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중국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박7일
페루의 잉카트레일, 뉴질랜드 밀포드 트렉과 더불어 영국BBC가 선정한 세계3대 트레킹에 선정된 차마고도 호도협과 하얀 만년설 위에 누워있는 용의 형상을 한 옥룡설산의 꿈의 트레킹. 동양의 베니스 리장과 잃어버린 지평선의 유토피아 샹그릴라 까지..
은빛 용이 춤을 추는 옥룡설산.
중국 운남성(云南省)의 서북부에는 드높은 산맥과 험준한 협곡이 자리한다. 우뚝 솟은 산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5000m 이상의 봉우리가 13개라 하여 옥룡13봉이라 불리며 신성시되는 산이 바로 옥룡설산이다. 13봉우리 위로 쌓인 눈이 한 마리의 용이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산으로 지금까지는 일반 관광객의 등반을 허용하지 않은 곳이었지만 중국정부가 개방하며 옥룡설산(5596m)의 만년설과 주봉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4600m 지점까지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차마고도의 옛길을 따라 걷는 호도협 트레킹.페루의 마추픽추에 이르는 잉카 트레일과 뉴질랜드의 밀포드 사운드 트레일과 더불어 영국BBC가 선정한 세계3대 트레킹 중 하나인 호도협 트레킹도 경험한다. 인도와 유라시아 대륙판이 만나는 이곳에서 지각운동으로 갈라지며 16km 길이에 높이 2000m에 달하는 세계에서 제일 길고 깊은 협곡이 형성되었는데 사냥꾼에 쫓긴 호랑이가 25m 정도의 협곡사이를 뛰어 건넜다 하여 호도협이라 불리는 곳이다.
꿈의 마을 샹그릴라.
샹그릴라(Shangri-La)는 제임스 힐튼이 쓴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 1933)이라는 작품에 나오는 가공의 장소이다. 쿤룬(Kunlun)산맥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숨겨진 장소에 소재하는 신비롭고 평화로운 계곡,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고 외부로부터 단절된 히말라야의 유토피아로 묘사되었다. 소설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 말은 지상의 어딘가에 존재하는 천국을 가리키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샹그릴라 사람들은 평균적인 수명을 훨씬 뛰어넘어 거의 불사(不死)의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이 말은 상상에서 우러난 동양(Orient)에 대한 이국적 호기심(Exoticism)을 담고 있다. 샹그릴라 이야기는 티베트 불교에 전승되는 신비의 도시 샹바라(Shambhala, 香巴拉)에 기초하고 있다.
동양의 베니스, 리장(여강)
800여 년 역사의 고즈넉함을 풍기며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전통 가옥과 마을 사이 사이로 흐르는 맑은 수로, 그리고 따뜻하고 인정 많은 나시족. 중국 대륙 깊숙이 숨겨져 있던 여강 고성은 처음 이 곳을 방문한 몇 몇 여행자들에 의해 입소문으로 전해 지다가 이제는 넘쳐나는 여행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밤이면 상점마다 내건 붉은 등불로 그야말로 불야성을 이루는 등 처음의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는 퇴색됐지만 여강은 여전히 매력적인 곳이다. 지역 소수민족의 하나인 나시어로 ‘진사강이 머리를 돌리는 곳’이란 뜻을 지닌 여강은 한때 차마고도의 중심지로 이 곳에서 무역과 상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동양의 베니스’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과 오랜 역사로 인해 성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으니 그 옛스런 맛은 우리의 고향 같아 참 좋다.
여행일정
석식
인천에서 중경을 거쳐 여강으로 비행해서 휴식. 인천에서 집결하여 이른 오전 비행기로 출발 중경을 거쳐 여강으로 이동. 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을 하고 나와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일정 브리핑과 친교의 시간과 축배를 나누고 휴식과 함께 취침. 하이라이트 : 차마고도의 꿈을 싣고 여강으로 비행. 브리핑과 친교의 축하연.
