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집결. 시내관광.  알마티 공항에 모두 도착해서 입국수속하고 집결하면 시내로 들어가 숙소 체크인합니다. 그 후 몸도 풀겸 알마티 시내투어를 하는데 중앙아시 최대 규모의 중앙 역사 박물관. 28인 판필로바 전사 공원. 러시아 정교회의 젠코프 성당. 젊음의 거리 아르바트. 질뇨르 그린 바자르 시장등을 둘러봅니다. 저녁이면 다들 모여 환영만찬과 더불어 친교의 시간을 갖고 일정 브리핑을 통해 질의응답을 하면서 마음은 먼저 천산산맥의 그 화려한 풍경이 기다리는 곳으로 떠나보냅니다.  알마티(Almaty) : 해발고도 800m로 카자흐스탄의 특별시로 옛수도였으며 현재도 최대도시입니다. 이 도시를 둘러싸고있는 행정구역의 이름도 알마트 주인데 러시아어 명칭인 알마아타 즉 “사과의 할아버지” “사과의 도시” 라는 의미로, 실제로 부근에 사과가 많이 납니다. 인구는 180만여명으로 우리나라 대전,광주 광역시보다 약간많으며 인구 구성은 카자흐인 59%, 러시아인 26% 위구르인 5.5% 우리 동포 고려인이 1.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 소련시절에는 알마아타로 불리어서 현재도 러시아에선 그렇게 부르는 경향이 많습니다. 지형적으로는 텐산산맥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탈가르봉(4,979m)처럼 해발 4,000m가 넘는 고봉들이 도시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합니다. 기후는 냉대 기후를 띄고 있습니다. * 28인 판필로프 전사자 공원 : 제 2차 세계대전때 자원해서 전쟁터로 갔던 28명의 카자흐스탄 출신 젊은이들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만든 공원이며, 이들이 참전했던 모스크바 방어전을 기리는 대형 조형물이 있습니다. * 젠코프 성당 : 천산산맥에서 생산된 목재로 건축된 이 성당은 높이 54m 에 달하는데, 못을 전혀 쓰지않고 건축되어 1911년 대지진에도 무너지지않고 견뎌내어 유명해졌습니다. * 질뇨르 그린 바자르 시장 :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알마티내에서도 규모가 큰 시장입니다. 알마티 특산품인 벌꿀과 사과등도 팔고 현지인들의 주 식자재들도 판매하고 납품하고 있습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1 일차 : 보그자노비치 빙하 트레킹 [6km / +-610m / 3시간] 싱그러운 카자흐스탄의 아침을 맞이하고 조식 후  만년설의 침불락 보그자노비치 빙하트레킹을 하러 나서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해발 3,200미터의 콕투베(Kok-Tobe)로 3단계의 케이블카로 무려 40분을 투자해 날아가면서 야외 아이스링크장, 메데우 댐, 천산산맥의 만년설을 사시사철 감상할수 있습니다. 콕투베로 올라가면 알마티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는데 서울의 남산타워 같은 이곳에는 작은 테마파크 놀이공원이 있어, 알마티 시민들이데이트 장소나 야경구경을 하기위해 많이 오는 곳입니다. 그후 보그자노 비치 빙하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침불락 정상인 탈가르패스 3,200m부터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고산 초원지대의 좋은 길을 따라가다가 빙하의 측면 빙퇴석으로 지나가고 빙퇴석을 따라 완만하게 1시간 가량 올라가다 보면 빙하의 언저리에 다다릅니다. 보그자노비치 근처에서 중식을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치칼로프 피크, 아바타(3,810m), 틸과 아약 정상이 보여 멋진 피라미드의 전망을 보게됩니다. 트레킹 마치고 하산하여 알마티로 돌아와 못다 본 명소들을 둘러보고 저녁을 맞이합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2 일차 : 챠른 협곡 트레킹 [5km / +-200m / 2시간] 호텔 조식후 전용차량으로 중앙아시아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차른협곡으로 이동(약 3시간)합니다. 광활한 초원과 유목민, 양떼를 자주 볼수 있는 한적한 전형적인 목가적 풍경을 감상하며 차른 국립공원 도착후 중식을 취합니다. 잠시 차한잔하며 쉬었다가 차른협곡 트레킹으로 들어가는데 차른강의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협곡 사이를 걷는데 언덕에 오르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협곡의 경치를 볼수 있습니다. 챠른 협곡 국립공원은 2004년 2월 23일에 지정되었으며 공원 영토에는 희귀 동식물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챠른 협곡인데 이 아름다운 지형은 마치, 미국의 그랜드 캐년과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캐년의 길이는 대략 90km에 이르며 그 깊이는 200m, 협곡 골짜기를 이루는 바위산들의 높이도 150-300m에 달합니다. 