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캐시 공항에 집결. 환영과 친교의 시간.  긴 항공 여정을 마치고 모로코의 마라캐시 공항에 모두 도착및 집결하면 해변 가까운 시내 숙소로 이동합니다. 체크인하고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명소들을 돌아보며 이국의 서정을 만끽합니다. 저녁이면 일정에 대한 브리핑도하며 환영의 정찬을 즐깁니다. 노독이 두렵지 않으면 모로코 마라캐시의 밤문화가 절정을 이루는 중앙광장으로 나가 인파에 휩쓸리며 그들의 흥겨운 삶을 엿볼수 있습니다. 

Mt. Toubkal 정상등반 종주트레킹 1일차 :  Imlil에서 Sidi Chamharoush를 거쳐 CAF산장까지 [6시간]  서둘러 아침을 열고 마라캐시를 떠나 Imlil로 달려갑니다.(2시간) 하이 아틀라스산맥의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최고봉 텁칼 마운틴의 전진기지인 임릴(Imlil/1,760m)마을에 도착하면 2박을 할 필수물이 채워진 배낭을 메고 텁칼마운틴을 향한 여정은 시작됩니다. Mizane Valley를 따라 계곡 바닥을 내려다보는 빙퇴석암반위에 조성된 Aremd를 지나는데 계곡에서 가장 큰 마을이며 전통적인 계단식 농사를 짓고있고 그 주변을 서성대는 염소와 소가 평화스럽게 풀을 뜯고있습니다. 이지역 베르베르주민들은 여러세대동안 이 거친 땅에서 옥수수, 감자, 호두를 생산하며 살아왔습니다. 계속해서 동쪽으로 강을 건너 노새길을 따라 계곡위의 높은 바위절벽으로 올라가면 Sidi Chamarouch(2,350m)의 신사에 도착하는데 이 사원은 관광객과 순례자모두들이 참관하는 명소이지만 무슬림만이 석교를 건너서 방문하도록 허용됩니다. 마을은 작은 폭포 옆에 자리 잡고있으며 집들이 마치 무너져내린 덩어리들이 모여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꾸준한 등반이 지그재그형으로 이어지고 거의 스노우라인에 가까운 CAF Toukbal산장(3,206m)에 도착하게되고 이 산장에서 여장을 풀고 하루를 마감합니다. 다인실산장인데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일품이며 서산이 황혼으로 물들면 더욱 화려해집니다. 

Mt. Toubkal 정상등정 종주트레킹 2일차 : CAF산장에서 Jebel Toubkal정상찍고 CAF산장 까지 [6-7시간] 오늘은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정점인 Jebel Toubkal(4,165m)산의 정상등반에 도전합니다. 길은 남쪽 서킷길을 에둘러 걸어 산장위의 개울을 건너 수많은 돌밭들을 따라가는데 그곳에서 끝없는 바위사이를 헤집고나아가며 고도를 높일수록 부분적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울것 같지만 여정은 더 가치가있습니다. 능선으로 오르면 리지길을 따라서 정상까지 걸어서 갈수 있으며 주변경관은 매우 아름다워집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마라케시 고원(Marrakesh Plain)을 넘어 북쪽의 안티 아틀라스(Anti-Atlas)산맥의 장대한 풍경과 남쪽의 사하라(Sahara)사막까지 모든 방향으로 제한없는 전망이 펼쳐집니다. 위대한 로마학자 Pliny는 한때 아틀라스산맥을 "아프리카 전체에서 가장 멋진 산들"로 묘사했으며 산정에서 바라보면 그 이유를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이제 조심스런 하산을 시작하여 왔던길 되돌아 산을 내려가서 산장에 도착하면 배낭을 내리고 테라스에 앉아 저녁을 기다리며 와인 한잔을 음미하며 감동을 이어갑니다. 

Mt. Toubkal 정상등정 종주트레킹 3일차 : CAF산장에서 Imlil까지 [3시간] & Zagora로 차량이동.  이르게 출발준비를 해서 산장의 모닝 커피와 함께 아침을 열고 우리 한식으로 얼큰 시원한 국물이 있는 밥을 먹고 힘내서 Imlil 마을로 내려갑니다(3시간). 그 후 대기하고 있는 전용차량을 타고  모로코의 심장인 사하라 사막 트레킹을 위해 Zagora를 향한 긴 이동이 시작됩니다.(7시간) 가면서 펼쳐놓는 이국적인풍경을 감상하는데 한두군데 명소에 들러 사진도 찍고하며 쉬어갑니다. 자고라에 도착하면 베르베르인들의 전통 건강식인 따진(Tajin)요리에 곡차 한전 곁들여 석식 후 숙소에 들어 푸근한 휴식을 취합니다.  

