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에 집결. 트레킹 준비 카트만두 국제공항에 모두 집결하면 숙소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고 타멜거리시내로 나갑니다. 트레킹점검과 준비를 하고 시간 남는데로 명소들도 둘러보고 저녁친교의 시간과 일정브리핑이 있습니다.

Tumlingtar(518m)으로 항공이동. 눔(Num)으로 차량이동후 휴식.   오늘은 여정의 시작일입니다. 아침에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하여 툼링타르(Tumlingtar)로 날아(40분)가면서 가네쉬 히말(Gnesh Himal)에서 마칼루, 칸첸중가와 에베레스트까지 눈덮인 봉우리들의 산맥을 조망합니다. 도착하면 짚차로 갈아타고 쿠말 마을을 통과해 4시간 가량 운전하여 눔(Num)으로 향해 가는데 펼쳐놓는 바룬 벨리의 풍광을 시원하게 조망합니다. 약 15 채의 집과 넓은 평지에 초등학교가있는 작은 마을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오늘을 접는데 이 지점에 서서 보면 앞으로 며칠 동안 걸어갈 길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마을을 돌며 문화적 힐링의 시간을 갖고 밤을 맞이합니다. 종주를 위해 편안한 휴식을 취합니다. 

Makalu Base Camp 종주 트레킹 1 일차 : Num(1,500m)에서 Seduwa(1,493m)까지 [5시간] 캠프를 정리하고 길을 나서는데 처음에는 매우 가파르게 약 800미터 아래로의 경사길을 따라 Arun River에 이릅니다. 이 좁은 계곡의 낮은 경사면은 조밀하게 숲이 우거져 있고 길은 매우 미끄러우니 유의해야 합니다. 강바닥에 도달한 후 현수교를 따라 아룬강을 건너가면 우림지역을 벗어나 점심 식사장소에 도달합니다.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가파른 등반으로 치달아오르면 초등학교가 있는 마을 Seduwa로 도달하고 이곳에서 오늘 하루를 접습니다.

Makalu Base Camp 종주 트레킹 2 일차 : Seduwa(1,493m)에서 Tashi Gaun(2,200m)까지 [3-4시간] 산뜻한 아침이 열립니다. 약 3-4시간 동안 걸어가는데 흥겨운 쉬운 길이 이어지고 시골 농장마을로 들어서게 됩니다. 점심과 함께 제법 휴식을 취한 후 다시 한시간 동안 점진적으로 오르막을 오르고 논이 펼쳐진 농경마을 Tashi Gaun에 이르게 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순박한 시골마을을 한바퀴 둘러보고 저녁을 준비합니다.

Makalu Base Camp 종주 트레킹 3 일차 : Tashi Gaun(2,200m)부터 Kahuma Danda(3,500m)까지 [6시간] 사람사는 마을 Tashi Gaun의 캠프를 떠나 이제 더욱 야생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진달래와 참나무숲의 아름다우면서도 상쾌한 그늘을 걷다가 빽빽한 숲을 지나면 여름 임시목장의 목동들의 오두막들을 지납니다. 여기서부터 카후마(Kahuma) 능선까지는 오르막 길이 가파르게 이어지고 점점 진달래와 주니퍼같은 수목이 적어지고 낮아집니다. 오늘은 교교한 달빛이 내리는 푸른 만년설산맥이 병풍처럼드리운 캠프에서 하룻밤을 지낼 것입니다.

Makalu Base Camp 종주 트레킹 4 일차 : Kahuma Danda(3,500m)부터 Mumbuk(3,400m)까지 [5-6시간] 아침 햇살이 온누리를 비추면 캠프에서 나온 우리는 눈 덮인 산과 주변경관이 절경에 입을 다물지 못할 것입니다. 눈이라도 폴폴 내려줬다면 그야말로 설국의 풍경. 오늘 여정은 Thulo Pokhari(큰 연못)와 Sano Pokhari(작은 연못)를 지나 크게 기복이 없는 업 앤드 다운 길을 반복하며 이동합니다. 만일 여기서 폭설이 내리면 길을 찾기가 힘들게되는데 문제가 없다면 Keke La Pass(4,230m)와 Tutu La Pass(4,200m)를 넘습니다. 그 후 내리막 길을 따라 한없이 가면 오늘 캠핑을 위한 작은 개간지가 있는 Mumbuk에 도착합니다.

Makalu Base Camp 종주 트레킹 5 일차 : Mumbuk(3,400m)에서 Nehe Kharka(3,750m)까지 [6시간] 오늘 하루 긴 여행이 시작됩니다. 숲이 짙은 좁은 계곡으로 급강하로 시작하여 Tamatan Kharka 바로 전에 있는 Barun Khola를 지나는데 6-7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런 다음 길이 많이 불분명하고 또한 수많은 바위가 미끄러워 아주 위험하니 조심스럽게 걸어야합니다. 그 후 Barn Khola의 북쪽 언덕을 따라 걸어가면 Yangri Kharka의 여름 정착 목초지를 지나 좀더 전방에 있는 Nehe Kharka에 도착하게되고 이곳 캠프에서 고단한 하루를 접습니다. 

