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공항에 집결하여 그랑빌(Granville)로 이동.  프랑스의 파리 드골 공항에 이른 오전에 모두 집결하면 해안 종주길 GR34길이 시작되는 Granville까지 접근할 노르망디(CFR) 공항에  국내선으로 이동(5-6시간)합니다. 국내선이지만 직항이 없어 한번 갈아타야하는 제법 먼곳인데 인원이 단출하면 전용차량으로 이동(4시간)합니다. 그랜빌 이곳에다 여장을 풀고 동네한바퀴 돌며 트레킹준비를 합니다. 저녁이면 환영드링크를 곁들인 정찬을 마련해 서로 친교의 시간을 나누고 오랜 여행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마음을 먼저 길위로 보냅니다. .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1 일차 : Granville에서 St Jean le Thomas까지 [ 17km / +-150m / 4.5시간] 프랑스의 위대한 트랙중 하나인 GR34의 아름다운 해안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브르타뉴 지역은 북쪽의 영국 해협과 남쪽의 비스케이 만 사이에 있는 큰 반도를 차지하는데 험준한 곶과 극적인 절벽에서 춤추는 야생화, 넓은 모래사장과  고풍스러운 항구까지 반겨주는 브르타뉴 해안을 따라 여정이 시작됩니다. 그랑빌(Granville)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계속해서 브레스트(Brest)의 생 브리외(Saint Brieuc)를 거쳐 남부 브리타니(Southern Brittany) 모르비앙(Morbihan) 만에 있는 아르잘(Arzal)까지 이어지는 이 해안 산책로를 따라 브르타뉴 전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Chausey 섬과 Mont Saint Michel 타워의 첫 번째 전망을 볼 수 있는 해안과 해변을 따라 걸어 오늘의 목적지인 토마스에 도착하면 여유있는 오후시간을 누립니다.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2 일차 : St Jean le Thomas에서 Beauvoir까지 [ 17km / +-250m / 4.5시간] 싱그러운 유럽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시원한 바다바람이 살짝 비릿한 내음을 싣고 불어오는 아침. 오늘도 행복한 걸음의 축제가 이어집니다. 숙소를 출발해 초반 모래 언덕과 바닷새 보호 구역을 하이킹한 후에 아름다운 해안 풍경이 가득한 몽생미셸 만을 건너 가는데 맨발로 걸으며 힐링의 시간도 가져봅니다. 탁월한 환경 순례의 역사, 전통적인 주민활동, 주저리주저리 열린 지역의 전설, 밀물과 모래의 이동 현상등을 관찰하고 듣다보면 하루해가 짧습니다. GR34를 따라 걷는다는 것은 이 독특한 브르타뉴어 지역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이며 색다른 여행의 맛을 느낄 것입니다. 조수 간만의 물때를 맞춰 Mont Saint Michel Abbey를 자유롭게 방문할수도 있는데 일정마치고 조금 내륙으로 들어온 보부아르의 숙소에 하루를 내리고 흥겨운 밤을 맞이합니다.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3 일차 : Beauvoir에서 Saint Broladre까지 [13km / +-270m / 4시간] 전형적인 프랑스 농가의 전원풍경이 펼쳐지는 보부와의 아침을 맞이하고 길을 나섭니다. 오늘 여정은 소금기 먹은 풀을 뜯고 있는 양과 함께 극지의 땅으로 안내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길은 해안선에서 조금 뒤로 물러나거나 해수면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으며 바다의 전망은 울창한 관목 식물로 가려져있습니다. 때마다 희끗희끗 보이는 바다 풍경을 잡으며 매력적인 화강암 마을 Saint Broladre에 도착하여 유서깊은 Roz sur Couenon에서 그들이 내놓는 전통음식에 와인을 곁들여 정찬을 즐기고 함께 노래부르며 밤을 보내게 됩니다.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4 일차 : Saint Broladre에서 Dol-de-Bretagne까지 [22km / +-170m / 5-6시간] 브르타뉴의 하이킹은 Customs footpaths(또는 프랑스어로 "sentier des douaniers")라고 불리는 수천 개의 해안 경로 덕분에 프랑스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브리타니의 해안은 한때 침략자들에게 취약했던 해안이었기 때문에 방어성과 요새로 가득 차있으며 물론 수많은 매력적인 전통 어촌 항구도 많습니다. 오늘길은 삼림 지대, 극적인 작은 마을 및 호수와 연못을 건너면 놀라운 돌 드 브르타뉴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은 유구한 역사속의 건축물인 인상적인 생 삼손 대성당과 함께하는 이  도보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입니다. 돌 드 브르타뉴의 밤이 맛있게 익어갑니다.