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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 - Acatenango Volcano Trek(아카테낭고 화산 트랙) 과테말라. 남미

Acatenango Volcano Trek(아카테낭고 화산 트랙) 과테말라. 남미

총거리 & 기간 : 28km / 2 days
난이도 (1 ~ 10) : 6
최적기 : 6월~9월 & 11월~2월
트레일 타입 : 원점회귀(Out & Back)

1972년 대폭발이후 여전히 그 거친 숨을 멈추지 않고있는 해발 3,976m의 아카테낭고(Acatenango)화산은 과테말라에 있는 성층화산으로 안티구아(Antigua)시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셋이라는 의미의 Tres Hermanas 자매산인 Yepocapa(3,880m)과 Pico Mayor(최고봉)의 두 봉우리를 함께 보유하고 있는데 아카테낭고는 푸에고 화산(Volcán de Fuego)와 합한 화산단지는 La Horqueta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대한 푸에고-아카데낭고(Fuego-Acatenango)대산군은 남북을 따라 형성된 다섯개이상의 화산대에 포함되어있는데 이것은 과테말라에 있는 중앙아메리카 화산대와는 수직상태입니다. 고대 아카테낭고 산군들인 Yepocapa, Acatenango의 Pico Mayor, Meseta및 푸에고등의 화산활동은 20만년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4천미터에서 표호하며 시작되는 아카테낭고 볼케이노 트레일. 이 트레킹은 하룻밤을 정상에서 보내면서 진행해야 제맛을 느낄수 있는데 이른 새벽에 정상에서 바라보는 기막히는 일출을 감상하고 360도 돌아가며 즐기는 파노라믹 풍경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합니다. 게다가 맑은 날씨를 만난다면 마술처럼 핑크색과 보라색 심지어 오렌지색등 세가지 색으로 나타나는 호수의 색감들이 경이로운 전율로 다가올 것입니다. 더우기 삼대에 걸쳐 덕을 쌓아온 그대라면 세상에서 가장 왕성하게 끊임없이 화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주변화산과 더불어 활화산인 푸에고화산으로 부터 전개되는 환상적인 용암의 이동을 볼수 있는 일생 최대의 행운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최근 2017년에도 용암분출로 과테말라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푸에고는 세계에서 가장 지속적으로 분화하는 화산이라 이곳을 오를때마다 저으기 그 지구의 용트림을 기대하기도 하는것이 사실입니다. 도전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카테낭고산정을 올라가서 마침내 그옆에 위치한 푸에고를 비롯한 인근화산들이 제공하는 아슬아슬한 전망을 보게되는데 자욱한 화산재에 용암이 터지는 이세상 가장 화려한 불꽃쇼를 펼친다는 것입니다. 이런 광경을 내 두눈으로 확인하며 볼수있다는 것은 주어진 우리 생애에 한번 기회가 올까말까하는 오로라의 출현을 목격하는 것보다 더 귀할것입니다. 또한 산에서 바다로 바로이어지는 여행은 더욱 매력적인데 우유빛 바다에서 보내는 휴식의 시간과 레저스포츠는 화산등정과 묘한 대비를 가져다줍니다.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비활성화산 정점인 아카테낭고를 향한 초반트레킹은 아름다운 소나무숲을 지나면서 동행하는 그늘을 따라 시작하고 3,400m지점인 La Torre도로에서 3.828m지점에 위치한 캠프까지 땀에 젖어 올라가서 하룻밤 야영을 하면서 도시의 불빛을 배경으로 활화산 푸에고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과테말라의 놀라운 일출을 위해 분화구 가장자리를 꾸준히 걸어서 정상에 오르면 멕시코에서 엘살바도르까지 태평양연안에서 앤티가 계곡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화산 체인을 볼 수있는 푸에고 화산의 상징적인 포인트에서 세상을 향해 두팔을 벌려 힘차게 외치게 될것입니다. 이 길을 걷는 여정에서 얻는 기쁨은 과테말라에서 3번째로 높은 화산의 정상에 오를수 있다는 것과 그 과정에서 주변의 기후와 지형의 변화를 보며 옥수수밭의 흥미로운 미로와 오래된 깊은 숲속을 따라 오르며 다양한 생태계를 확인하는것입니다. 활화산 푸에고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캠프장에서 서쪽바다를 화려하게 물들이며 지는 일몰의 풍경을 보고 찬란한 별빛을 이불삼고 지구의 깊은 신음소리를 들으며 꿈같은 야영을 즐기는 것도 포함됩니다. 마침내 정상에 올라 과테말라가 제공하는 모든 것의 숨막히는 360도 파노라믹 전망을 즐기며 불과 4km밖에 떨어져있지않은 완벽한 삼갓형 원뿔형 화산인 푸에고의 분화를 바라보며 행복한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이 종주를 마감하는데 모든것이 원만하고 만족스러울수는 없는데 고산증이 엄습하는 고도에서 진행하는 등반이기때문에 한발한발 오르는 길은 결코 수월하지 않은데다 길마저 가파른 경사에 자갈과 흙 그리고 화산재들은 발걸음을 붙잡아 한발올리기가 힘겹습니다. 게다가 무분별한 길이 수없이 많아 자칫 길을 잃어버리고 헤매느라고 귀한 시간을 허비할수 있으니 공식적인 표식을 놓치지말거나 가이드를 고용 혹은 전문 진행사에 합류하기를 권합니다. 물론 진행사에 전적으로 의존하는것 또한 위험한데 사전에 몇가지 중요사항을 확인하거나 등반에 필수적인 장비와 악세사리를 보유해야합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것은 텐트와 침낭인데 상하의 나라인 중미에 속한 과테말라지만 4천미터에 가까운 야영장의 밤기온은 거의 빙점에 가까워집니다. 저체온증으로 적지않게 죽는 경우도 생긴다는 이곳에서 그 진행사들의 후진성이 자칫 우리들에게도 치명적인 사유가되니 적어도 텐트와 침낭만큼은 4계절용으로 가져가 안전하고 포근한 밤이되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일출을 보기위한 새벽 등반이 원활할수 있도록 랜턴이나 해드램프도 필수장비며 무더운 저지대에서 추운 고지대까지 고려한 적절한 의복과 악세사리들도 준비해야합니다.

최고도 : 3,975m(Mt. Acatenango Summit)

들/날머리 : La Soledad(Antigua)

접근방법 : 과테말라시티 국제 공항에 도착하여 Antigua로 한시간 정도 차량이동합니다. 이곳에서 트레킹 들머리인 La Soledad로 한시간 정도 더 차량이동하여 여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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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Acatenango Volcano Trek(아카테낭고 화산 트랙) 과테말라. 남미

소요시간: 2 days

난이도 : 6

4천 미터 정상에서 표호하며 Acatenango 볼케이노 트레킹, 이른 새벽에 정상에 올라 일출을 감상하고 360도 돌아가며 즐기는 파노라믹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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