챠른강의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이 협곡은 1,200만년이 넘는 퇴적암으로 형성되었으며 거대한 협곡 사이를 트레킹하며 언덕에 올라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있습니다. 그 후 카라콜(키르기스스탄)로 이동하면서 점심식사를 하고 케겐(Kegen)을 경유해서 2시간 이동하여 카르카라계곡(Karkara)에 도착하여 국경검문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통과합니다. 다시 카라콜(KaraKol)로 2시간 차량이동을 한후 숙소에 여장을 풀고 아름다운 산악 마을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저녁식사와 휴식을 취합니다.  카라콜(Karakol) : 해발고도 1,745m에 위치한 카라콜은 키르기스스탄 동부에 위치한 도시이며 이식쿨주의 주도입니다. 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수도)와는 38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인구는 7만여명으로 카라콜 마을 자체에는 볼 것이 많지 않지만 텐산 산맥이 걸쳐있어 스키여행, 트레킹, 산악자전거등을 즐기기위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키르기스스탄의 주요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도시는 위구르족, 러시아인, 우즈베크인, 둔간족등 다양한 국적 및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3 일차 : 알틴아라샨 트레킹 [12km / +840m / 6시간] 물안개 자욱하게 깔려있는 호수 위로 아침 햇살 영롱하게 비추면 조식 후 트레킹 시작점인 알틴 아라샨 계곡 입구(1,760m)까지 차량이동(30분)하여 트레킹을 이어갑니다. 텐산가뭄비 나무숲을 지나고 계곡도 지나며 푸른 초원지대를 거닐며 시작합니다. 알튼아라샨 산장까지 가는데 우선 초반에는 계속해서 오르막길을 오르고 고개를 오르는 동안 호수의 멋진 전망이 열리고 그 장대한 풍경은 이 중앙아시아 산천의 전형적인 풍경입니다. 아라샨 산장(Arashan Lodge : 2,600m)에 도착하면 천연 온천욕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물은 50도이고 라돈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수질이 참 좋습니다. 산장에는 알틴아라샨의 천연온천시설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록 좋은 시설은 아니지만 산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 시간 자유롭게 산책을 하거나 정비를 하며 보내다가 저녁 식사를 즐기고 밤을 맞이합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4 일차 : 앙아르토 초원 트레킹 [6km / +-400m / 3시간] 산장의 싱그러운 아침을 맞이하고 조식 후 짐들은 모두 두고 단출하게 소풍가듯 배낭을 챙기고 길을 나섭니다. 앙아르토 초원(3,000m) 왕복 트레킹은 알틴아라샨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앙아르토 초원지대까지 왕복하는데 힐링의 시간을 향유하며 소풍을 즐기듯이 즐기면 되겠습니다. 야생화꽃들이 많은 6-7월이면 최상인데 그 적기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푸르른 초원 뒤의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년설산들의 위용이 감탄스럽습니다. 알틴아라샨에서 앙아르토 계곡을 따라오르면 3,000m고도에 만년설산을 배경으로 야생화들이 지천에 펼쳐져있는 풍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왕복 3시간정도 소요되는 가벼운 트레킹을 하고 알틴아라샨 산장으로 복귀하여 온천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오후에는 계곡을 따라 자유롭게 초원을 거닐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보다가 저녁은 특별한 현지 전통 양고기 바베큐 특식을 맛있게 들며 곡차한잔 권하며 우정을 나눕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5 일차 : 콕투스 트레킹 [8km / +-640m / 3-4시간] 산장 조식후 짐을 다 꾸려서 4륜 구동 차량에 탑승하여 알틴아라샨 입구로 하산 이동(1.5시간)합니다. 알틴아라샨 입구(1,760m)에서 알틴아라샨 계곡(Altyn Arashan vally)과 콕투스 초원을 거쳐 콕투스 패스(2,400m)까지 올라갔다가 돌아오는 왕복 형태입니다. 패스에 오르면 천산 산맥의 설봉들이 반겨주는데 6-7월 적기에는 야생화 트레킹이 되겠습니다. 