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에 집결. 트레킹 준비 카트만두(1,300m) 국제공항에 모두 집결하면 숙소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고 타멜거리시내로 나갑니다. 트레킹점검과 준비를 하고 시간 남는데로 명소들도 둘러보고 저녁 친교의 시간과 일정브리핑을 들으며 환영 만찬을 나눕니다.

Kathmandu to Darbang(1,100m) 부지런한 네팔인들의 아침을 여는 소리에 우리도 분주하게 준비하고 포카라로 날아갑니다. 불필요한 짐들은 호텔에 맡겨두고 날아가는데 포카라에 내리면 포터들과 상견례하고 약 1,100미터의 고도에 앉아있는 Darbang으로 차량이동(3시간)합니다. Kali Gandaki계곡으로 내려가 Myagdi Khola계곡으로 올라가는데 다르방에서 첫날밤을 보냅니다  

Dhaulagiri Base Camp 종주트레킹 1일차 : Darbang(1,100m)에서 Sibang(1,770m)까지 [+670m / 6-7시간] 이제 대망의 아울라기니를 만나러 가는 종주 특별한 산행이 시작됩니다. Dharapani의 정상으로 뻗은 능선을 향해 올라가는데 도중에 여러 전통마을을 통과하면서 트레킹을 이어갑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점심을 먹은 다음 Takam을 경유해 시방까지 트레킹을 계속하고 오늘 하루를 접습니다. 

Dhaulagiri Base Camp 종주트레킹 2일차 : Sibang(1,770m)에서 Naura Bhir(1,450m)까지 [+670m / 7-8시간]  순박한 시골 마을에 아침이 오면 길손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오늘 우리는 제법 큰 마을인 Muri까지 내려가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Myagdi Khola골짜기를 따라 오름길이 지속됩니다. 오늘의 숙소로 정한 Naura Bhir에 도착하면 제법 늦은 오후시간. 여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며 밤을 맞이합니다. 

Dhaulagiri Base Camp 종주트레킹 3일차 : Naura Bhir(1,450m)에서 Lapche Kharka(2,000m)까지 [+550m / 7-8시간]  정갈한 히말라야의 아침을 맞이하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Myagdi Khola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여 Baghara마을까지 갑니다. 고갯마루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갖고 우리는 강으로 내려가는 하향길을 걷고 다시 등반하여 오늘의 캠프장이 있는 Lapche Kharka의 목동들 셸터에서 하루를 내립니다. 

Dhaulagiri Base Camp 종주트레킹 4일차 : Lapche Kharka(2,000m)에서 Sallaghari(2,500m)까지 [+500m / 6-7시간] 제법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할 즈음인 종주 4일차. 더욱 결기를 모아 홧팅을 외치고 오늘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위해 길을 나섭니다. 트레일은 숲을 통과해 Dobang의 넓은 목초지로 계속 올라갑니다. 햇살이 인자하게 내리는 야생화 가득한 풀밭에서 점심식사를 즐기고 잠시 배꼬대를 하며 휴식한 후 오늘 트레킹을 마감할 Sallaghari로 계속 올라갑니다. 아담한 캠프장이 있는 Sallaghari마을은 짙은 소나무숲으로 둘러쌓여 아늑합니다. 

Dhaulagiri Base Camp 종주트레킹 5일차 : Sallaghari(2,500m)에서 Italian Base Camp(3,660m)까지 [+1,160m / 4-5시간] 아침 햇살이 온누리를 비추면 축복의 히말라야의 대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오늘은 숲이 우거진 지역과 빙하석들을 가로 질러 이탈리아 베이스캠프로 알려진 지역에 도달합니다. 그곳에서 2012년 엄청난 눈사태를 보여준 다울라기리(Dhaulagiri)의 서쪽사면 아래로 뻗어 내려온 지점에서 야영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조금만 걷고 고소적응을 위해 긴 휴식을 취합니다.

Dhaulagiri Base Camp 종주트레킹 6일차 : Italian Base Camp(3,660m)에서 Japanese Camp(4,200m)까지 [+540m / 3-4시간] 고소 증세가 확연하게 나타나는 지점입니다. 심호흡과 함께 모든 행동을 느리게하고 빙하지대를 지나며 여유있게 산행을 이어갑니다. Myangdi Khola를 향해 대나무와 소나무들이 우거진 숲으로 느슨하게 올라가다가 마지막 Japanese Camp(Chhonbardan Glacier Camp로도 알려진)로 짧지만 제법 가파른 등반을 하게됩니다. 운좋으면 Himalayan Thar를 조망할 수 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고도적응을 위해 오전중으로 트레킹을 마감합니다. 오늘 머무는 캠프에서는 더욱 가깝게 다가온 Dhaulagiri 봉우리의 멋진 전망을 볼수 있습니다.

