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공항에 집결. 휴식 인디아의 수도 뉴델리공항에 도착, 집결하면 대부분 저녁시간이 될테니 숙소로 이동하여 짐을 내리고 나와 번화가로 향합니다. 아무래도 맛집이 모여있으니 가장 우리 입맛에 맞는 소문난 식당에 함께 모여 친교와 환영의 정찬을 나눕니다. 성스러운 지역과 성산을 향하는 여정을 설명하며 일정동안 함께할 아름다운 동행들과 우정을 나누며 밤을 보냅니다.

시킴(Sikkim) 지역 Yuksom으로 이동하여 휴식.  이른 아침을 서둘러 준비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항공편으로 Bagdogra로 날아가(2시간) 차량으로 6시간 더 이동하면 Sikkim지역로 들어서고 괴차 라 트랙 종주길의 들머리인 Yuksom에 마침내 당도합니다. 숙소에 체크인하고 짐을 내리고 마실을 나가서 주변 볼거리들을 둘러보며 미비한 트레킹준비도 합니다. 저녁 식사 마치고 장도의 종주를 위해 일찍 휴식하고 인도 히말의 풍경을 그려보면서 입가에 미소를 흘리며 잠이 들것입니다.

Yuksom(1,750m)에서 Tshoka(2,950m)까지 [16km / +1,200m / 6시간] 서두르게 되는 아침입니다. 몸보다 마음이 앞서가기 때문입니다. 우선 종주에 필요한 물품만 챙기고 나머지는 숙소에 맡기고 대망의 첫발을 내디딥니다. 대부분 특히 우리 한국민들은 빨리빨리 근성으로 Yuksom에서 Tshoka까지 16km 거리를 중간 Sachen(2,160m)에서 묵지않고 당일로 주파하는 것을 선호하기에 조금 무리해서 진행합니다. 마을 시장에서 간식을 포함해 이런저런 물건들을 챙기고 북쪽으로 Ratong Chu 강을 따라 무성한 주변환경과 울창한 숲을 통과해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Pha Khola, Tshushay Khola 폭포 및 Mentogang Khola 강의 고대 다리와 놀라운 만남을 갖게 될 것입니다. 4개의 다리를 건널 즈음에 좀 가파르게 치고 오르며 Sachen과 Bakhim 마을을 지나 3시간 정도 더 진행하면 Tshoka 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Bakhim에서 차와 스낵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으니 계속해서 길을 따라가다 트레일이 끝나면 고도 거의 3천미터인 Tshoka에 도착하여 Pandim 산과 Kanchenjunga 산의 장엄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Goecha La trek 종주 트레킹 2 일차 : Tshoka(2,900m)에서 Dzongri(3,920m)까지 [10km / +1,020m / 5-6시간] 네팔의 국화 랄리부르스의 일종인 진달래 꽃이 만발한 길을 걷는 오늘의 도보길. 진달래 나무로 둘러싸인 이곳은 트레킹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파른 오르막과 평평한 나무 숲길을 따라 약 1시간 동안 트레킹을 한 후 이제 고도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페당(Phedang)까지 3시간 넘게 오름길을 꾸준히 올라가서 마을에 이르면 거의 점심 시간이니 꿀맛같은 식사 즐기고 힘을 돋우어 거의 4천미터에 육박하는 오늘의 목적지인 장대한 Dzongri로 가는 트레일을 따라 계속갑니다. 3,920미터 고도에서 멈출 때까지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는데 다채로운 룽가가 바람에 세차게 펄럭이며 우리를 환영해줄 것입니다. 마을에 도착하면 지친 하루를 내리고 마실 한바퀴 돌아봅니다. 

Goecha La trek 종주 트레킹 3 일차 : Dzongri에서 고도 적응과 휴식의 날.  Dzongri에서 활력을 되찾아야합니다. 이제 고도 한계점에 왔으니 거의 5천미터를 넘어야 하는 이어지는 여정을 위해 적응도 하며 육체적 휴식과 마음의 힐링을 해야합니다. 다들 원한다면 Dzongri Top으로 올라가서 Kabru (7353 m), Ratong (6678 m), Kanchenjunga (8534 m), Koktang (6147 m), Pandim (6691 m) 그리고 Narsing (5825 m)들의 파노라마를 마음껏 감상합니다. 서쪽으로 좀 더 진행하면 Singalila Ridge에 이르고 이선은 네팔과 인도를 구분하는 국경이 됩니다. 아니면 가벼운 산책을 하며 훌륭한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밤이면 캠프파이어를 하며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에서 자연과 호흡하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스릴넘치는 하루하루를 맞이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Goecha La trek 종주 트레킹 4 일차 : Dzongri(3,920m)에서 Thangsing(3,860m)까지 [10km / +580m-300m / 4-5시간] 축복의 아침. 인도 히말의 아침이 찬연하게 열렸습니다. 앞으로 여정이 진행되는 동안 항시 맑은 하늘을 열어줄 것이라는 예감이 들 정말로 시리도록 맑고 파란 하늘이 우리를 앞서 갑니다. 오늘 트레킹은 Dzongri에서 강변을 따라 동쪽으로 향하는데 언덕을 넘고 나면 길은 계곡으로 떨어지며 Prek Chu 강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다리에서 Pandim 산의 경사면에 위치한 Tangsiing(3800m)까지 1시간 오르면 오늘의 여정은 끝이 나고 밤의 문화가 새롭게 피어납니다. 

