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공항에 안착. 트레킹 준비와 친교.  공항에 정오 이전에 모두 도착하면 기차타고 로마에서 라 스페치아(La Spezia)로 이동(4시간)합니다. 숙소로 이동하여 체크인한후 여장을 풀고 저녁시간까지 시내투어를 하러 나섭니다. 항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명소들을 둘러보며 어둠이 내릴 즘이면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지는 노을바라보며 석식 후 밤거리를 나섭니다. 강렬한 라 스페치아의 밤 거리를 활보하며 추억을 만들고 숙소에 들어 이차모임을 가지면서 서로 친교의 작은 연회도 베풀어봅니다.

친퀘테레 트레킹 1일차 : 제 1구간 High Trail [6시간] 찬란한 지중해의 아침. 친퀘테레보다 더 화려한 옷을 입고 길을 나섭니다. 이탈리아 북서부 리구리아주의 라 스페지아구에 위치해있는 친퀘테레(Cinque Terre)는 5개의 마을을 지칭하는 말로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트레일 1구간을 걷는데 가장 높은 지대를 연결한 외곽산길로 눈아래 펼쳐지는 바다풍경과 해안마을의 풍경이 앙상블을 이루며 감흥이 절로 입니다. 저녁무렵 화려하게 불타오르는 저녁황혼을 바라보며 감성의 와인한잔을 나누며 사위어가는 밤을 묵묵히 바라봅니다. 

친퀘테레 트레킹 2일차 : 3-7구간 [5시간] 싱그러운 아침. 해풍이 가을 향기를 싣고 오면 길손들은 하루를 열기 시작합니다. 친퀘테레는 1997년 5개의 마을과 해안지역 그리고 주변언덕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로 등록되어 국립공원으로써 보호받고 있는 독특한 지역으로 많은 여행가들의 로망입니다. 오늘은 트레일 3~7구간을 섭렵하며 또 다른 각도에서의 풍경과 좁은 골목길마다 낭만이 가득 서려있는 길을 걸으며 추억을 짓습니다. 수십km에 다르는 바위해안과 계단식 언덕, 그리고 그곳에 그림같이 들어선 알록달록한 집들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친퀘테레의 마지막 구간을 걷습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걸음의 축제를 마감하고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이곳저곳 기웃거리기도 선물을 사기도 혼자 해안 카페에서 한종지의 커피도 마시기도 하며 식사도 자유식으로 더욱 자유롭게 저녁시간을 즐깁니다. 

친퀘테레 트레킹 3일차 : 사랑의 샛길(Sentiero Azzurro) [4시간] & 배타고 해안선 조망.  스페치아의 싱그러운 아침이 열리면 기차를 이용해서 추억의 여행을 떠납니다. 목적지는 오늘도 친퀘테레 해안 다섯마을. 친퀘테레 트레일 중 2구간인 일명 푸른 샛길(Sentiero Azzurro)로 알려진 수려한 해안절벽길을 걷습니다. 푸른 샛길은 리오맛죠레(Riomaggiore)와 몬테로쏘(Monterosso)를 묶는 샛길로 친퀘테레의 5개마을을 묶는 2번하이킹 코스의 별칭인데 4개의 코스로부터 완성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알려져 있는 코스는 리오맛죠레와 마나로라를 연결하는 사랑의 샛길(Via del l'Amore)입니다. 트레킹 마치고 점심먹고 잠시 쉬었다가 오후가 넘어갈 즈음에 부두로 가서 배를 타고 우리가  그동안 걸었던 궤적을 확인하며 바다에서 보는 친케 테레의 미려한 풍경을 감상합니다. 노을이 지면 더욱 아름다운 포구의 풍경. 분위기에 취하고 이탈리안 지중해의 비노에 취합니다. 