Sahara Desert Trekking 1 일차 : Draa  River & Marabout of Sidi Naji / 5-6시간 이른 아침 식사 후 하미드(M’Hamid)로 차량이동(1.5시간) 하여 집결지로 향합니다. 낙타를 이끄는 사막 가이드와 캐러밴을 만들어 길을 떠나는데 가이드는 사막에서 이상적인 보호기능인 터번을 감싸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오늘 아침의 트레킹은 Draa 강의 남쪽 유역을 따라 광대한 야자수 숲과 M'hamid의 원래 정착지(약 300년 전으로 알려짐)를 통과합니다. 시간을 내서 지금은 버려진 고대의 진흙 건물을 방문하고 나무가 제공하는 부분적인 그늘을 즐깁니다.  야자수 숲이 끝나면 Ras Nkhal로 알려진 지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식사 후 남서쪽 코스로 약 10분 정도 진행하는데 그후 나머지 트레킹 기간 동안 사막 덤불과 돌(하마다), 흙둑, 타마리스크 나무가 나옵니다. 2.5시간 거리에 있는 시디 나지(Sidi Naji)의 마라바우트(성인의 사당)로 도착하면 걸음의 축제를 늦추고 작은 모래언덕의 한적한 곳에 오늘 베르베르인들이 세워놓은 캠프로 하루를 내립니다. 그윽한 저녁과 붉게 타는 황혼 그리고 쏟아져 내리는 별. 사막의 밤을 맞이합니다. 

Sahara Desert Trekking 2 일차 : Zahar 지역 / 4시간 아침 식사 후 캠프장이 부산하게 출정을 준비합니다. 오늘의 목표인 자하르의 크고 외딴 사구 지역에 점심 식사 전에 도달합니다. 트레킹 지형은 대체로 평평한 고원 같은 흙(실은 마른 호수)이 점차 구불구불한 사구로 변해 과거보다 훨씬 줄어든 초목들이 듬성듬성 보입니다. 작은 모래 언덕 사이의 가장 높은 언덕 그늘진 기슭에 캠프가 설치되어 점심이 제공됩니다. 이곳은 예고편 같은 사구 지역이며 오후에는 Zahar를 탐험하고 가장 높은 지점까지 도달하여 내일부터 사막 심장으로 들어가는 2일 동안의 경로인 Erg Smar와 Erg Chigaga의 거대한 모래 언덕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Zahar는 모래 아래에 묻힌 마을에 대한 전설 때문에 '비명을 지르는 모래 언덕'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점점 어둠이 내리면 ‘Erg'(모래 바다)와 일몰이 만들어내는 불가사의한 풍경을 맛볼수 있습니다. 된장찌개에 이밥 한그릇으로 저녁 정찬을 즐기고 밤을 즐깁니다.  

Sahara Desert Trekking 3 일차 : Erg Smar / 3-4시간 오늘 오전은 M'hamid를 떠난 후 처음으로 Draa 강의 기슭을 건너 북쪽 제방으로 가서 Erg Smar의 버려진 사막 정착지로 트레킹하게 됩니다. Draa 강바닥은 지금은 말라버렸지만 한때는 사막으로 풍부하게 물이 흘렀다는 점을 고려할 때 놀랍습니다. 그러나 물은 여전히 ​​지하 깊숙이 흐르고 있다하니 한번 더 놀랍고 마른 강둑에 우물이 있어 물 공급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동작빠른 사람들은  빠른 샤워도 할수 있으니 그 상쾌함이란… 인간 존재의 증거는 농경지와 정원의 윤곽, 집이었던 버려진 진흙 건물의 윤곽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의 트레킹은 캠프가 세워진 커다란 타마리스크 나무의 그늘 아래에서 끝납니다. 이 마을의 나무 크기를 고려할 때 아직도 우리가 사막 지형의 중심부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정착지, Draa 강둑, 건물을 잠식하기 시작한 사구를 ​​탐험하며 눈요기를 하는 관광의 형태로 진행하고 천막 캠프에서 저녁시간까지 휴식합니다. 별들의 잔치를 보며 모래 위에 누워 잠도 청해봅니다.  