Goecha La trek 종주 트레킹 5 일차 : Thangsing(3,860m)에서 Samiti Lake (4,500m)까지 [7km / +640m / 3-4시간]  Tangsiing에서 하루를 시작하는데 조금은 서두르는 듯이.. Tangsiing에서 약 1시간 정도 올라가면 Kanchenjunga 남쪽면의 절경을 볼수 있는 Onglathang에 도달하는데 칸첸중가의 선명한 모습을 확보하려면 Onglathang에 일찍 도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꾸준하게 목적지까지 오르게 되는데 우선 오솔길을 따라 완만하게 북쪽으로 올라가 개울을 따라걷고 고산 초원을 걷습니다. 칸첸중가 산정과 다른 설봉들이 선명하게 보이는 이 탕싱 초원 트레킹은 트레커에게 약간의 주의가 필요한데 길은 본질적으로 미끄러우니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트레일은 일련의 빙하 빙퇴석을 지나 다시 초원을 건너 최종 Samiti 에메랄드 호수에 도착합니다. 일찍 도착했으니 오후는 호수 주변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기고 빨래도 하며 정비를 합니다. 별이 마구마구 쏟아져 내리는 야생의 밤. 한잔의 곡차가 시가 되고 노래가 됩니다. 

Goecha La trek 종주 트레킹 6 일차 : Samiti Lake (4,500m)에서 Goecha La(5,000m)찍고 Samiti Lake까지 [12km / +-500m / 6-7시간] 오늘의 여정은 그동안 바쳐온 모든 수고, 시간,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가득 차게 될 날입니다. Goecha La로의 왕복 트레킹 중 오전 등반은 동쪽으로 약 30분 동안 완만한 경사로 시작하여 나중에는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트레일은 북동쪽의 빙하 빙퇴석을 따라가다가 Zemathang의 마른 호수로 떨어지면서 400미터 높이의 바위와 너덜지대를 제법 긴장아여 오르면 마침내 Goecha 고개마루의 정점에 서게됩니다. 이 패스는 Pandim과 Kabru 산 사이의 함몰로 인해 형성되었는데 Talung 계곡을 내려다보고 있으며 Kanchejunga의 남쪽면의 매우 인상적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가장 명당자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Samiti 호수로 돌아갑니다. 숙제 하나 다 풀어낸 홀가분한 마음으로 한잔 축배의 곡차와 함께 저녁상을 마주합니다. 

Goecha La trek 종주 트레킹 7 일차 : Samiti Lake (4,500m)에서 Tshoka(2,900m)까지 [14km / -1,600m / 6시간] 축복의 새아침은 다시 찾아들고 왔던 길 되돌아가는 일정이 시작됩니다. Tangsiing을 향한 발걸음을 다시 시작하면 약 두 시간 정도 걸리는데 라무니(Lamuney)로 이어지는 동일한 트레일을 따라가면 탕싱(Thangsing)을 통과해 콕추랑(Kockchurang)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페당(Phedang)으로 이어지는 트레일을 다시 걸으면 오르막보다 내리막 트레일이 더 빠르기 때문에 시간을 줄일수 있고 곧 Tshoka에 도달하게 됩니다. 고산으로부터 안전지대로 내려왔으니 캠프파이어라도 하면서 곡차 한잔 나누며 더욱 가깝게 다가온 별들을 헤어봅니다. 

Goecha La trek 종주 트레킹 8 일차 : Tshoka(2,900m)에서 Yuksom(1,750m)까지 [16km / -1,600m / 5-6시간] 오늘은 마침내 트레킹의 마지막 날 Yuksom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가벼운 발길로 시작하는데 첫날 출발할 때와 같은 거리라도 가파른 내리막이 있기 때문에 오르막 트레킹에 걸리는 시간에 비해 Tshoka에서 Bakhim을 거쳐 Sachen까지 트레킹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Yuksom 마을 도착지로 이어지는 마지막 몇 킬로미터를 마저 걷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종주를 마치고 기다리는 차량을 이용해 Bagdogra로 이동하여 이제사 마음껏 종주를 자축하며 거나한 주연을 즐겨봅니다. 

뉴 델리로 항공이동하여 휴식. 서둘러 아침을 열고 Bagdogra 공항으로 이동하여 뉴델리로 날아갑니다(2시간) 숙소에 여장을 풀어놓고 시간이 되는 만큼 뉴 델리의 명소들을 탐방합니다. 델리는 북인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공식적으로 인도의 수도로 인구는 1,600 만명이지만 권역내는 2,600 만명에 달합니다. 델리는 지형은 전체적으로 편평하며 야무나 강이 도시의 동쪽을 관통하고 델리는 뉴델리와 올드 델리로 나뉘는데 영국의 설계와 건설에 의해 만들어진 신도시가  인도의 수도 뉴델리입니다. 아무래도 구도시가 볼것이 많으니 이곳을 유랑합니다. 

뉴 델리 도시기행  독특한 문화와 유산이 가득한 인도, 그리고 그 심장격인 수도 뉴 델리. 하루치만큼의 5대명소를 열심히 발품팔아 돌아봅니다. 붉은 요새라는 뜻의 레드 포트는 올드 델리의 대표적인 명소. 인도 최초의 이슬람왕조가 델리를 정복하며 세운 승전기념탑인 꾸뜹 미나르를 탐방하고 바하이사원(연꽃사원으로 불리는)은 거대한 연꽃모양으로 건축되어있어 바하이교 신자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게 합니다. 술탄제국 마지막 왕조의 무덤 유적지를 공원으로 꾸민 로디 가든과 전통시장 구경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딜리 하트를 방문지에서 빼놓을 수 없을것입니다. 저녁엔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며 우정을 나눕니다. 

각 지역으로 귀환하는 일정. 이른 아침 숙소를 정리하고 귀환하는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 못다한 시내관광이 있다면 더합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이동하여 다음 꿈의 여정을 기약하며 오신 곳으로 귀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