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1 (540) 847.5353 한국:(010) 5024-1959
Trail - Chilkoot Trail(칠쿠트 트레일) 미국 & 캐나다. 북미

Chilkoot Trail(칠쿠트 트레일) 미국 & 캐나다. 북미

총거리 & 기간 : 53km / 3~4 days
난이도 (1 ~ 10) : 6
최적기 : 5월~9월
트레일 타입 : 구간 이동(Point to Point)

리틀 파타고니아 혹은 북극권의 파타고니아라고 불리는 칠쿠트 트레일(Chilkoot Trail). 이 길은 미국 알래스카 유령도시 다이에아(Dyea)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베네트(Bennett)까지 이어지는 53km길이의 트레일로 오래된 골드러시(Gold Rush) 시절 황금향을 찾아나선 광부들이 걸었던 삶의 길인데 젖은 해안 우림에서부터 바위 고산까지 이끼 덮인 숲에서 고산호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풍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을 통과하게 됩니다. 트레일은 과거 풍요로웠던 금광 채굴자들의 역사와 함께 알래스카, 유콘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이고 이 지역의 거친 야생과 광활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골드러시 시절 행운을 쫓던 개척자들의 꿈의 길이 지금은 장대한 툰드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행길로 변모하였고 이 길 위에 새겨져 있는 역사적 경이를 볼수 있습니다. 캐나다 유콘의 서쪽에 위치한 클루아니(Kluane) 국립공원과 미국 알라스카(Alaska)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이곳에서 3박 4일간의 아웃도어 캠핑을 하며 트레킹을 진행하는 진정한 백팩킹의 여정인데 국경을 넘을 때는 제시할 여권이 필요합니다. 클루아니 호수를 따라 걷는 트레일과 슆 마운틴(Sheep Mountain)을 오르내리는 트레일로 이어지는 이 여정은 날것 그대로의 야생에서 그 후각의 행복을 맛볼 수 있으며 숨 막히는 고원 절경과 대자연의 광활함 속에서 잊지못할 북극권에서의 백팩킹은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더구나 접근하기가 쉽지않은 오지중의 오지이며 세상에서 가장 긴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걷는 걸음걸음마다 오래된 역사의 유물이 알알이 박혀있고 빼어난 풍경이 압권인 곳입니다. 칠쿠트 트레일을 종주하는 것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길을 따라 환상적인 고산 경관도 즐비하지만 가장 뚜렷하게 각인된 채 남아있는 인상은 트레일을 밟는 한 발자국마다 서려있는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엘도라도의 황금을 찾아나선 이들의 발자국을 밟으며 걷다보면 금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는 부자가 되어있는 자신들만의 꿈을 품고 개척한 그 험난한 길의 길이와 난이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순박한 욕심으로 북쪽으로의 그 힘든 모험 여행을 성공시켰는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그 답은 바로 이 길위에 서있을 때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국가 유적지로 보존되고 있는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미국 알라스카에 걸쳐있는 이 아름다운 길은 1897과1898년 겨울에 수만명의 골드러셔(Gold Rusher)들이 북미 대륙의 북서쪽으로 와서 메인 금광라인인 클론다이크(Klondike) 노선에서 가장 위험한 황금 계단(The Golden Stairs)를 포함하여 스톤 크립(The Stone Crib), 스케일즈(The Scales)로 이어지며 그 명성에 걸맞는 풍광을 보여줍니다. 6월부터 9월까지만 허가를 내주는칠쿠트 트레일을 하이킹하려면 허가가 필요합니다. 한방향으로만 트레킹이 가능한 이 길은 알라스카의 포구도시 스케그웨이(Skegway)에서 시작하며 이 국립공원 관리 사무실에서 간단한 안전과 정보에 대한 비디오 교육을 받고 시작해야 합니다. 트레일은 타이야(Taiya)강을 따라 잘 표시되어 유지되며 몇군데의 캠프에서 야영을 하면서 칠쿳 패스 너머로 등반을 하는데 바위가 많은 알파인 집중지대 위로 가면서 길은 더욱 험난해집니다. 주로 트레커들이 머무는 2곳의 큰 캠프에는 레이저가 상주하면서 날씨나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변화에 대해 정보를 알려줍니다. 칠쿠트 트레일을 따라가면 모든 조건은 빠르게 변하는 것으로 악명높은데 바다를 건너온 바람이 갑자기 높은 산을 만나면서 비구름을 만들어 뿌리는 눈과 비와 더불어 모든 변화 가능한 날씨가 복병으로 나타나기에 발이 젖을수도 있고 저온증으로 위험할수도 있으니 언제든지 이 모든 악조건에 대한 대비가 철저히 되어야합니다. 초반길은 그저 평범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역방향으로 흐르는 타이야 강과 수시로 인사를 나누며 걷게 되고 서서히 고도를 높여 최고점인 고개를 넘을 때와 넘고나면 장대하게 펼쳐지는 유콘지역의 화려한 풍경이 그 포상으로 안겨주는데 특히 가을이 되면 불타는 단풍의 색상이 고혹적인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양한 트레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트레일은 타이야강을 건너는 현수교 앞에서 시작되고 초반 캐년 시티(Canyon City) 캠프로 천천히 올라가며 하루를 보내는데 이 길의 미국쪽에서 2박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첫 번째 캠프으로 욕심을 더 내어 진군하는 이들이 머무는 곳은 칠쿳고개를 넘기 바로 전에 있는 슆 캠프입니다. 국경 라인인 칠쿠트 고개 정상에는 작은 대피소가 하나 설치되어 있는데 이상기온이 발생하면 눈비를 피해서 체온을 따뜻하게 할수 있도록 조치를 해놓은 것이며 어떤 경우에는 레인저가 파견나와 있을 때도 있습니다. 패스를 건너고 이제 캐나다로 넘어가 만나는 해피(Happy)캠프까지는 고작 13km이동하는데 심하면 종종 12시간이나 걸릴때도 있는 도전의 길입니다. 그 고난의 산마루를 넘고 머무는 하이커들이 행복해지는 곳 해피 캠프에서 따스한 한 종지의 차로 몸을 녹이고 하루를 지내면 다음날은 바위들이 깔린 고산길을 따라 내려가며 수많은 개울을 건너갑니다. 황금빛 고산 들판은 단풍으로 타오르고 무심한 순록의 일종인 칼리부들이 그 풍경속에 서있고 티없이 정갈한 고산 호수들이 물안개를 지피면 그 풍경은 분명 선경이 아닐수 없습니다. 트레일은 개척자들이 린드만(Lindeman)호수 기슭에 세운 거대한 텐트촌으로 인도하고 길과 들판에 익어가는 허클베리와 크랜베리 그리고 야생포도들을 맛보며 걷다보면 베어 룬 호수(Bare Loon)의 아름다운 캠핑장에 머물게 합니다. 마지막 날은 느슨한 길을 가볍게 하산해서 베네트의 오래된 정착지에서 끝나게 되는데 오래된 시골 간이역 같은 나른한 풍경이 노스탈쟈를 일게하는데 느릿하게 달려가는 기차를 타고 이곳 야생으로부터 벗어나 문명으로 돌아갑니다.알라스카의 스케그웨이로 돌아가거나 캐나다 유콘의 화이트홀스로 향할 수 있습니다.