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5 일차 : Dol-de-Bretagne에서 Cancale 까지 [ 22km / +-120m / 5.5시간] 프랑스 북서부 해안을 따라 걷는 이 여정. 브르타뉴 지역에서 교회의 권위와 힘은 매우 막강했습니다. 이것은 약간 다른 종교에서 볼수있는 건축 양식을 가진 독특한 켈트족 카톨릭 계통이었는데 Dol-de-Bretagne  야외에 조각된 갈보리는 가장 특이한 요소를 보여주는 수작입니다. 곶으로 집입하는 지대는 돌산으로 구성된 육지 한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으로 보이면서 전설이 가득한 지역입니다. 풍경 감상을 충분히 하고 이 지역의 주요 항구 중 하나인 Cancale까지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갑니다. 활기찬 캉칼에서의 밤은 또 다른 추억짓기에 충분한데 이와 더불어 3개의 대표 브르타뉴 해안은 모두 모래사장과 암석 해안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밤바다에서 달빛타고 흘러가듯 산책을 즐겨봅니다.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6 일차 : Cancale에서 La Guimorais까지 [ 22km / +535-490m / 5.5시간] Cancale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유럽에서 가장 높은 조수를 보여주는 천연극장인 Grouin 곶으로 향하는 보도길을 따라갑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다보면 날카로운 Pointe du Grouin 곶이 나오는데 펼쳐놓는 대양의 풍경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포트 브리아크(Port Briac), 포트 피칸(Port Pican) 및 포트 메르(Port Mer) 등과 같이 높은 절벽으로 보호받으며 개울에 자리 잡은 작은 바다 휴양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길은 Duguesclin의 멋진 만에서 끝납니다. 이곳에서는 진정한 브르타뉴어 팬케이크를 즐기고 현지에서 잡아올린 신선한 굴에다 차가운 브르타뉴어 맥주를 즐겨야 합니다.  Mont Saint Michel Bay의 홍합도 우리 입맛에 맞는 좋은 먹거리이자 안주감입니다.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7 일차 : La Guimorais에서 Saint-Malo까지 [ 13km / +-280m / 4시간] 오늘은 전반 GR34구간을 마감하는 날입니다. Colette가 "Le blé en herbe"를 쓴 안전한 피난처에서 Rotheneuf만을 따라 아름다운 만, 모래 곶, 조각된 바위 및 소나무 숲을 건너십시오. 해적의 도시 생말로에서 자유시간. 바닷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Cap Sizun과 Iroise Sea를 연결하는 Audierne으로 차량이동하여 숙소에 여장을 풀고 후반부 종주를 이어갈 준비를 합니다. 고옌(Goyen) 어귀에 이상적으로 위치한 이 어항은 서유럽의 해로에서 매우 활발한 무역항이기도 했습니다. 이 도시는 항구의 만을 둘러싸고 주변 높이에 널리 퍼져있는 부두 뒤의 작고 좁고 그림 같은 거리에 지어졌습니다. 어둠이 내릴 때까지 거리를 배회하며 많은 사진 작품을 남깁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후반부 종주의 달성을 다짐하며 축배를 듭니다.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8 일차 : Audierne에서 Pouldreuzic까지 [ 19km / +-100m / 5시간] 다시 깃대를 높이고 후반 종주길에 오릅니다. 촘촘하게 연결된 해안 마을들. 그리고 그 도시와 마을들을 연결해주는 벼랑 해안길. 그런 힐링의 도보 여행은 시작됩니다. 오늘은 Audierne에서 출발하여 점차 Cap Sizun으로 다가가 대양의 풍경을 잡고 Pays Bigouden을 탐험하게 됩니다. Pâté 브랜드의 전용 박물관 공간으로 유명한 Jean Hénaff SA의 본사가 있는 Pouldreuzic에서 오늘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한없이 여유로운 오후 시간. 바다에 누워 오수라도 즐기고 싶은 평화와 안식의 시간입니다.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9 일차 : Pouldreuzic에서 St- Guenolé까지 [ 20km / +-25m / 5시간] 오늘은 거의 기복이 없는 평지길을 20여 킬로미터를 걷습니다. 부담없이 휘파람 불며 해안선을 걷다보면 인파들이 제법 북적대는 해변을 만나게 됩니다. 스릴 만점의 비구덴 서퍼들을 양성해내는 훌륭한 훈련장인 Pointe de la Torche에서 잠시 머물며 그들을 관찰하며 마음만이라도 푸른 바다에 하얀 파도위에 띄워보냅니다. 오늘의 여로는 Penmarc'h 지방 자치 도시에 위치한 St Guénolé 마을에서 끝이 납니다. 이 마을은 삼면이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어 드없이 넓은데 좁아진 마음 번다한 심사 말끔하게 씻어내고 정갈한 해안의 밤을 맞이합니다.