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Palma에 안착. 친교와 트레킹 준비 지중해에 외로이 서있는 섬 마요르카의 주요도시 팔마공항에서 동행들이 속속 집결할 것입니다. 잔잔한 바다위를 건너와 생각나면 한번씩 물결쳐오는 스페인 영토인데 모두 도착하면 숙소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고 작은 산촌이자 항구마을을 돌아보러 나섭니다. 번화한 올드타운을 돌며 미비한 트레킹 필수물품들을 쇼핑하고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관광명소를 둘러봅니다. 저녁이 되면 일정에 대한 브리핑과 참가한 동행들과의 친교를 나누며 환영만찬을 통해 축배를 듭니다. 

GR221(Drystone Route) 종주 트레킹 1일차 : Estellencs에서 Esporles까지 [10km / +400-450m / 4시간] 멱을 감은 맑은 아침해가 수평선을 차오르면 분주한 종주여정이 시작됩니다. 종주트레킹에 필요한 물품만 배낭에 챙기고 나머지는 돌아올 숙소에 맡기고 Estellencs으로 이동(50분)합니다. 이곳에서 대망의 Drystone Route종주가 시작되고 발레아레스해를 왼편에 두고 북동쪽을 향해 올라갑니다. 오래된 포스트길에서 Esporles에 도착할 때까지 올리브밭과 떡갈나무가 도열한 고즈넉한 길을 따라 걸을 것입니다. 19세기까지 Estellencs 및 Banyalbufar의 테라스에서 Puig de Galatzó(1,027m)의 산기슭을 따라 Esporles 산악마을까지 이어주는 이 거친 돌담길은 국가 영토의 오래된 경계를 상기시킵니다. 5백미터 거의 수직으로 오르는 등반의 노고는 Tramuntana산정의 풍경과 빼어난 해안선의 독특함으로 보상받을것입니다. 산촌마을 Esporles의 아늑한 숙소에서 오날밤을 맞이합니다.

GR221(Drystone Route) 종주 트레킹 2일차 : Esporles에서 Valdemossa까지 [9km / +650-420m / 4-5시간] 찬연한 지중해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고 오늘을 준비하고 가벼운 발걸음을 내디딥니다. 과거에 목동들과 사냥꾼 및 석탄광부들만이 사용했던 작은 길을 하이킹할 것입니다. 구간은 숯가마와 석회가마들이 즐비한 길을 걷는데 바람이 심거나 안개가 짙은 날이면 절벽길이 매우 위험하니 고려해야합니다. Serra de Tamuntana의 남서쪽과 포도원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마을 Valdemossa에 도착하여 남은 시간 유익하게 보내는데 이곳은 피아노의 거장 쇼팽과 그의 여인이 함께 투병하며 지낸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GR221(Drystone Route) 종주 트레킹 3일차 : Valdemossa에서 Deia(Can Boi)까지 [8km / +470-330m / 4시간] 유서깊은 산촌마을 Valdemossa를 출발하여 여유있게 풍경을 감상하며 종주길을 이어갑니다. 우선 마을을 벗어나 가파른 돌길을 오르고 그 후 아름다운 떡갈나무숲과 초원을 지나며 긴 내리막길을 걷는데 좌측으로 펼쳐지는 지중해를 힣껏거리고 우측으로 펼쳐지는 산과 계곡을 풍경을 즐깁니다. 마침내 매력적인 마을 Deia에 도착하면 유명인들이 머물기 좋아하는 아티스트 타운을 둘러봅니다. 데이아는 마요르카의 서부 해안 마을로 오래된 것들의 매력과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시인이자 예술가인 로버트 그레이브스는 이곳을 자신의 고향이라고 여기고 살았습니다  현재에도 이 도시는 여전히 예술가의 은신처이며 다양한 미술관과 선물 가게도 방문할 수 있는데 앤드류 로이드 웨버, 다이애나 공주, 케이트 모스와 같은 유명인을 비롯해 부유하고 유명한 사람들의 최고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GR221(Drystone Route) 종주 트레킹 4일차 : Deia에서 Puerto de Soller까지 [10km / +360-320m / 3-4시간] 10km거리를 걸으며 362m의 고도로 오르내리는 오늘의 여정입니다. 오늘은 찬찬히 걸으며 길에서 바라보는 이곳 풍경을 마음껏 즐깁니다. 매력적인 Deià마을을 가로지르는 길은 드라이스톤의 전형적인 테라스에 풍성하게 자라고있는 올리브 과수원을 지나 지중해와 Es Teix산 사이의 아름다운 풍경이 이 길주변을 가득 채웁니다. 종주동안 가장 쉽고 또 짧은 구간으로 아주 여유있게 아름다운 풍경들을 가슴에 담습니다. 가볍게 길을 나서서 Soller에 도착할때까지 오래되고 아름다운 길은 19세기부터 보전해 내려오는 가옥과 교회를 보여줍니다.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예쁜 포구가 있는 포트 솔러(Port Soller)에 이른 오후에 도착하면 해변 마을을 따라 산책하거나 수많은 바와 레스토랑이있는 시장을 방문하기에 딱 좋습니다. 어둠이 내릴즈음에 전경이 고즈넉한 후미진 식당에서 아름답게 지는 저녁노을에 함께 젖어봅니다.

