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 호주 3대 트레킹 17박18일
호주 남해안에 뻗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보는 것 만으로 압도당하는 광대하고 스펙터클한 풍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부 해안을 끼고 105km 핵심구간인 그레이트 오션 워크길을 걸으며 해안선과 절벽 그리고 산과 기암이 만들어내는 대단한 풍경에 빠져봅니다. 마지막으로 해안선 가까이에 솟아 오른 12개의 돌기둥. 이름하여 12 사도상은 바람과 눈비에 의한 풍화작용으로 인해 극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이어 걷기 천국인 타즈매니아섬을 일주하며 수려한 길을 걷는데 오버랜드 트랙의 시작점과 종점인 크레이들 산과 세인트 클레어 호수를 방문하여 호주 최고의 덤불 숲 트레킹 코스를 경험합니다. 그 산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고운 풍경들을 접하고 그 긴 감흥을 이어갑니다. 마지막으로 푸른 산하로 아름다운 블루 마운틴 트레킹을 하는데 숨막히게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면서 블루 마운틴이 왜 파란색으로 보이는지 알아봅니다. # 그레이트 오션 워크 종주는 아폴로 베이의 편안한 숙소에서 6일간 한곳에 머무르며 하루치씩 연결해 걸으며 종주를 완수합니다.
여행일정
멜버른 공항에 집결. 아폴로만으로 이동하여 일정 브리핑과 앞풀이 친교의 장.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 오후 2시 까지 집결하면 한식 장을 보고 그레이트 오션 워크가 시작되는 작은 해안마을 아폴로 베이로 이동합니다.(2시간 30분) 도착하면 숙소에 여장을 풀고 저녁이 준비되는 동안 바로 바다와 연결되는 백사장이나 해안선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누립니다. 그 후 함께 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하면서 저녁 식사를 하고 아폴로 만의 그림같은 바다 풍경을 보며 앞풀이를 하며 친교를 나눕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정을 위해 편안한 휴식을 취합니다.
그레이트 오션 워크 1일차 : Apollo Bay 에서 Blanket Bay 까지 [16km / +-250m / 6시간] 개척자의 나라 호주의 남부 해안 마을의 아침을 열고 조식을 한 후 아폴로 만으로 이동합니다. 긴 비행에 찌푸둥한 몸 곧바로 트레킹으로 풉니다. Apollo Bay에서 출발하여 Marriners 전망대를 거쳐 Blanket Bay까지 연결되는 16킬로 미터의 구간을 걷게 되는데 아폴로 베이 마을과 그 너머 대양으로 펼쳐지는 파노라믹 뷰를 만끽하게 됩니다. 해안 절경과 기암절벽 플랫폼과 작은 폭포들의 물내림이 볼거리로 더해집니다. 호주에서만 볼수 있는 검은 왈라비와 유칼립스 수풀을 볼수 있고 하천을 가로지르거나 물에 젖은 트레일을 지날수 있으니 이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걸음의 기쁨을 만끽하고 숙소로 돌아와 바베큐 파티를 열면서 수고한 육신을 달래줍니다.