조식
중식
석식
차마고도 호도협 트레킹 1.(나시 객잔 ~ 중도 객잔 : 10km / 5~6시간) 숙소에서 여장을 챙겨 호도협 트레킹의 시작점인 호도협 교두진으로 이동(2시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트레일 헤드인 나시 객잔까지는 빵차를 빌어타고 다다른 뒤 조금 늦어진 중식과 함께 보이차로 유명하니 차 한잔 즐기며 잠시 휴식한 뒤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이어지는 오르막길. 그러나 이내 펼쳐지는 옥룡설산군의 비경이 진통제를 놓아줍니다. 차마고도를 차마 힘들어 오르기 쉽지 않다면 말을 빌어타고 갈수도 있는데 옵션입니다. 28구비가 휘돌아간다고 붙여진 28밴드를 오르기 위해 1시간 반을 비지땀을 투자해야 합니다. 실크로드보다 더 오래된 길로 티벳으로 가던 마방들이 장강 상류를 따라 가던 차마고도 옛길이랍니다. 우로는 히말라야 산맥의 종점인 옥룡설산 13봉이 좌로는 합파설산이 늘 따라 다니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데 산릉을 따라 여유있게 풍광을 감상하며 2시간 더 구름위로 날아가면 차마객잔에 당도. 차한잔의 여유를 갖고 다시 이동하여 중도 객잔까지 이동합니다. 맛있는 닭백숙과 한식으로 저녁 먹고 노독을 풀 발맛사지와 더불어 온수욕을 하고 한잔 술을 나누며 달콤한 휴식에 빠집니다. 일정이 지체되면 야간산행이 될수도 있으니 준비물에 추가하셔야 합니다. 하이라이트 : 차마고도 호도협 트레킹 1일차. 중도 객잔에서의 하룻밤
조식
중식
석식
차마고도 호도협 트레킹 2.(중도 객잔 ~ 중호도협 ~ 티나객잔 : 5시간) 성산 옥룡설산을 비추며 차오르는 차마고도의 아침해를 바라보며 아침을 엽니다. 창마다 옥룡설산의 풍경이 보이는 천하제일측 해우소에도 앉아서 볼일도 보고 추억으로 만듭니다. 조식 후 정비하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마을을 나서면 눈높이를 다가오는 설산봉들이 협곡을 끼고 수려하게 나타나고 왼편으로 합파설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어지는 길에는 관음폭포가 물줄기를 시원하게 뿌려주고 소나무 숲도 지나고 가장 동양적인 풍경을 만들어주는 대나무숲과 호도나무 숲도 지납니다. 티나 객잔이나 장선생 객잔에 당도하여 점심 식사를 가볍게 하고 가장 가벼운 차림으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2시간 짜리 중호도협 트레킹을 실시하는데 눈앞에 두고 보는 협곡의 장대함은 놓치고 갔더라면 평생 후회할 볼거리입니다. 포기하실 분은 객잔에 머물고 가마를 타고 다녀오는 옵션도 있습니다. 중호도협 트레킹을 마치고 샹그릴라로 이동합니다.(2시간) 숙소에 여장을 맡겨두고 나와 저녁 시간까지 샹그릴라 저녁 관광에 나섭니다. 어둠이 내리면 유난히도 맑고 밝은 티벳의 하늘 아래서 별과 달의 노래를 들으며 저녁 만찬과 주연을 베풀며 생을 찬미합니다. 하이라이트 : 차마고도 호도협 트레킹 2일차. 샹그릴라의 저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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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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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후의 유토피아, 샹그릴라 관광 샹그릴라는 구 티벳의 영토에 있는 소도시로 마음 속의 해와 달이라는 뜻이며 인류 최후의 유토피아로 여겨집니다. 제임스 힐튼이 쓴 "잃어버린 지평선"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가공의 장소로 쿤룬 산맥의 서쪽 끝자락에 숨겨진 장소에 소재하는 신비롭고 평화로운 계곡 그리고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어 외부로 부터 단절된 히말라야의 한 천국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그 후 이 샹그릴라라는 단어는 지상의 어딘가에 존해하는 천국을 의미하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중국이 티벳을 강점하고 가장 소설속의 묘사와 유사한 이곳을 정해 지명까지 바꾸며 관광지로 개발하였습니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나와 지역 맛집에서 든든한 중식을 즐긴 후 명승지 관광에 나섭니다. 송찬림사, 마니차, 대불사 등등의 건축물과 주변 협곡의 자연 경관의 빼어남이 그리고 거대한 산정호수 비타하이를 자랑하는 샹그릴라입니다. 특히 너무도 맑은 호수 안에는 섬이 있어 배를 타고 들어가 신선놀음을 해봅니다. 중식 후 여강으로 향합니다.(3시간 30분) 여강에 이르러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두루두루 빠짐없이 관광을 즐기고 고성 내에 있는 아름다운 곳들을 감상하며 관광을 즐깁니다. 여강은 8백년 역사의 고즈넉함으로 수백년이 넘는 전통가옥들과 마을 사이사이로 흐르는 맑은 수로들은 동양의 베니스로 칭송받기에 이르렀고 아름다운 경관과 오랜 역사의 흔적들을 인정받아 유네스코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밤이 이슥해지면 고풍스런 주막에 들어 한잔 술을 기울이며 시선 이백이나 두보의 시를 읊조리면서.. 하이라이트 : 마음속의 해와 달, 샹그릴라 관광. 