Makalu Base Camp 종주 트레킹 6일차 : Nehe Kharka (3,750m)부터 Sherson(4,600m)까지 [6시간] 오늘 우리의 트레킹은 바룬 강(Barun River)의 목조다리를 건너 큰 기도의 벽이 보이는 바위 위를 걷습니다. 2-3시간이 지나면 각종 식생들이 분포한 길을 따라가지만 점점 더 적어집니다. 산뜻한 기분으로 걸어 Sherson에 가까워질수록 Barun빙하와 우뚝솟은 장엄한 Makalu를 볼 수 있습니다. 4,600미터 정점인 이 Makalu 베이스캠프에 서면 장대한 풍경이 압도적입니다. 이 높은 방목지에는 마칼루 남쪽사면과 Baruntse(7,220m) 산을 포함하여 많은 봉우리가 잘 보입니다. Sherson에서 오늘 밤을 위한 야영을 합니다.

Makalu Base Camp 종주 트레킹 7 일차 :  Sherson(4,600m)부터 Yangri Kharka(3,645m)까지 [6-7시간] 오늘은 이 수려한 풍경들을 마음껏 감상하고 주변계곡에서 멋진 조망을 즐긴 후 야크 카르카(Yak Kharka)라는 바룬계곡 끝까지 지리한 내리막길을 따라갑니다. Yangri Kharka캠프에 도착해 오늘의 야영을 위해 준비하는데 약 6~7시간을 여행을 한것입니다. 펼쳐진 수려한 풍경들을 감상하며 모닥불이라도 피우고 밤을 맞이합니다. 

Makalu Base Camp 종주 트레킹 8 일차 :  Yangri Kharka(3,645m)부터 Mumbuk(3,400m)까지 [5-6시간] 종주는 종반으로 접어들고 아침식사 후 5~6시간 동안의 대체로 하향길을 따라 여행을 계속해서 Mumbuk으로 돌아갑니다. 바룬계곡을 떠난 후에는 Mumbuk의 고산숲 한가운데 위치한 캠프에 가기위해 오르막길을 오르며 마지막 투혼을 발휘합니다. 밤이면 오늘도 모닥불 피워 그윽한 나무태우는 내음을 맡으며 차분한 자연과의 대화를 나눕니다. 

Makalu Base Camp 종주 트레킹 9 일차 :  Mumbuk(3,400m)에서 Kahuma Danda(3,500m)까지 [5-6시간] 왔던 길 되돌아가는 과정입니다. 오르며 보지 못하고 즐기지 못했던 풍경들을 감상하며 여유있는 길을 걷습니다. 오늘밤을 보내게 될 Kahuma Danda릿지 캠프를 가기위해 Shipton La와 Thulo Pokhari를 지나 약 5-6시간 걸어야 합니다. 경치좋은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 캠프에서 한없이 평화로운 저녁 휴식을 즐깁니다.

Makalu Base Camp 종주 트레킹 10 일차 : Kahuma Danda(3,500m)에서 Tashi Gaun를 거쳐 Navagaun(2,500m)까지 [7시간] 오늘 하루의 주어진 길을 걷기위해 길을 나섭니다. Tashi Gaun으로 왔던 길 되돌아가는데 숲지역을 떠나 농장 테라스쪽으로 그리고 결국 숲속 시원한 그늘길을 40분 동안 윗쪽 트레일을 택해 Navagaun마을로 계속 걸어갑니다. Seduwa마을 바로 위에 위치한 Tashi Gaun보다 훨씬 큰 Sherpa마을인 Navagaun은 Seduwa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늑한 휴식을 취합니다.

Makalu Base Camp 종주 트레킹 11일차 : Navagaun(2,500m)에서 Num(1,500m)까지 [5-6시간] 오늘은 좀 서둘러 출발 준비를 합니다. 아침식사 후 우리는 농장의 푸른 녹초지를 따라 내리막 길을 1시간 또는 2시간 동안 Seduwa마을로 향해 내려갑니다. 여기서 잠시 차한잔의 휴식을 취하고 내리막 길로 2시간 가까이 바룬강이 흐르는 계곡 저점으로 1km이상 내려갔다가 다시 Num으로 향하여 1-2시간 올라갑니다. 이 여유로운 귀환길 오르다 놓친 수려한 네팔 산촌의 풍경과 사람 그리고 그들의 삶과 풍물을 하나하나 즐기며 진행합니다. 중간 작은 마을에 도착하면 대기하고 있는 짚차를 타고 툼링타르를 향해 달려갑니다. 어둡기 전에 도착하여 종주를 자축하며 저녁 만찬을 나누고 휴식에 듭니다. 

Tumlingtar에서 카트만두로 항공이동. 도시 기행  텀링타르에서 카트만두까지 직항 비행하는데 오전 9시 출발입니다. 그러나 제시간에 출발하는 것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카트만두에 도착하여 첫날 머물렀던 숙소에 짐들을 내려놓고 간편한 차림으로 시내와 주변 관광사냥에 나섭니다. 우선 우리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세계문화유산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사원인 스와얌부나트(몽키템플)와 가장 큰 탑인 보다나트, 힌두사원인 파슈파티나트등등은 빠지지 말고 보아야 할 명승지입니다. 저녁이면 다함께 이 히말라야의 상징적 트레킹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석별의 시간을 보냅니다.

귀환하는 일정 귀환 비행기 여유시간에 맞춰 시내관광과 기념품 가게에도 들러 선물사기도 하다가 시간에 맞춰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해 오신 곳으로 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