그레이트 오션 워크 2일차 : Blanket Bay 에서 Aire River Campground 까지 [22km / +-350m / 7시간] 찬연하게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이하며 하루를 엽니다. 오늘 걷는 길을 제법 거리가 있으므로 서둘러 아침식사를 즐기고 여장을 챙겨 출발하는데 오늘은 13킬로미터를 걸어 케이프 오트웨이까지 이동을 합니다. 거침없이 밀려와 하얀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가 해안절벽 아래 바위에 부딪히니 살아있는 풍경화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유칼리투스잎만 먹고사는 귀여운 코알라의 환대를 받게되는데 괜시리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오트웨이 곶에 도착해서 150년 역사의 유서깊은 Cape Otway등대가 한폭의 그림을 그려줍니다. 그후 다시 걸음을 이어 9km를 더 걸어가는데 건기의 에어리강을 건널 때는 신발을 벗고 모래사장도 밟게되니 감촉이 참 좋습니다. 종착지인 에어리강 캠프장에 이르면 펼쳐지는 고즈넉한 갈대숲의 풍경에 넋을 잃게 될것입니다. 숙소로 돌아와 즐기는 휴식. 아련한 파도소리가 자장가처럼 감미롭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워크 3일차 : Aire River Campground 에서 Hiders Access 까지 [20km / +-370m / 6시간] 오늘은 여유있는 일정. 큰 기지개와 함께 아침을 엽니다. 해안 절벽에서 바라보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해안 절경이 일품이며 압권인 전망대 캐슬 코브를 거칩니다. 이어 요한나 비치까지 걸어 조한나 비치가 지닌 전설같은 역사를 더듬어 보며 이날 오전 중의 물 때를 확인하고 하얀 모래톱을 걸을지 해안 절벽길을 걸을지 선택합니다. 조안나 해변을 지나면서 드넓게 펼쳐진 곱고 하얀 모래 백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힐링을 얻고 도착하면 맛있게 점심을 소풍식으로 즐기며 한숨 쉬어갑니다. 이어서 마지막 기점으로 출발하면 거대 바위들이 풍화작용에 의해 기암으로 버티고 있는 해안 절경이 펼쳐집니다. 무지개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레인보우 폭포도 지나게 되는데 인증샷 하나 남기고 이어갑니다. Hiders Access까지 5km를 더 걸어 오늘을 마무리합니다.
그레이트 오션 워크 4일차 : Hiders Access 에서 Devil’S Kitchen Campground 까지 [22km / +-220m / 6-7시간] 오늘은 제법 긴 거리를 걸어야하니까 조금 일찍 출발해 어데의 그 Hiders Access로 이동하여 종주를 이어갑니다.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대양의 풍경. 자못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출출해지면 미라네시아 해변이나 롸이언스 댄에서 맛있는 점심 뚝딱 해치우고 잠시 배꼬대를 하다가 길을 이어갑니다. 느릿하게 걸으며 도보여행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보는 그레이트 오션 워크. 그 여정의 후반부에 들어 그 옛날 거선이 지나가다 침몰하면서 슬픈 전설을 남긴 렉 포인트에서는 숙연하게 묵념을 하고 오늘을 마감합니다. 고단한 하루. 숙소에 들어 와인한잔 부딪히며 새로운 충전을 합니다.
그레이트 오션 워크 5일차 : Princetown 에서 The Twelve Apostles 까지 [7km / +-200m / 3시간] 오늘도 새로운 감흥을 위해 길을 나서고 종주 일정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레이트 오션 워크는 멜버른 남서쪽 토키에서 포트 캠벨까지 아름다운 해안을 볼수 있는 200킬로 미터 넘는 길이의 빅토리안 해안절벽길로 우리는 그중 가장 아름다운 100킬로 미터의 구간을 5일간에 걸쳐 종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프린스타운의 게미그랜드 강변 들머리에서 시작해 볼니 곶을 지나고 문 라이트 조망대를 거쳐 오늘의 기착지인 게이블스 전망대까지 이어집니다. 전망대에 이르면 펼쳐놓은 군상들의 극적인 풍경에 가슴 가득 그 무언가의 서정이 가득 차오를 것입니다. 깁슨 계단을 내려가 마침내 이 여정의 마지막인 12사도상이 눈앞에 있는 지점에 이릅니다. 사실 이 그레이트 오션 워크의 하이라이트는 12사도상(The Twelve Apostles)인데 예수의 12사도를 나타내는 명칭으로 해안가에 우뚝 서있는 바위군상들을 이르는 것입니다. 그동안 풍파에 시달리고 깎여 현재는 8개만 남아있습니다. 종주를 마치고 포트 캠벨을 지나 다시 해안선을 따라 달리면서 4군데 뷰포인트에서 장관을 감상하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여정을 모두 마치고 붉게 타오르는 서녘 하늘을 바라보며 그 황혼빛 보다 더 붉은 와인 한잔으로 축배를 나누고..
