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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트래킹 여행후기 (193)
The Top of the World. 해발 8,848m의 에베레스트는 히말라야 산맥의 최고봉이자 세계의 지붕이라 불립니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오르기 위한 베이스캠프.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로 트레커들의 로망으로 추앙받는 아름다운 길로서 &ld..
May 19, 2019
나마스테. 히말라야에 오면 반기는 인사입니다. 신들이 거주하는 땅. 히말라야. 한번 이 땅에 발을 들여놓으면 언제나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곳. 히말라야는 한번도 안가본 사람들은 있어도 한번만 가고 마는 사람들은 없다고 합니다. 고산 고소증과 경사가 심..
May 17, 2019
피터 잭슨의 유명한 연작 영화 반지의 제왕(Ring of Lord) Mt. Doom을 더욱 극적으로 승화시켜준 Ngauruhoe 화산을 만나기 위해 영화 속 프로도와 샘이 되어 우리는  뉴질랜드 북섬으로 향합니다. 통가리로 노던 서킷. 뉴질랜..
May 14, 2019
밀포드 트랙이 뻗어있는 뉴질랜드 남섬의 피오르드 랜드 국립공원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으로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입니다. 빙하가 깍아내린 U자형 날카로운 계곡과 깎아지른 절벽이 곳곳에 위치하며 연간 강수량이 풍부하여 물빛 ..
May 07, 2019
Kia Ora! 이나라 이 땅 뉴질랜드의 원 주인인 마오이 족들의 환영인사입니다. 진정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할 의도로 하는 말인지 상술로 하는 시늉인지 믿음이 가지않는 백인들과 이민정책으로 부쩍 늘어난 중국것들마저 지네들이 이 나라의 주인인양 행..
May 07, 2019
뉴질랜드 남섬에 지독한 태풍과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틀째 밤을 자는 맥캔지 호수에서 종착지 디바이드로 가는길에 다리하나가 유실되어 복구될 때 까지 트레일을 폐쇄해버렸습니다. 흔치 않은 일인데 그것이 우리의 발목을 잡아버립니다. 맥킨지 호수 산장에서 둘..
May 06, 2019
삶은 때때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바람이 되고 또 내 의향과도 다르게 향방을 모르게 흘러가버립니다. 여행이란 목적으로 길위에 설 때 우리는 때론 비가 되어 내리기도 하고 또는 눈이 되어내리기도 합니다. 미지의 세계를 찾아나서 미답의 길을 걷는 작업이 ..
May 06, 2019
간밤에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 4천 고지 캠프장엔 눈으로 내렸고 움막을 기어나온 나에게 아침 선물로 주신 경악의 풍광. 온누리가 흰눈으로 채색되었고 이미 활동을 시작한 라마와 알파카들의 삶을 위한 이동이 그림처럼 그려지는데 그 하얀 눈길위에 밤새..
May 02, 2019
진정한 모험이란 불확실한 가능성과 운명과 우연에 모든 것을 맡기고 인연의 고리를 끊은 채  안개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도가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자신감과 그 과정에서 얻게되는 그 엄청난 만족감과 자부심으로 그 모험을 정당화..
Apr 22, 2019
우리는 때로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에 열광하기도 하는데 사실 남미의 영령이 깃든 Colca 협곡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깊은 협곡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세계 최대 캐년이 무척 오만한 제목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그랜드 캐년이 아니며 실제로는 페루의 또..
Apr 18, 2019
산등성이를 채우고 있는 아름다운 산악 휴양도시 코로이코의 찬연한 아침을 열고 긴 이동에 들어갑니다.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서너시간 걸려 라 파즈로 돌아가 다시 행랑을 꾸려 티티카카 호수를 품고 있는 호반 마을 코파카바나로 버스타고 네시간을 달려갑니다..
Apr 13, 2019
정열의 나라. 혁명의 아이콘. 볼리비아의 새날 새 아침이 밝아오는데 은은하게 번지는 성당의 종소리가 차마 이부자리를 떨치고 나가기 힘들게 하는 스산한 기온입니다. 한낮의 강렬한 태양볕과 한밤의 싸늘한 고산 기류. 이 상반된 요소들이 이어지면서 묘한 매..
Apr 04, 2019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해 보고 만나지 못해봤던 것들과 조우하는 것이 바로 여행이라고. 내가 경험했던 세상과 아름다운 길을 함께 하기를 원하는 동행들에게 안내하고 보여주며 걷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나의 꿈이자 여생의 목표인 월드 100대 베스트 ..
Apr 01, 2019
아침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계곡이 고요하기만 한데 필요 이상의 이른 출발을 서두르며  새벽을 깨우는 군상들. 새벽 3시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다시 잠을 청하나 오래지 않아 변함없는 코카 차 배달의 룸 서비스. 그 한잔으로 걸음의 하루를 엽니다...
Mar 27, 2019
어제 밤도 역시 굵은 비가 밤새 내려 과연 제대로 아침의 출발이 이뤄질까 근심했는데 기우로 끝이 났습니다. 말끔히 그쳤습니다. 잉카 트레일은 높은 지대인데다 아열대성 기후라 매일 언제 비가 내릴 것인지 또 얼마나 많은 비를 맞을 것인지의 문제이지 매일..
Mar 26, 2019
찬란한 안데스의 아침. 깨추아어를 쓰는 인디오 포터가 텐트 안으로 들여주는 뜨거운 코카 차 한잔으로 아침을 깨우고 따뜻한 물로 채운 대야를 맞이하여 세수하고 배낭을 꾸립니다. 그러는 동안 포터들은 텐트를 걷고 식사 준비를 하고... 무척 손에 익은 듯..
Mar 25, 2019
풍요의 땅이란 뜻의 페루. 넉넉한 안데스의 마음과 욕심없은 잉카인의 인심이 어우러진 평화와 행복의 나라. 페루는 요즘 우리 한국민들에게 남미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는데 그중에서도 세계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꼽은 마추픽추(Machu Picc..
Mar 25, 2019
사람이 주인인지 소들이 주인인지 모를 산타 크루즈 계곡에는 차분한 여명이 깃듭니다. 방목된 소 한마리 곁에 와서 씩씩대는 거친 숨소리에 잠을 깨고 텐트 밖으로 나와보니 오늘도 또 하루의 축복이 온누리에 가득합니다. 텅빈 하늘은 푸르디 푸르게 드리웠고 ..
Mar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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