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Range Traverse(롱 레인지 트래버스) 캐나다. 북미

총거리 & 기간 : 36km-50km / 3~5 days
난이도 (1 ~ 10) : 8
최적기 : 6월15일~9월15일
트레일 타입 : 구간 이동(Point to Point)

롱 레인지 트래버스(The Long Range Traverse). 전형적인 트레일에 식상해 새로운 트레킹 형태의 독특한 길을 걷고 싶다면 캐나다 동부 그레이트 노던 페닌슐라(Great Northern Peninsula)의 뉴펀들랜드(Newfoundland)의 해안인 로렌스 걸프(Gulf of St. Lawrence)에서의 트레킹에 빠져보세요. 그로스 몬 국립공원(Gros Morne National Park)을 지나는 동안 사람의 발길이 전혀 닿지않은 날것 그대로의 야생을 맛볼수 있습니다. 툰드라숲과 외진 호수를 볼 수 있고 늑대와 함께 춤을 추고 무스와 순록 그리고 흑곰과 더불어 동침을 해야한다면 귀가 솔깃해지지 않습니까! 웨스턴 부룩 호수(Western Brook Pond)의 피요르드 풍경과 이 지역 최고봉 그로스 몬(Gros Morne)산 그리고 방대한 천연지역을 나침반으로 탐험하는 맛의 이 여행이 당신으로 하여금 잊을 수 없는 여정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트레킹은 매년 6월15일 개장하고 9월15일 폐장하는데 종주를 위한 허가증 예약이 필수이며 공원은 하루에 3팀만 시작할 수 있으며 각 팀은 최대 4명이 참여할 수 있고 그로스 몬 국립공원 웹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예약 수수료가 적용되며 공원에 도착하면 또한 야영 허가비를 지불해야합니다. 종주트레킹을 시작하기 전에 파크 레인저가 교육하는 필수 안전 브리핑 및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하며 클래스는 매일 오후 2시 30분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그룹 리더는 간단한 지도 및 나침반 테스트를 통과해야하니 사전 예비공부가 필요하고 시작하기 전날에 참석해야하므로 여행계획시 필수 고려사항으로 넣어야 할 것입니다. 롱 레인지 트래버스 트레킹은 자유로운 백팩킹으로 수많은 모험적 영혼이 가득한 수많은 트레커들이 찾아드는데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뚜렷한 길 표시도 없고 일반 지도와 나침반에 의지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기복이 심한 모험의 길입니다. 그런 연유로 반드시 나침반과 트레일 네비가 필요로 하고 방문자센터에서 먼저 전반적인 트레킹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고 의심가는 부분은 질문과 응답을 통해 완전히 숙지를 해야만 레스큐 팀들의 지원을 요청하게 되는 난감한 지경에 이르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트레킹을 시작하려면 웨스턴 부룩 호수의 들머리까지 보트를 타야하는데 현지 여행사인 본 투어스(Bon Tours)와 함께 여행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의 마감은 그로스 몬 마운틴 트레일헤드 주차장에서 끝나니 이 두 곳은 서로 30분 거리에 있으므로 셔틀을 예약해야 하는데 트레킹 전후로 머무는 해안마을 로키 하버(Rocky Harbour)에서 현지택시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로키 하버는 뉴 펀들랜드의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도시로 본 베이(Bonne Bay) 입구 근처에 있는 거주민 1천명 정도의 소담스런 해안마을로 항구는 이전에 스몰 베이(Small Bay) 또는 리틀 하버(Little Harbour)로 알려져 왔는데 여기에 바로 그 세계 문화유산인 그로스 몬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이 주변이야 그저 어업과 목재산업이 성행하는 깡촌이지만 적어도 로키 하버는 관광 커뮤니티로 성장했고 전략적 위치로 공원을 방문하는 문화 및 관광의 본거지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이 소읍의 맞은 편에 있는 테이블랜드(Tablelands)는 놓치면안되는 명소로 이곳 주변의 밝은 주황색 암반 경사면은 맨틀(Mantle : 지구의 지각과 핵 사이의 부분) 암석이 지표면으로 포출되어 나타난 지구상에 존재하는 단 두곳 중 하나로 이로인한 유닠하게 경치좋은 아름다움과 매혹적인 지질학적 증거는 오래동안 이 지역을 떠나지 못하게 합니다.