멜버른으로 이동하여 다시 타즈매니아섬의 기착도시 론세스톤(Launceston)으로 항공이동. 아침을 열고 짐을 꾸려 질롱까지 느리고 멀지만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달리고 멜버른 공항으로 향합니다.(2시간 30분) 그런 후 호주산 1등급 청정육우로 만든 수제 햄버거로 점심을 먹고 항공편으로 론세스톤으로 날아갑니다.(1시간) 도착하면 숙소에 여장을 풀고 이어질 6일간의 타즈매니아 섬 일주 트레킹 여정을 생각하며 저녁식사 여유있게 즐기며 고즈넉한 산촌의 저녁 시간을 향유하고 휴식에 들어갑니다.
타즈매니아 섬 라운드 트레킹 1 일차 : 크레이들 마운틴 트레킹 Cradle Mt. Loop Trail [15km / +-900m / 7시간] 타즈매니아 오버랜드 트레킹은 총 5-6일간 북에서 남으로 크레이들 국립공원을 일주하는 코스지만 하이라이트인 크레이들 산 정상까지 가는 코스는 당일 코스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이르게 준비하여 1.5시간 차량이동하여 크레이들 방문자 센터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오버랜드 들머리까지 이동합니다(20분). 산정 바위군의 모습이 닭벼슬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크레이터 호수를 거쳐 마리온스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전망대는 경치를 바라보기 좋은 곳으로 도브 호에 거울처럼 고요한 수면에 비치는 산군의 잔영이 단연 으뜸입니다. 이어 크레이들 마운틴 고원을 따라 계속 가면 현무 암반을 넘어 해발 1,500 미터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크레이들 산을 오르면 이 곳이 타즈매니아의 에너지가 솟아나오는 중심지라는 사실을 자연스레 느끼게 됩니다. 하산할 때는 두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크레이터 호수에서 출발점으로 그대로 다시 돌아오는 것과 도브 호(Dove Lake)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출발하여 릴라 호(Lake Lilla)와 웜뱃 풀(Wombat Pool)의 잔잔한 1급수 호수 수면에 비친 크레이들 산의 자태는 투명하고 맑은 갈색의 호수 물빛과 어울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트레킹을 모두 마친 후 세인트 클레어 호수로 이동하는데 중간 지점인 퀸즈타운에 여장을 풀고(1시간 30분) 하루를 접습니다.
타즈매니아 섬 라운드 트레킹 2 일차 : St. Clair 호수 트레킹 [12km / +-350m / 4시간] 타즈메니아 소도시 론세스톤의 아침을 맞이하고 여장을 챙겨 레이크 클레어로 향합니다(1시간 30분). 가는 도중 고개마루에 정차하여 몸풀기 산행을 30분간 하는데 거리는 왕복 1km 정도. Horsetail 폭포를 고공잔도를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다시 길을 내달아 가면 호주 주변으로 오가는 풍경도 예사롭지가 않은데 센트럴 협곡에 위치한 이 St. Clair 호수는 호주에서 가장 깊은 빙하 호수로 최대 수심이 200미터에 달하는데 신선한 숲길속에서 들려오는 청아한 새들의 노래소리가 참으로 경쾌합니다. 도착하면 Cynthia Bay를 산책하다가 오버랜드 종주길 종단 기념 형상앞에서 촬영을 한후 에코(Echo) 포인트로 이동하며 잔잔한 호수에 비치는 주변 산 풍경을 보며 힐링을 얻습니다. 호수를 우측으로 두고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메마른 경엽수림과 탁트인 버튼그래스(Button Grass) 평원을 지나 Pine Valley Track으로 꺾어 고사목과 두터운 이끼가 아바타의 세상으로 인도합니다. 잠시 길을 꺾어 산정으로 올라가면 라비린스(Labyrinth)와 멋진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트레킹 마치고 되돌아오면 전용차량으로 숙소로 이동합니다.(1-2시간) 여장을 풀고 하루를 마감하고 정찬을 들며 아늑한 휴식에 젖어듭니다.