여강의 밤 홍등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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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설산 설련 대협곡 정상 트레킹 : 6시간 이른 아침을 맞이하고 옥룡설산으로 향합니다.(1시간) 옥주 경천(2800미터)에서 그 옛날 차마고도를 오가던 마방이 되어 마부의 도움을 받아 말을 타고 전죽림(3800미터) 까지 이동하는데(2시간 30분) 이곳에서 가볍게 중식을 즐기고 잠시 휴식한 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유사파, 충초평 그리고 녹설해를 거쳐 설련 대협곡 정상으로 트레킹이 이루어지고 왕복 하산하는 형태입니다. 설련봉 정상을 향해가는 길. 눈에 가득 잡히는 만년설산의 풍경이 압도적이며 점점 솟아오르는 설봉들이 도열해 나타나니 참으로 수려한 풍광입니다. 한참을 고도를 높이며 오르면 다가오는 고소증세. 그 고행을 감수하며 설련대협곡으로 오르면 장엄하게 펼쳐지는 풍경하나. 그 풍경들을 감상하며 정상을 밟으니 옥룡설산 13봉이 뚜렷하게 다가오며 마음속의 해와 달인 샹그릴라가 천하를 드리웁니다. 하산은 등산의 역순으로 트레킹을 마감하고 여강으로 이동하여 수허고성을 비롯하여 미처 다 찾아보지 못하고 놓친 관광명소들을 탐방하여 여가시간을 즐깁니다. 혹 마음에 드는 선물류도 있다면 샤핑도 즐기시고... 맑은 물이 도시를 흐르는 수로 곁 객잔에서 어둠이 짙어가고 홍등들이 더욱 빛을 발할 때 서로 석별의 정찬을 나누며 기억속에 가득한 찬란한 풍경들을 떠올리며 아쉬운 시간들을 정리합니다. 하이라이트 : 옥룡설산 설련 대협곡 정상 트레킹. 여강에서의 석별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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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설산 빙하 전망대 트레킹 : 3km / 2시간 찬연한 여강의 아침을 맞이하고 옥룡설산 공원으로 차량으로 이동합니다.(1시간) 공원 내 셔틀버스를 타고 케이블 카를 타는 지점으로 이동합니다.(20분) 1천 미터를 올라가 4500미터 고지에 내리는데 펼쳐지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빙하전망대 까지 200미터의 고도를 올리며 한시간에 걸쳐 열심히 오르면 성산의 주봉인 선자두를 위시하여 만년설봉이 용트림하며 비천하고 있습니다. 왕복 트레킹을 마감하고 아쉬운 마음 설산에 묻어두고 여강으로 돌아와 중식을 즐깁니다. 옥룡설산의 만년설이 녹아 옥수채를 거쳐 고이는 청정옥수의 흑룡담 공원에서 힐링을 얻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중경으로 날아갑니다. 이 여정의 마지막 밤. 광대한 중국이 내놓는 다양한 음식중에 우리 입에 잘 맞는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로 화끈하게 매운맛을 즐기며 저녁을 들고 숙소에 들어 휴식을 취합니다. 중경의 야경 또한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으니 원한다면 중경의 밤을 휘저으며 추억을 짓습니다. 하이라이트 : 옥룡설산 빙하 전망대 트레킹. 훠궈로 중경에서의 마지막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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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 미니 시내 관광 후 인천으로 귀환 인구 3500만의 중국 제 4의 도시인 중경의 아침을 맞이하고 비행시간의 여유만큼 미니 관광을 실시합니다. 빼놓을 수 없는 유적은 우리 역사의 마지막 항일 임시 정부 청사이며 또 중경의 랜드마크인 해방비이니 이것들 만큼은 꼭 보고 가야하겠죠! 중식 후 시간에 맞추어 공항으로 이동하여 인천으로 날아가 전 일정을 마감합니다. 하이라이트 : 중경 시내 미니 관광. 인천으로 날아가 일정 마감하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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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여행의 팀이 구성되면 전체 일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기타 유의 및 준비사항 그리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이나 힌트 등을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 후 카톡 대화방을 개설하여 참가 신청자 모두 참여하는 그룹 대화로 의문점을 풀어나가고 여행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서로 함께 할 동행끼리 우선 친교를 나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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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유럽 알프스 뚜르 드 몽블랑(TMB) 종주 트레킹 10박11일 2024 | J***** | 02 02 |
서울 인천 국제공항 $ 1,800
서울 인천 국제공항 $ 2,000
방문지역: 여강. 호도협곡. 옥룡설산. 샹그릴라
페루의 잉카트레일, 뉴질랜드 밀포드 트렉과 더불어 영국BBC가 선정한 세계3대 트레킹에 선정된 차마고도 호도협과 하얀 만년설 위에 누워있는 용의 형상을 한 옥룡설산의 꿈의 트레킹. 동양의 베니스 리장과 잃어버린 지평선의 유토피아 샹그릴라 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