여행이 시작되고 끝나는 공항이 있는 캐나다의 광야 도시, 유콘의 수도인 화이트 호스와 또 이 칠쿠트 트레일이 시작되고 마감하는 항구마을 스케그웨이가 이 여정에서 가장 중요하며 큰 도시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황량함이 오히려 아름다움으로 남아있는 화이트홀스는 2만5천명이 옹기종기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데 유콘강이 도시를 관통하여 천연속의 마을인데도 이에 더해 현대 대도시같은 모든 편의시설을 제공합니다. 유콘강 유역에 둘러싸여 그레이 마운틴, 해클 힐 및 골든 혼 마운틴의 산봉들로 둘러싸인 화이트 호스는 유콘에서 가장 국제적인 도시이지만 트레일, 강, 호수 및 산에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다른 시골도시와 달리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젊고 활동적이며 모험적인 공동체입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나 어린 날의 저항같은 마음으로 이곳을 떠났다가 가족과 함께 살거나 일을 하거나 아이들을 키우기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에 놀라게되는데 이 곳이 그만큼 살기좋은 곳이라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스캐그웨이는 1897년부터 이 도시와 인근의 유령도시인 다이아를 주로 칠쿠트 트레일을 통해 유콘으로 향한 4만명 이상의 골드 러쉬 스탬퍼들이 머물기위해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순간 물거품처럼 사라진 일장춘몽의 골드러쉬가 끝나고 폐허처럼 남겨져버린 스케그웨이는 오늘날 관광으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대형버스가 수없이 고개를 넘나들고 매년 400회(하루 5회 정도)이상의 대형 크루즈가 정박하는 이 작은 마을은 매년 여름 가장 인파가 몰리는 붐 타운으로 변하게 되었는데 한번씩 풀어놓는 승객들이 가장 바쁜 날에는 마을 거주자의 10배인 8,000명 이상이라하니 가히 상상이 될것입니다. 현대 버전의 클론다이크 골드 러시로 시대를 거슬러가게한 가장 번화가인 브로드 웨이 애비뉴를 걸어보면 마치 서부영화에나 나올법한 거리같아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것처럼 여기게됩니다. 7블럭을 걷는 목조 보도 양편으로는 그 시대의 의상을 입은 지역주민들이 그때 그모습으로 남아있는 상점과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복원된 건물들이 더욱 아련한 추억을 이끌어내는데 이 중 상당수는 국립공원의 서비스 관리형으로 국립 역사공원의 일부입니다. 주변에는 다채로운 역사를 품고있는데 지금은 그 시절 수없이 죽어간 이방인들이 묻혀있는 공동묘지만 덩그렇게 남아있는 금을 실어나르던 내륙 항로(Inside Passage)의 주요항구 다이아는 그 풍경과 함께 방문해볼만합니다. 황금을 향해 떠났던 개척자들처럼 이제는 황금으로 변해버린 이 칠쿳 트레일을 향해 우리도 떠나볼까요!