장거리 트레일인 이 롱 레인지 트레바스는 머나먼 뉴펀들랜드 오지에 있는 35km 길이의 트레킹입니다. 장거리 트레커는 가파른 절벽, 울창한 알파인 수림과 검은 암산들이 함께 하고 검은 해안 파리들의 무리와 무스나 순록같은 야생동물을 마주하지만 이 도전에 임하는 대담한 영혼들은 강인한 야성감과 도전정신이 이 모두를 헤쳐나갈수 있습니다. 세상 아무데서나 발견할 수 없는 풍경을 대하는 이 길은 이러한 모든 준비에도 불구하고 수색 및 구조팀은 매년 트레킹에서 길을 잃거나 다치거나 괴로워하는 등산객을 헬기로 종종 수송하는데 결과적으로 이런 모든 발생가능한 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하며 반드시 자기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로케이션 추적기를 소지해야합니다. 16km길이의 피요르드 같은 담수호인 쪽빛 고운 호수 웨스턴 부룩 호수를 가로지르는 페리를 타고 여행은 시작되고 폰드의 끝에서 작은 플랫폼으로 내려온 후 제대로 이름을 지어준 피싱 메어 폭포(Pissing Mare Falls : 당나귀 오줌)를 지나 빽빽하고 탐색하기 어려운 숲을 지나게되는데 캐나다 동북부 해안의 가장 상징적인 전망 중 하나인 그로스 몬(Great Sombre Mountain) 정상을 오르면 펼쳐지는 광대한 전망은 예측할 수 없는 미로를 극적으로 통과해서 철저하게 숨겨진 보물을 찾은 듯한 희열을 느낄 것입니다. 이렇게 한 번씩 고원에 올라가서 맛을 보는 열린 고산 관목 지대와 수많은 호수, 연못 그리고 강을 품은 멋진 풍경 외에도 무스, 순록, 흑곰, 코요테 및 바위 꿩의 일종인 Ptarmigan을 포함한 다양한 조류들이 간헐적으로 나타나 위로를 해줍니다. 이 루트 위에는 5개의 캠프 사이트가 있어 야생을 한껏 즐기며 보내는데 트레킹을 시작하는 캠프부터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어디서나 초록이 선명한 산의 풍경이 펼쳐져 화가의 솜씨를 무색하게 하는데 지구의 이방 한켠 같은 이 트레킹을 경험하면 차마 이곳을 뒤로한 채 걸음을 옮기기 어려울 것입니다. 공식적인 갬핑장의 사이트는 대부분 저지대 습한 지역이라 낡고 오래되었지만 목조 데크를 먼저 차지하는 쟁탈전에 성공하는 것이 좋고 건기에 방문한다면 지형의 특성을 살려 스폰지 식생들 위에 텐트를 설치한다면 아주 감촉이 좋은 푹씬한 명당이 될것입니다. 전구간 35km 천연의 길을 대부분 3,4일에 걸쳐 걷는데 사실은 대부분이 경로를 제대로 찾지 못해 50km 이상을 걷게 되며 기간도 넉넉히 5일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페리 걸치(Ferry Gulch)에 다다른 후 하이웨이 430 도로를 타고 그로스 몬 마운틴 트레일l로 돌아오면 로키 하버로 달려가는 북반구 동부의 해안 풍경이 무척 극적인 이 지역의 관광도 부수적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뉴펀들랜드 지역에서 두 번 째로 높은 그로스 몬 산정상에 서서 안개가 짙게 드리우지만 않는다면 텐 마일 브룩 폰드(Ten Mile Brook Pond)와 롱 레인지 폰드로 연결되는 장대하고도 경이로운 풍경을 가슴에 가득 담을 수 있는 롱 레인지 트레버스 트레일. 이 머나먼 곳에 가는것이 본전생각 난다면 멀지않은 곳에 있는 또 다른 캐나다 동북부의 장쾌한 트레일인 펀디 풋패스(Fundy Foot Path)와 묶어서 종주할 수 있는데 열흘 정도 투자하면 됩니다.

최고도 : 807m(Gros Morne Mountain 정상)

들/날머리 : Western Brook Pond / Gros Morne Mountain Trailhead

접근 방법 : 카나다 뉴 펀들랜드의 Deer Lake 도시에 비행기로 안착하면 차량으로 한시간 정도 이동하면 Gros Morne Mountain 국립공원의 관문인 Rocky Harbour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안전교육 및 종주 퍼밋등을 수령받고 Western Brook Pond의 들머리까지 보트를 타야하는데 현지 여행사인 Bon Tours와 함께 여행을 예약 할 수 있습니다. 이 호수의 북쪽 끝에 있는 산행로 시작점에서 종주는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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