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10 일차 : St- Guenolé에서 Lesconil까지 [ 17km / +-15m / 4-5시간] 대양으로부터 불어오는 남서풍으로부터 선박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튼튼하게 쌓아올린 제방속에 숨어있는 St Guénolé의 작은 포구에서 출발하면역사 기념물로 지정된 Eckmülh 등대가 예쁘게 자리한 Pointe de Penmarc'h를 지나치게 됩니다. 그 해안선을 따라 함초롬히 피어있는 들꽃들과 유유히 날아다니는 바다새들의 한가로운 비행을 감상하며 Lesconil까지 계속됩니다. 거의 오르내림이 없는 구간이라 마음 편하게 걸으며 백사장에서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도 걸어보며 맑은 해안에서 물놀이도 즐기며 땀을 씻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당도하고...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11 일차 : Lesconil에서 Bénodet까지 [ 24km / +60-45m / 6시간] 북부 브르타뉴의 광활한 만은 조수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서해안은 강한 대서양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까닭에 선박들의 보호를 위해  무시무시한 절벽같은 방파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펑화스러운 작은 항구가 있는 Lesconil에서 출발하여 Loctudy에 도착하면 이전에 어업 및 무역 항구였던 Île-Tudy을 방문하는데 소정의 입장료를 받는 만큼 볼만한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브르타뉴에서 가장 세련된 해변 휴양지 중 하나인 베노데(Bénodet)에 도착하면 하루 걸음의 축제는 막을 내리고 맛있는 오후와 저녁시간을 즐깁니다.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12 일차 : Benodet에서 Cap Coz 까지 [ 25km / +-230m / 6시간] 험준한 곶과 트라마틱한 해안 절벽에서 해풍과 함께 춤추는 야생화, 넓고 고운 모래사장, 고풍스러운 포구까지 브르타뉴 해안을 따라 GR34를 따라 걸으면 늘 만나는 것들입니다.   "Pointe du Poisson Argent"로 알려진 Pointe de Beg Meil을 지나 오래전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옛 시골 마을인 Fouesnant로 향합니다. 차한잔의 여유를 갖고 Cap Coz에서 마지막 방점을 찍고 여장을 내리는데 이곳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매우 가느다란 송곳같은 반도 끝에 자리잡고 있는데 푸에낭(Finistère) 마을의 일부이며 Port -la-Forêt 근처에 위치한 La Forest 만의 북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변 풍경의 빼어남과 세계 최고 해변 비치로 유명세를 타는 이곳에서 남은 하루 동안 풍경과 낭만에 빠져봅니다. 

Brittany Coast Path 베스트 구간 종주 트레킹 13 일차 : Cap Coz 에서 Concarneau Concarneau 까지 [ 17km / +-270m / 4-5시간] 별스런 케이프 코즈를 떠나 수없이 돌출된 지형을 따라 나가고 들어오고를 반복하며 풍경에 취해 걷다보면 어느새 오늘의 목적지이지 이 여정의 마지막 행선지인 콩까르노에 당도합니다. 인구 2만의 제법 큰 이 마을은 항구와 요새로 유명한데 도시의 고지대에 위치한 낚시 박물관, 케리올레 성, 그리고 벽 색깔 때문에 "핑크 성"이라고도 불리는 탕알린 영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콩카르노는 프랑스 브르타뉴 피니스테르주에 위치한 지방 자치단체로 주요 산업은 어업이며 프랑스에서 규모가 큰 어항 가운데 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8월에 파란 그물 축제가 열리는데 볼만하며 많은 방문객들이 몰립니다. 이로서 13일간의 GR 3의 핵심구간 종주를 마치고 자축의 시간들을 향유합니다. 

파리로 이동. 미니 관광 Concarneau Concarneau를 떠나 파리로 이동합니다. Pluguffan로 30분간 이동하여 파리행 비행기를 탈수도 있고 전용차량으로 달려갈수도 있습니다(5시간). 파리에 도착하면 먼저 숙소에 체크인 하고 점심식사 즐긴뒤 도시 기행에 나섭니다. 겨우 오후 시간에 얼마나 많은 명소를 둘러보겠습니까만 파리에서만 있는 에펠탑, 개선문, 샹젤리제 쇼핑 지구와 같은 역사적인 명소를 우선 돌아봅니다. 시간 여유가지고 하루 이틀 더 머물며 여행 이어나가도 좋을 것입니다. 이러서 모든 일정 마치고 마지막 저녁을 나누며 종주 여행을 갈무리 합니다. 

귀환하는 일정 오늘은 전체 여정을 모두 마치고 돌아가는 날입니다. 비행기 시간에 맞춰 남는 시간만큼 관광명소나 선물 구매로 시간 보내다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