지중해 크루즈 트레킹 1 일차: 로마로 이동해서 크루즈 승선.  아말피 해안을 비추는 감미로운 지중해의 햇살과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는 바람을 느끼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침 식사후 여유있게 여장을 챙겨 로마로 돌아갑니다(4시간) 그런 후 Rome(Civitavecchia) 항구로 이동하여 항구 주변의 화려한 풍경들을 음미하며 가볍게 점심을 먹습니다. 그후 정박된 대형 크루즈로 승선을 하고 등록한뒤 캐빈을 등록받고 짐을 정리합니다. 마침내 7시 부터 지중해 항해가 시작되고 저녁만찬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됩니다. 

지중해 크루즈 트레킹 2 일차: 지중해 항해 오늘과 내일 이틀은 그야말로 무자비한 휴식을 취합니다. 빼어난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지중해 진주를 만나기 위해 평화로운 항해를 이어갑니다. 산해진미로 차려진 음식을 먹고 배안에서 제공하는 온갖 쇼를 관람하며 게임에도 참여합니다. 풀장 옆에서 선탠을 하며 쉬어도 좋고 전망좋은 곳에서 경겨운 얘기들을 나눠도 좋습니다. 저녁이면 댄스 파티에도 사교 클럽에도 조인해서 즐거움을 더합니다. 아래와 같이 말입니다. GUY'S BURGER JOINT. COOKING DEMONSTRATION. REDFROG PUB. CARNIVAL PLAYERS CLUB. LIP SYNC BATTLE. MEGA DECK PARTY. Dr. Seuss®쇼. SERENITY ADULT-ONLY RETREAT. CHERRY ON TOP. SPA를 즐기며 맛사지와 휴식을…

지중해 크루즈 트레킹 3 일차: 지중해 항해 오늘도 지중해를 평화롭게 항해를 이어갑니다. 3 코스 정식 일류요리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데크에 산해진미로 차려진 음식을 먹고 배안에서 제공하는 온갖 쇼를 관람하며 게임에도 참여해서 놀면 흥겨운 배는 저도 신이나 춤을 춥니다. 아래와 같이 말입니다. MIXOLOGIST COMPETITIONS. REDFROG RUM BAR. TABLE GAMES. PLAYLIST PRODUCTIONS. GROOVE FOR ST. JUDE. WATERWORKS. FINE JEWELRY. MASSAGE도 받으며 휴식을..

지중해 크루즈 트레킹 4 일차: MYKONOS(그리스) 트레킹 오늘부터는 이제 매일 지중해의 보석들을 하나하나 찾아나섭니다. 아침 9시. 그리스의 Mykonos에 도착하면 트레킹할 복장을 갖추고 배에서 내립니다. 우선 오전에는 걷기 점심 시간이 되면 배로 돌아와 잘차려진 식단으로 중식을 취하고 다시 포구를 나섭니다. 모든 것이 상징적인 흰색 외관과 문과 창문을 강조하는 빛나는 파란색으로 채색된 환상의 마을 주변 투어를 하면서 독특한 문화와 풍경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6시에 배는 떠나고 우리는 밤을 맞이하며 와인잔을 부딪힙니다.

지중해 크루즈 트레킹 5 일차: Kusadasi(터키) 트레킹.  오늘은 아침 7시에 터키의 쿠사다시에 도착해 정박하면 모두 하선해서 일일 투어와 레저를 즐깁니다. 바로 앞바다에 있는 상징적인 섬인 쿠사다시 성의 가장 멋진 전망을 보기 위해 건너도 가보고 고대인들이 지은 Celsus 도서관과 고대 도시 에베소와 실제로 현대 경기장과 맞먹는 크기의 원형 극장이 있습니다. 하루를 보람있게 보내고 승선하면 5시에 항해가 다시 시작됩니다. 밤이면 밤대로 우리의 휴일은 더욱 빛이 납니다. 