타즈매니아 섬 라운드 트레킹 3 일차 : 마운트 필드 국립공원 트레킹 Mount Field East Circuit [12km / +-600m / 5 시간] 조식 후 마운트 필드 국립공원으로 이동(1.5시간) 트레킹을 실시합니다. 1916년 타즈매니아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한 마운트 필드 국립공원은 끝도 없이 솟은 거목들과 인간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원시의 숲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트레일은 Mount Field Visitors Centre에서 8km 정도 떨어진 펜톤 호수 지점에서 시작해 Seagers 전망대에서 장대한 공원의 모습을 확인하고 마운트 필드 이스트 정상에 올라 기막힌 풍경을 감상하고 니콜라스 호수와 비티스 탐 연못를 경유해 원점으로 돌아오는 12km 서클 힐링의 길입니다. 걸음의 축제를 마감하고 타즈매니아의 주도인 호바트에 있는 숙소로 이동하여(1시간) 중간 뒤풀이와 함께 친교를 나누고 휴식을 취합니다.
타즈매니아 섬 라운드 트레킹 4 일차 : Mount Wellington 서밋 라운드 트레킹[7km / +-140m / 3 시간] + Octopus Tree 트레킹[1km / +-50m / 30분] 고즈넉하고도 따스한 역사의 오랜 향기가 가득한 호바트의 아침을 맞이하고 최고의 전망대가 있는 뒷산 웰링턴 산에 오르는데 호바트 시내뿐만 아니라 바다 풍경과 호바트 인근 다른 마을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자랑합니다. 산 정상의 전망대까지 차를 타고 이동하여 정상에 펼쳐진 넓은 평원을 가로질러 건너편 바위 정상까지 가서 또 다른 방향에서 드넓게 펼쳐지는 풍경을 가슴에 담고 돌아옵니다. 트레킹 마치고 소풍식을 점심식사를 하고 하산하다가 정차해서 입가심 산행 하나 더 합니다. 나무 뿌리가 문어발처럼 다 드러나보이는 특이한 현상이라 사진하나 남길 만합니다. 그후 그리고 관광으로 돌입. HOBART는 도시 창설부터 유럽인들이 오세아니아 대륙을 탐험하는 전진 기지로 사용한 개척자의 도시로 현재는 남극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항만 및 상업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19세기와 21세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남극으로 가는 주요 관문 중 하나인 호바트 항구인 Brooke 피어 워터 프론트의 거리와 레스토랑. 스튜디오 등이 독특하며 요트와 어선들이 줄비한 풍경이 이국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같은 느긋하고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바로 이웃에는 타즈매니아의 풍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살라망카 마켓과 이주민들이 정착해 살던 배터리 포인트등을 둘러봅니다. 마지막으로 와이너리 하나 방문하고 시간되면 보태니컬 가든까지… 도시 기행을 마치고 전날과 같은 숙소에 들어 우리들만의 작은 연회를 열고 여행의 기쁨을 함께 누려봅니다.
타즈매니아 섬 라운드 트레킹 5 일차 : 프라이시넷 국립공원 Mt. Amos 트레킹[5km / +-380m / 3시간] 다함께 힘찬 아침을 열고 스완시로 이동(2시간)하면서 리치몬드 마을에 들립니다. 어릴적 동네 어디서나 볼 수 있던 리치몬드 베이커리가 이곳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동네의 자랑인 원조 베이커리에 들려 미각과 시각을 다 만족시키는 구경을 합니다. 이곳의 랜드마크인 리치몬드 다리는 호주에서 사용 중인 다리 중 제일 오래된 다리입니다. 리치몬드를 떠나 프라이시넷 국립공원으로 달려가(2시간) 3시간 짜리 아모스 산 등정 트레킹을 실시합니다. 이 산은 Coles Bay와 인접한 Hazards라 불리는 독특한 바위군의 시작점에서 출발하여 Granite 산군의 하나로 제법 가파르고 땀을 흘려야 하는 정상 구간을 오르면 바다와 어우러진 파노라믹 뷰가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와인글라스 베이 전망대에서 호주 제일가는 사진 출사지를 확인하게 되고 해안선 풍경을 만끽합니다. 산행 후 론세스톤으로 이동(2시간)하여 숙소에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하면서 타즈매니아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내일 이른 출발을 위해 휴식에 듭니다.