최고도 : 541m

들/날머리 : Dyea(Crow Pass Trailhead) / Bennett(Lake Bennett Trailhead)

접근 방법 : 이 트레킹은 북미지역의 트레일 중 접근성이 가장 열악한 곳으로 우선 벤쿠버에서나 내리거나 캐나다 로키의 관물 캘거리 혹은 애드먼턴에서 캐나다의 화이트홀스(Whitehorse)까지 논스톱 항공편이 있습니다. 그 후 차량을 이용 Skegway로 두시간 넘게 차량이동을 하고 이 마을에서 16km 정도 떨어진 Dyea 까지 또한 30분 차량 이동하여 종주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고객문의

고객문의는 확인후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해외 트래킹 가이드를 진행중인 경우엔 답변이 늦어질수 있는점 양해 바랍니다.
미주 트레킹사의 카톡 아이디는 mijutrekkingusa 입니다.

jt    
1. 테스트 문의 - 이메일 서버 리로드 t***** 04 15
2. 안녕하세요? 올해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혹시 8월에 일정이 있나요? 감사 최***** 04 12
3. 남미 파타고니아 O Trek 종주 트레킹 11박 12일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미***** 03 19
4. 안녕하세요..52세 싱글 여자며 혼자서 여행할수 있는 곳을 찿다가 보게 된네 C***** 03 18
5. 안녕하세요 혹시 캐나다 록키 트레킹 코스중 5~6월달에 인원 모여서 가는건 박***** 03 10
6. 안녕하세요 캐나다 벤쿠버에 거주하는 jay라고 합니다 저희 산악동호회팀 j***** 03 10
7. 안녕하세요 대장님 몇년전에 알프스 트레킹에 참여했던 천세진 이라고 하 천***** 03 06
8. 유럽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10박 11일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15명입 한***** 03 04
9. 6/22일부터 12박13일 파타고니아 여행 원합니다. 2명 k***** 03 03
10. 2인(부부)이 6월 중 알프스 3대 미봉 트래킹을 계획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 황***** 03 02
11. 1.2월 19일 현재 몇명이 신청하였나요? 2.트레킹할때도 가이드가 동행하 최***** 02 19
12. 유럽 그린랜드 아크틱 서클 & 페로 제도 트레킹 13박 14일. 출발일정: 김***** 02 15
13. 2024년 6월 중순(10일경)에 참여할 수 있는 트레킹은 어떤것이 있나요? 장***** 02 09
14. 안녕하세요 아래 프로그램에서 개인 경비 외에 정해져있는 기타 경비(현지 팁등 Y***** 02 06
15. 유럽 알프스 뚜르 드 몽블랑(TMB) 종주 트레킹 10박11일 2024 J***** 02 02

관련 패케지 상품

북극권의 파타고니아라고 불리는 Chilkoot Trail은 미국의 알래스카 Dyea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Bennett까지 이어지는 53km 길..


$1500 상품가격
상세정보

Chilkoot Trail(칠쿠트 트레일) 미국 & 캐나다. 북미

소요시간: 3~4 days

난이도 : 6

리틀 파타고니아 혹은 북극권의 파타고니아라고 불리는 칠쿠트 트레일. 이 길은 미국의 알래스카 Dyea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Bennett까지 이어지는 53km 길이의 트레일

고객문의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We would be happy to help you!
미국:+1 (540) 847.5353
한국: (010) 5024-195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