지중해 크루즈 트레킹 6 일차: Santorini(그리스) 트레킹 오늘 그리스의 산토리니에 아침 8시 도착하여 하선을 합니다. 이곳 지명이 그리스어로 "엽서"를 의미하는데 그리스 섬으로 잘 알려진 흰색 키클라데스 건축물을 가지고 있는데 급경사 언덕에 지어져 있어 그 그림같은 풍경이 마치 그림엽서에나 볼수있는 것과 같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검은 모래 해변을 맨발로 트레킹하면서 건강과 풍경 그리고 힐링을 동시에 잡습니다. 5시에 승선마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지중해 크루즈 트레킹 7 일차 : Athens(그리스) 트레킹 지중해에서 보내는 하루하루의 일상이 매일 새로움으로 다가옵니다. 그저 먼나라 먼도시로만 들어왔던 세계적인 명소들을 밟으며 이어가는 이 크루즈 여정은 오늘 민주주의의 발상지 아테네에서 시작됩니다. 아침 6시 부터 하선을 하는데 내려서 볼것도 많은 아테네 시내 투어에 나섭니다. 고대 건축물들이 즐비한 도시. 알차게 관람하며 즐기고 배로 돌아오면 5시에 닻을 올립니다. 생선의 비늘처럼 반짝이는 물결의 편린들을 바라보며 석양이 비끼는 포구의 풍경속에서 와인 한잔으로 우정을 나눕니다. 

지중해 크루즈 트레킹 8 일차: Katakolon(그리스) 트레킹. 찬란한 지중해의 아침은 물새들의 날개짓에 열리고 훈풍이 거함을 멈추면 하선하여 2천년전  올림픽이 실제로 열렸던 그 때의 카타코론 유적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장이라고 부르는 장소는 여전히 존재하며 고고학적 발견물을 전시하는 전용 박물관도 있습니다. 하루를 역사의 향기에 젖어 도보여행을 이어가다가 배로 귀환하면 5시에 뱃고동 소리 길게 여운을 남기며 배는 돛을 올립니다. 

지중해 크루즈 트레킹 9 일차: Messina(Sicily 이탈리아) 트레킹 오늘은 지중해의 바람에 실려 그 유명한 시실리섬의 메시나로 흘러왔습니다. 9시에 하선을 시작하고 영화에도 수없이 나온 마피아의 본향. 그리고 피자. 이탈리아 사람들의 정렬과 다감함을 체험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오후 6시면 하루 일정을 접고 승선하면 깊은 바다 한가운데로 밀려가듯 떠나갑니다. 항구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피빛 와인 한잔으로 달래며…

지중해 크루즈 트레킹 10 일차: Naples(Capri & Pompeii) 트레킹.  나폴리. 그 이름만 들어도 내 귀밑머리를 가볍게 날리는 미풍이 불어오고 하얀 돛들을 단 보트며 요트들이 바다위를 굼실거리고 서퍼들이 힘차게 파도를 타며 달리는 곳. 피자의 발상지고 폼페이(Pompeii), 아말피 해안(Amalfi Coast), 카프리(Capri)와 같은 마법의 장소로 가는 자랑스러운 관문입니다. 세계 3대 미항에서 보내는 하루 7시에서 7시 까지 이런저런 여행과 체험으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중해 크루즈 트레킹 11 일차: 크루즈 하선하여 로마 관광.  꿈의 뱃길 여정. 11일간의 지중해 크루즈를 모두 마치고 Rome(Civitavecchia) 항구에 오전 6시에 도착하면 하선 절차를 밟고 로마땅을 다시밟습니다. 먼저 숙소에 체크인하고 짐을 두고 조금은 더운듯한 날씨에 맞춰 패션을 갖추고 거리를 나서 유명 관광명소들을 섭렵하러 갑니다. 호프 앤드 오프형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한곳이라도 놓치면 후회할 명소들을 알뜰하게 찾아다니며 역사의 향기를 음미합니다. 카톨릭의 심장 바티칸시티를 비롯하여 오래된 건축물들을 감상합니다.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아쉬운 작별의 마지막 정찬을 나누며 전체여정을 마감합니다.

귀환하는 일정. 느긋한 로마의 아침을 맞이하고 항공편 시간 스케줄에 맞춰 도시 기행을 더 즐기다가 차 한잔 나누며 석별의 정도 나눕니다. 오신 곳으로 귀환하는 일정. 그리고 다음 이어질 꿈의 트레킹을 그리며 공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