블루 마운틴 트래버스 트레킹 1 일차 : Mount Piddington 트레킹 [8km / +-480m / 3시간] 조금은 서둘러 아침을 준비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시드니로 날아갑니다. 도착하면 차량 인수해서 한식 먹거리 장을 좀 보고 짬뽕 한그릇씩 비우고 바로 블루 마운틴이 누워있는 블랙히스(Blackheath)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마운트 빅토리아 지역의 트레킹 들머리로 옮겨 주차하고 블루 마운틴 트래버스(Blue Mountain Traverse) 첫날 미션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우선 피딩턴 산정 전망대로 향합니다. 정상에 올라 장쾌한 블루 마운틴의 풍광을 음미하며 가슴에 담고 점점 계곡으로 내려가 깊은 숲속을 지나면서 삼림욕을 즐깁니다. 이 거친 지형을 통과하는 길을 오늘날 우리들이 즐겨 걷게 만들어 개척해준 초기 탐험가들의 강인함에 감탄할 것입니다. 그후 이어지는 협곡을 탐험하면서 부시 워킹을 즐기고 되돌아와 트레킹을 마무리합니다. 숙소에 들어 분주했던 하루를 뒤로하고 저녁식사 나누면서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그윽한 시간을 공유합니다. 그 후 차분한 휴식에 듭니다.
블루 마운틴 트래버스 트레킹 2 일차 : Cliff Top Track & Grand Canyon 트레킹 [14km / +-620m / 5-6 시간] 개운하면서도 여유있는 아침을 맞이하고 오늘의 트레킹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름하여 클리프 탑 트랙을 시작으로 호주의 그랜드 캐년으로 불리는 장대한 협곡으로 들어가 하루를 보낼것입니다. 처음부터 깎아지른듯한 절벽 꼭대기에서 한 번에 180m 낙차를 이루며 흩날리는 신부의 면사포 폭포(Bridal Veil Falls)의 위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그후 Govetts Leap과 Pulpit Rock에서 숨막히게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면서 이 지역이 왜 파란색으로 보여 블루 마운틴이라고 불리게 되었는지를 확인해보기도 합니다. 그런 다음 의심할 여지없이 블루 마운틴 중에서 가장 아름답기 그지없는 비경을 자랑하는 곳들 중의 하나인 그랜드 캐년으로 들어갑니다. 호주에서 가히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라 일컫는데 수백만 년에 걸쳐 자연에 의해 새겨진 협곡은 거대한 나무 고사리, 이끼 및 기타 동식물이 함께 작용하여 전례없는 몰입감에 빠져들게 합니다. 협곡을 빠져나와 트레킹을 종료하고 숙소에 들어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을 맞이하고 동행들과 호탕한 저녁 만찬을 향유합니다.