Sahara Desert Trekking 4 일차 : Erg Chigaga, Great Dune & M'hamid / 5-6시간  오늘의 목표는 길이 약 40km로 모로코에서 가장 큰 모래 바다인 에르그 치가가(Erg Chigaga)의 거대한 모래 언덕으로 그간 4일간의 트레킹을 하면서 처음으로 다른 트레커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에르그 스마르에서 출발하여 울창한 초목을 뒤로하고 작은 모래 언덕을 건너고 넓은 대지의 고원을 지나 Gazelle(작은 크기의 양의 일종)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지역을 지납니다. 이 지역 원주민들의 단백질 공급원이 여기서 바로 여기에서 자랍니다. 북쪽과 남쪽에는 완만한 모래언덕이 보이다가 다시 초목이 무성해지는 나무 그늘 아래서 점심을 먹습니다. 그 후 계속 트레킹을 하면 에르그 치가가(Erg Chigaga)가 눈앞에 펼쳐지기 전에 초목이 완만한 언덕과 또 다른 작은 고원으로 바뀌게 됩니다. 에르그가 우리들 앞에서 아스라히 멀리 뻗어 있는 상태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지점으로 모래를 기어올라가기 위해 낙타를 이용합니다. 가시성이 좋으면 Zahar의 모래 언덕을 재확인할수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몰을 감상한 다음 사막에서 사륜구동 차를 몰고 마미드로 돌아갑니다. 몇일만에 문명세계로 돌아와 아늑한 휴식의 시간을 갖습니다. 

마라케시(Marrakesh)로 이동. 하미드를 떠나 1.5시간 차량이동하면 자고라. 여기서 항공편으로 마라케시공항에 도착하면 시내숙소로 이동하여 여장을 풉니다. 오래된 인구 백만의 도시전체가 붉은 빛을 발하고 있다고 하여 붉은 진주라고 불리우는 마라케시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보고싶어하는 아름다운 곳으로 아프리카여행의 허브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는만큼 도시기행을 하며 특히 저녁이면 밤의 문화가 극적인 올드타운의 중심지인 제마 엘프나광장을 비롯하여 명소들을 돌아보고 밤의 명소도 방문하며 휴식의 시간을 향유합니다. @ 단 매일 운항하지도 않고 고객이 없으면 취소해버리는 항공편이 가능하지 않으면 전용차량으로 이동합니다(5시간)

에사우이라(Essaouira) 항구도시 탐방.  아침 서둘러 먹고 대서양연안의 예쁜 유네스코도시인 에사우이라(Essaouira)를 방문하기위해 달려갑니다(2.5시간). 광대한 대서양과 지중해 바다와 연한 에사우이라는 해산물이 풍부하고 넓고긴 모래사장이 일품이며 물도 깊지않아 페러세일링의 요람이라 형형색색의 낙하산이 연안을 수놓습니다. 반대편 해안은 요새의 흔적을 알려주는 성곽(Kasba)이 국건하게 세워졌는데 그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또한 압권입니다. 외적의 칩입으로부터 에사우이라를 지키기위한 해변을 바라보는 성곽이 지금도 거의 그대로 다 보존되어 있고 2001년 에사우이라의 메디나 Medina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흥미로운 도보여행을 제공합니다. 부두에서는 대게를 비롯하여 각종 해선물들도 풍부해 사가져와 숙소에서 쪄먹기도 합니다. 바닷가 맛집에서 아름답게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저녁식사를 마치고 마라캐시로 돌아갑니다.

마라캐시 도시기행.  생동하는 모로코의 아침. 여유있는 식사와 외출준비를 하고 도시기행에 나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Djemaa-el-Fna이 쉽게 눈에 띄는 중앙광장으로 향합니다. 이 광장은 현지인과 관광객을 위한 활동의 ​​중심지이지만 그 이외에도 마라케시는 볼것이 많은 곳입니다. Souks의 미로를 배회하는 것은 도시 구석구석에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다양한 삶과 다채로운 상품을 볼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것입니다. Bahia 또는 Brilliance Palace는 14년의 세월이 걸려 완성됐는데 화려한 천장과 광대한 정원에는 한때 보우 아메드가 4명의 아내와 24명의 첩을 거느리며 살았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향취가 많이 베어있는 이곳에서 그의 연인과 함께 말년을 보낸 가든도 방문해봅니다. 마라케시는 친근한 도시로 주변을 둘러보기 쉽도록 되어있는데 메인 광장으로 나가서 아쉬움을 담아 석별의 정찬을 나눕니다. 

귀환하는 일정 출발일. 아침식사 후 공항으로 가기전까지 가용한 시간만큼 마라케쉬(Marrakech)를 둘러보실수 있습니다. 이 도시는 여분의 하루나 이틀을 더 보낼수있는 좋은 장소이므로 일정마치고도 연장하여 머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