Dhaulagiri Base Camp 종주트레킹 7일차 : Japanese Camp(4,200m)에서 Dhaulagiri Base Camp(4,748m)까지 [+550m / 4-5시간] 오늘부터 이틀간 결전의 날이 될것입니다. 그동안 휴식하면서 재충전한 힘으로 빙하를 지나며 모레인지역으로 Dhaulagiri Basecamp까지 치고 올라갑니다. 처음엔 오르고내리고를 주고받다가 고지를 따라 Swiss Camp를 지나 Chonbarden빙하측면으로 이어갑니다. Dhaulagiri I, Tukuche Peak과 Little Eiger 그리고 멀리 서쪽으로 펼쳐지는 Dhaulagiri II와 IV까지도 우리를 반겨줍니다. 이어 Dhaulagiri 서쪽 빙폭의 모레인 사이를 가로질러 마침내 베이스캠프에 도달하게 됩니다. 정점에 서면 8천이 넘는 수많은 히말라야 봉우리로 완전히 둘러싸인 환상적인 위치에서 즐감하고 야영 준비를 서두릅니다.

Dhaulagiri Base Camp 종주트레킹 8일차 : Dhaulagiri Base Camp(4,748m)에서 French Pass(5,360m)를 넘어 Hidden Valley(5,120m)까지 [+610-240m / 7-8시간] 오늘도 이어지는 도전의 길입니다. 이 종주길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프렌치 패스(5,360m)를 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른 아침 결전의 의지를 다지며 홧팅을 외치고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우선 모레인지역을 통과하고 쉬운 각도의 눈으로 덮힌 슬로프를 따라올라 능선에 도달하고 이어 최고도의 프렌치패스를 넘게 됩니다. 이 정점에 서서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에 대적하며 히말라야의 산군들이 펼치는 파노라믹 풍경에 취해봅니다. Dhaulagiri뒤에 있는 Hidden Valley에 당도하여 여장을 풀고 계속 베스트의 풍경을 잡아 작품사진을 찍으며 오후를 보냅니다.

Dhaulagiri Base Camp 종주트레킹 9일차 : Hidden Valley(5,120m)에서 불멸의 추억잡기 오늘은 히든 밸리에 하루 더 머무는 날입니다. 이 지역을 한껏 즐기는 하루로 활용하거나 혹 그동안 일정이 늦춰줬다면 조정하는 여유분의 하루로 활용할수도 있고 또한 오로지 휴식만을 위한 하루로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계곡 주변에는 하이킹 옵션이 많이 있지만 가장 좋은 옵션 중 하나는 Dhaulagiri, Nilgiri 및 Annapurnas 산군들을 볼수있는 지점까지 올라갔다 오는 것입니다.

Dhaulagiri Base Camp 종주트레킹 10일차 : Hidden Valley(5,120m)에서 Dhampus Pass(5,280m)를 넘어 Yak Kharaka(3,837km)까지 [+160-1,450m / 8-9시간] 해묵은 미완의 마지막 숙제를 해결한 시원한 느낌으로 아침을 맞이하여 길고 긴 하산길을 시작합니다. 일단 히든계곡의 다른 쪽으로 프랜치고개까지 올랐다가 그리고 약간 낮은 Dhampus Pass를 넘는 오르막길을 진행하게 됩니다. 히든밸리에서 정상까지 오름차순으로 트레킹을 하고 정점에 도달하기까지 두어시간이 요구되며 정상에서는 Annapurna, Dhaulagiri와 Mustang의 빼어난 전망을 볼수 있습니다. 이 후 부터는 계속 하향길을 따라 오늘의 야영지 Yak Kharka까지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Dhaulagiri Base Camp 종주트레킹 11일차 : Yak Kharaka(3,837km)에서 Jomsom(2,736m)까지 [-1,100m / 4-5시간] 오늘도 온하루 하산길을 걷습니다. Kali Gandaki계곡의 바닥까지 내려가고 불교사원이 볼만한 Thakali를 경유하며 점심식사를 즐기고 Annapurna Circuit의 예쁜 마을인 Marpha(2,667m)에 이르기까지 거의 천미터를 넘게 내려갑니다. Marpha는 사과농장으로 유명하니 그동안 부족했던 비타민C를 보충하기 위해 쥬스나 사이다로 장을 채울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행장이 있는 좀솜에 도착하면 종주는 끝이나고 숙소에 들어 오랜만에 문명의 혜택을 고스란히 경험해봅니다. 종주축하연을 열고 밤이 깊도록 우정을 나누며 다울라기리와 작별의 시간을 나눕니다.

Jomsom에서 Pokhara까지 항공이동.  싱그러운 히말라야의 아침을 맞이하고 격이 다른 아침식사를 즐기고 포카라로 항공이동 합니다.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하루종일 이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을 즐겨봅니다. 문명인으로 돌아와 분위기좋은 한식식당에서 간절했던 매콤한 식단들로 함께 종주의 기쁨을 나누는 즐겁고 흥겨운 만찬을 즐깁니다. 이날은 제법 한잔술에 취해봐도 좋을법 할 듯합니다.

Pokhara 에서 Kathmandu로 항공이동. 카트만투 주변광광 조식후 포카라공항에서 카트만두로 날아갑니다. 카트만두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들을 내려놓고 간편한 차림으로 시내와 주변 관광사냥에 나섭니다. 세계 문화유산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사원인 스와얌부나트(몽키템플)와 가장 큰 탑인 보다나트, 힌두사원인 파슈파티나트등은 빠지지 말고 보아야 할 명승지입니다. 저녁에는 이 여정을 마감하며 석별의 만찬을 함께 나누며 우정을 다집니다

귀환하는 일정 조식후 항공 스케줄에 따라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시내로 나가 선물거리 샤핑도 하고 지역음식과 특산물도 접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환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