블루 마운틴 트래버스 트레킹 3 일차 : Katoomba to Ruined Castle 트레킹 [16km / 5시간] 오늘은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면서 더욱 흥미로운 트레킹을 이어갑니다. 아침 식사후 먼저 경치좋은 주변을 감상하면서 스카이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열대 우림 깊은 곳으로 내려갑니다. 이곳에서 100년 전에 석탄 광부들의 삶의 목적으로 사용했던 길을 따라 다시 걸어봅니다. 길을 따라 광산촌의 채굴 유물과 터널등을 관찰하며 갈 수 있으며 관심있게 보면 희귀종인 Lyrebird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Ruined Castle이라는 인상적인 바위 같은 길머리에서 건방진 Currawong들과 공유됩니다. Furber Steps Challenge를 경험해보는 것도 해볼만합니다만 시닉 열차를 타고 되돌아오는 것도 대안이 될수 있는데 이 길은 유쾌한 폭포와 예쁜 동굴을지나 울창한 열대 우림을 가파르게 올라가게 됩니다. 능력껏 선택하시고 이 날에는 또한 Jamison Valley를 가로 지르는 멋진 Scenic Skyway 곤돌라를 타는 것도 포함되니 하늘을 날으며 넓은 시야로 블루 마운틴 산군의 위용을 느껴봅니다. 숙소로 돌아오면 하루를 마감하면서 알찬 저녁시간을 보냅니다.
블루 마운틴 트래버스 트레킹 4 일차 : Three Sisters & Leura Cascade 트레킹 [11km / 4 시간] 오늘 마지막 날의 블루 마운틴 트래버스 트레킹은 이 국립공원의 랜드마크인 쓰리 시스터스 바위를 중심으로 트레킹합니다. 조식후 짐들을 꾸려 모두 차량에 싣고 에코(Echo) 포인트로 이동을 하여 트레킹을 시작하면서 이내 만나게되는 그 유명한 세자매 바위를 감상하며 이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원주민들의 전설을 들어봅니다. 그런 다음 여기에서 장대한 자이언트 스테어 웨이의 862계단을 내려갑니다. 그러면 북적대던 관광객들의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나 Dardanelles Pass길을 따라 류라(Leura) 숲의 깊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거목들을 품고있는 섬세한 양치류와 이끼가 열대우림 햇빛을 받으면 마법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계곡 깊은 곳에는 다양한 동물군이 가득한데 평생 한번보기 힘든 금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어 Federal Pass 길을 만나면 Leura 캐스케이드를 향해 올라가는데 이 길에서 다양한 풍경이 기다리는 전망대를 수없이 지나면서 추억을 찍습니다. 마지막은 마의 많은 계단을 따라 올라서게 됩니다. 이로써 블루마운틴 트레버스 트레킹을 마치고 시드니로 돌아갑니다.(2시간) 숙소 체크인하고 나와 오랜만에 문명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저녁시간의 시드니를 마음껏 음미하며 자유 시간을 누립니다. 저녁 식사도 자유식으로 동료들과 항구의 비릿한 내음을 맡으며 즐기면서 보내면 되겠습니다.
시드니 시내 관광 느긋하게 아침을 열고 헤이즐 향의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하면서 시내 관광에 돌입합니다. 오전 시간은 주로 워터 프론트 중심으로 생성된 아름다운 명소들인 오페라 하우스의 낮 풍경과 본다이 비치. 더 록스. 달링하버. 하버 브릿지. 맨리 지역등을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하고 오후는 조금 떨어져있는 외곽 지역의 아름다운 해변이나 명소들을 둘러봅니다. 하루를 알뜰히 관광하고 저녁이면 마지막 저녁 정찬을 즐기면서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나눕니다.
귀환하는 일정. 귀국 귀환하는 항공편에 따라 이른 시간에 출발한다면 바로 공항으로 가서 출발할 것이고 늦은 오후시간이면 낮시간을 시드니 시내의 관광명소들을 더 돌아보다가 시간이 되면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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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예약 시 유의사항
- 거의 이런 일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혹 항공사정 및 현지사정으로 인하여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일정표상의 항공시간 항공사 혹은 현지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4. 계약금외의 전체 여행경비는 출발 4주전까지 완납되어야 합니다. 단 일부 특별 여행은 별도 완납 일을 적용할 때도 있습니다.
5 결제 방법은 오직 입금 형식입니다.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여행사라 계좌 입금 방법 밖에 없고 타주에서 신청하시더라도 이 방법 밖에 없습니다.