GR221(Drystone Route) 종주 트레킹 5일차 : Puerto de Soller에서 Refugio Tossal까지 [16km / +930-360m / 7-8시간] 오늘은 어제와는 달리 가장 길고 힘든 여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Binibassi와 Biniaraix라는 두 개의 작은 마을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지며 거의 수목이 없는 가파른 트레일을 따라 천미터고도를 올립니다. 여기에서 탁트인 풍광들과 팔마를 비롯한 거의 섬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독수리나 매를 발견할수 있어 그 힘찬 날개짓을 따라 Refugio Tossal로 가는 길을 걷다보면 곁에는 오렌지와 레몬나무가 동행하게 됩니다. 지친 날개접고서 아득한 휴식의 시간에 빠져듭니다. 바다와 Cuber댐의 숨막히는 전망은 우리에게 상으로 주어지게 될것이며 모래바람이 부는 길을 따라 고단한 하루를 뉠 산촌마을로 들어섭니다. Tossals verds는 다인실과 개인실이있는 직원용 산장인데 이곳에서 제공하는 정찬을 나누며 종주를 갈무리하는 그윽한 시간을 갖습니다.

GR221(Drystone Route) 종주 트레킹 6일차 : Ref. de Tossals에서 Lluc까지 [16km / +870-800m / 5-6시간] 이 곳은 GR221의 아름답고 도전적인 부분으로 거칠고 바람이 부는 먼 곳 풍경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또한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산 중 하나인 Massanella(1,364m), 마요르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Puig d' en Galileu(1,180m)와 Cuber저수지가 보입니다. 현지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길 주변에 생소한 일련의 얼음 또는 눈구덩이가 있어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Lluc 마을의 입구에 위치한 인상적인 수도원으로 향하고 트레킹을 마감하는데 Lluc의 수도원은 늦은 점심을 먹는 정거장으로 회자됩니다. 거대한 오래된 식당과 뜨거운 국물과 쌀요리 및 빠에야같이 많은 고기로 요리한 전통적인 마요르카메뉴를 선보입니다. Lluc의 또 다른 큰 장점은 유서깊은 이 수도원에서 하룻밤 머물 수 있다는 것입니다.

GR221(Drystone Route) 종주 트레킹 7일차 : Lluc에서 Pollença까지 [18km / +500-650m / 5시간] 오늘 걷는 종주의 Ruta de Pedra en Sec도보길은 마지막 구간으로 매우 아름다운 산책로입니다. 수령 100년이 넘는 떡갈나무들이 도열한 조용한 숲길을 따라오르면 정점에 서게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마지막으로 Tramuntana산군의 인상적인 산봉들을 모두 보게 됩니다. 그 후 하산길로 들어서고 탄광지역이었음을 알게해주는 마른 석재로 만든 오래된 건물을 통과하고 5시간 후에 최종목적지인 Pollença에 도착하면서 종주를 마감하게 됩니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도시기행에 나서는데 Pollenca지역은 평온하면서도 흥미있는 여가를 즐기실 수 있는 완벽한 곳으로 많은 명소가 있답니다. 특히 해변리조트인 Port de Pollença지역의 베이에 도착하면 종주에 지친 발을 티없는 바다물에 담그고 Cap de Formentor쪽으로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이면 별이 찬란한 항구의 맛집에서 종주의 멋진 축하연으로 기억에 남도록 만찬을 겸한 기쁜 시간을 향유합니다. 

Palma로 돌아가서 시내 관광 느긋한 Pollenca의 아침을 맞이하고 여장을 꾸려 차로 1시간 거리의 Palma로 돌아갑니다. 차창에 스치는 멋진 해안풍경이 유혹한다면 정차해 사진도 찍으며 쉬어갑니다. 팔마에 들어서면 지난번 묵었던 숙소에 다시 체크인하고 도시기행에 들어갑니다. 마요르카(Mallorca)는 아름다운 날씨와 아름다운 경치, 맛있는 요리가있는 멋진 지중해의 섬입니다. 바위산과 푸른 숲이 우거진 산허리는 바다로 가파르게 떨어지고 그림 같은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극적인 절벽은 감각적인 풍경을 제공하며 깨끗한 물결이 우리의 영혼을 맑게합니다. 중세 교회, 고대의 성들과 미술관 등 관광명소가 로딩된 유서깊고 매력적인 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이룬 마을에서 이 여행을 마감합니다. 영광스런 고딕양식의 성당을 방문하고 깨끗한 해변을 거닐어도 보고 성벽으로 둘러싸인 Alcudia의 중세마을을 산책하고 15세기수도원에서 영감을 얻거나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 정찬을 나누며 하루를 뉩니다. 

출발지로 귀환하는 일정.  비행기 시간에 맞춰 남는 시간만큼 관광명소를 더 둘러보거나 선물 구매로 시간 보내다 공항으로 이동 귀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