6. 오리엔테이션
트레킹 여행의 팀이 구성되면 전체 일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기타 유의 및 준비사항 그리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이나 힌트 등을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 후 카톡 대화방을 개설하여 참가 신청자 모두 참여하는 그룹 대화로 의문점을 풀어나가고 여행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서로 함께 할 동행끼리 우선 친교를 나누게 됩니다.
7. 취소 및 환불 규정
취소 시점은 미국 동부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데 0시를 기점으로 합니다.
* 미주 트레킹 특별약관
미주 트레킹의 여행 상품은 자유 여행이며 맞춤 여행이라 전 일정 동안의 비행 편, 차량, 숙소 등을 선불 예약을 하기 때문과 미국에 본사를 둔 여행사이므로 대한민국 표준약관 보다 미주 트레킹 특별약관이 적용됩니다.
01. 여행출발 30일전까지 취소 통보 : 계약금 이외 지불경비의 100% 환불
02. 여행출발 15일 까지 취소 통보 : 계약금 이외 지불경비의 50% 환불
03. 여행출발 07 전까지 취소 통보 : 계약금 이외 지불경비의 25% 환불
04. 그 이후로는 전혀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준비물
호주 트레킹 출발전 체크 리스트
@ 기후 : 호주는 지구 남반구의 나라로 우리가 사는 북반구 지역과는 달리 겨울철인 12~3월은 우리네 여름 날씨입니다. 그레이트 오션워크를 걷게되는 아폴로 베이 지역의 낮최고 평균 25도 이상 최저 17도 이상입니다. 타즈메니아 지역은 낮 기온은 별 차이가 없으나 밤 기온은 섭씨 5-6도 낮게 분포됩니다. 비오는 날은 별로 없지만 한번씩 소나기가 지나갈 수 있습니다. 울르르지역은 훨씬 더운 평균 40/22도의 분포입니다.
@ 언어 : 영어
@ 화폐 : 1 USD = 1.5 AUD
@ 전기 : 호주의 전압은 240V 50Hz 이며 소켙(Socket)은 일자가 기울어진 3구 모양입니다.
@ 서류 :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 (사본 포함). 항공 티켓. 입국 비자(전자 여권/ESTA로 출국전 신청하면 본인 여권 조회시 자동으로 연결되어 집니다)
@ 신발 : 등산화(가능한 발에 익숙한 목이 긴 등산화로 비가 올수 있으므로 방수기능이 있으면 좋음). 샌들이나 편한 숙소용 슬리퍼.
@ 의 류 : 방수자켓. 여름용 긴,반팔셔츠. 여름용 긴,반바지. 양말. 발가락 양말(나일론 혹은 기능성 소재로. 물집 예방용)언더웨어. 수영복.
@ 트레킹 용품 : 배낭(20/여성~30/남성 리터 내외). 수통(1리터). 방수용 배낭커버. 차양 모자. 땀 수건. 썬글라스. 등산 스틱. 무릎 보호대. 스카프나 버프(태양볕이 강렬합니다. 특히 울르르는.) 얼굴 방충망(습하거나 울르르에서는 파리와 하루살이가 성가시게 합니다)
@ 트레킹 액세서리 : 헤드랜턴. 우비 또는 판쵸, 우산(소형으로 효과 만점). 자외선 차단제. 등산용 컵이나 국그릇. 식사용 용품(수저 세트)
@ 세면 도구 : 칫솔. 치약등 개인 것. 샴푸 비누는 숙소에서 제공됩니다.
@ 산행간식 :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간식류등을 준비하면 산행에 도움이 됨(양갱. 에너지바. 약과. 초콜릿. 비스켙. 등등)-말린 과일이나 육포등은 반입 금지 품목입니다.
-중간중간에 마트에 들릴테니 그때마다 구입하셔도 되고요.
@ 상비약 : 종합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지사제. 밴드 등 기본적인 비상약품과 개인 별도 복용약을 일수만큼. 모기나 벌레 퇴치제.
@ 기타 준비물 : 충전기. 카메라. 물수건. 지퍼백(지퍼락).
@ 밑 반찬류 : 라면. 김치. 김. 고추장. 조림. 젓갈. 장아찌 등등의 밑반찬과 커피나 차종류. @ 반찬류는 조리되어 개봉되지 않은 용기에 담아져 있는 것을 가져오거나 압축 밀봉해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음식물은 따로 싸서 가방 윗부분에 올려 놓았다가 꺼내서 보여주며 신고서에 상세 명세를 정확히 기재하면 X- rey 확인하고 통과해줍니다.
₩₩ 도시락통(전 일정중 점심은 거의 산행중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해서 아침 식사 시 한식으로 준비되는 밥과 반찬을 담는 세트 용기에 개인 도시락을 싸서 지참하시면 됩니다. 물론 산정에서 국이나 라면 등의 국물을 즉석에서 끓여 제공됩니다)
@ 플라스틱 병에 든 소주나 면세 양주(1인당 2.25리터 허용)
@ 일정동안 숙소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비치되어 있어 즉석 세탁. 건조가 가능하고 계절도 여름인데 의류등의 짐들을 최소화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나그네의 봇짐은 가벼울수록 수심이 적습니다. 배낭 하나면... (지역과 각 항공사에 따라 부치는 모든 가방에 요금을 부과하기도 합니다. 이는 각자 본인 부담입니다)
@ 캐리어도 가능하면 견고한 박스 형태가 아닌 더플 백 형태를 권합니다. 트레커들이라면 내용물들을 쓰고나면 부피가 줄어들어 이동시 편리합니다. 차량 카고의 스페이스를 덜 잡아먹어 안락한 여행을 도와줍니다.
고객문의
고객문의는 확인후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해외 트래킹 가이드를 진행중인 경우엔 답변이 늦어질수 있는점 양해 바랍니다.
미주 트레킹사의 카톡 아이디는 mijutrekkingusa 입니다.
1. | 유럽 노르웨이 3대 락 트레킹 6박 7일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신청을 할려고 | 임***** | 11 01 |
2. | 저는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 거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 메일로 부탁드립 | 박***** | 11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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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안녕하세요? 산악회 지인을 통하여 미주트레킹을 알게되었습니다. 남미 파타 | 현***** | 10 21 |
6. | 안녕하세요! 내년 2025년도에 트레킹 여행을 간절히 하고 싶습니다. | S***** | 10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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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5년대양주하이라이트 트레킹신청을 할려고합니다 미주트레킹과 첫대면이라 절차진 | 임***** | 09 19 |
10. | 1. 귀사의 대양주 호주 3대 트레킹 17박18일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 이***** | 09 17 |
11. | 59년생 퇴직자입니다. 1.비용과 일정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2.체력적 | 배***** | 09 16 |
12. | 밀포드와루트먼트레킹에대해 2025년도는 언제쯤계획이있으신지요 한국서 참여하 | 임***** | 09 11 |
13. | 2025년도 발칸트레킹 일정 알고 싶습니다. | 김***** | 09 09 |
14. | 1.비행기 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 인건가요? 2.출발은 수시로 하나요? | 이***** | 09 06 |
15. | 저는 한국에 거주 중인데요. 지금 제시된 일정에 저도 합류 가능한지 문의 드 | 권***** | 09 06 |
호주 멜브른 국제공항(8명이상) $ 4,900
호주 멜브른 국제공항(7명이하) $ 5,400
방문지역: 멜브른, 아폴로 베이. 12사도상. 호바트, 디본포트, 타즈메니아, 에어즈 락. 카타츄타. 울루루.
장대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해안 절경을 마음껏 품을 수 있는 그레이트 오션 워크와 지구상 유일한 타즈메니아 야생의 원시림이 우리를 유혹한다. 호주 깊은 계곡과 어우러진 명산. 블루마운틴까지 종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