콕투스 초원과 침엽수림, 활엽수림이 우거진 울창한 숲지대를 트레킹을 하며 너른 초원위에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피어있는 야생화를 눈에 담아봅니다. 하산을 마치고 트레킹 종료후 카라콜로 차량이동(1시간)하여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이식쿨 호수가 있는 유명한 휴양지인 촐폰 아타(1,745m)로 이동(2시간)합니다. 도착 후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구소련 시대부터 휴양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이식쿨(Issyk-kul)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도시인 여기에서 야외 암각화 박물관을 방문하며 남은 시간을 보내다가 잠을 청합니다.  촐폰아타(Cholpon Ata) : 촐폰아타는 키르기스스탄의 이식쿨호 북쪽 해안에 위치한 리조트 타운으로 1만여명의 인구가 살고있으며 이식쿨 지구의 행정 중심지입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6 일차 : 촐폰아타 문화 트레킹 호수를 차오르는 찬연한 일출을 보며 아침을 엽니다. 편안한 조식 후 인근 이식쿨 호수로 이동하여 1시간 짜리 유람선 크루즈를 즐기는데 빙하호수의 그 고운 물빛과 그 물빛을 닮은 청자색 하늘 그리고 만년 설산들의 말 달림이 힐링의 절정을 이룹니다.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촐폰아타로 돌아와 자유시간을 갖고 다함께 모여 점심식사를 나눕니다. 중식후 비슈케크로 차량이동(5시간)하는데 중간에 있는 부라나 탑(Burana Tower)을 방문할수도 있습니다. 펼쳐놓는 풍경 마음껏 감상하며 달려가 비슈케크에 도착하면 저녁식사 먼저하고 호텔 체크인 한후 우리들만의 시간을 가지며 중간 뒷풀이로 휴식을 함께 합니다.  부라나 탑(Burana Tower) : 탑의 높이는 24m인 뭉툭한 모양의 거대한 벽돌탑으로 11세기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의 모습은 대부분 1950년대 소련정권시절 복원한 모습입니다. 이 탑은 소그드인들이 건설한 고대 도시로 후에 카라한 왕조의 수도가 되기도 했던 발라사군(Balasagun)의 옛 성채중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부분입니다. 근처에서 스키타이인들의 유적과 11세기 중국 불교유물과 기독교유물이 발견됬습니다. 비슈케크(Bishkek) : 해발고도 800m에 위치한 비슈케크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이며 인구는 대략 100 만명입니다. 옛 실크로드의 요충지에 있지만 역사가 아주 오래된 편은 아니라서 키르기스스탄 전체에 펼쳐져있는 초원과 계곡, 호수, 만년설 등 자연 경관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곳입니다. 또한 북쪽 국경 건너편 카자흐스탄의 최대도시 알마티와도 거리상 꽤 가까운 이웃 도시입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7 일차 : 술래이만 산 트레킹 [+-350m / 2시간] 또 다른 경이로운 하루를 맞이하고 장대한 중앙아시아의 대자연 속으로 들어갈 채비를 합니다. 조식후 시내 투어 를 하는데 필수 방문 코스인 승리의 광장, 알라투광장, 모스크 등지를 관람하고 항공편으로 비쉬켁을 출발하여 오쉬(Osh)로 향합니다(30분). 오쉬에 도착하면 우선 몸도 풀겸 술래이만 산 트레킹을 실시합니다. 옛 실크로드의 삼각지였던 오쉬. 12세기 도시 Uzgen Minaret을 거쳐 실크로드의 주요무대가 되어왔으며 현재는 우즈베키스탄의 인구를 부풀게 해 대도시로 변모한 오쉬는 도시를 가로지르며 중요한 이슬람순례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이 된 바위인 솔로몬의 왕좌를 포함하여 많은 유적지가 있습니다. 오쉬 시내에 있는 솔로몬 왕이 득도했다는 성지 슐레이만산으로 이동합니다. 높지않은 정상에 오르면 오쉬 시내의 예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산행마치고 돌아와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그들이 방금 구워내고 쪄내고 삶아내는 전통 먹거리들을 이것저것 주섬주섬 먹어보며 배를 채웁니다. 오쉬 관광을 자유롭게 이어가다가 저녁을 먹고 숙소에 듭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8 일차 : 사리모골 패스 트레킹 [16km / +-950m / 5-6시간] 갈수록 가뿐해지는 몸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은 제대로 빡쎄게 걷는 트레킹에 나섭니다. 조식 후 사리모골로 향한 긴 여정에 들어가는데 파미르 하이웨이를 따라 사리모골로 이동(4시간)하며 사르타쉬~사르모골을 따라 파미르의 시골의 전원들이 펼쳐지는 총알라이 풍경을 감상하는데 틸딕패스(3,615m)에 멈춰서는 기막힌 파노라마 풍경을 맞이합니다. 트레킹은 해발 3,369m의 들머리에서 고산증을 잘 다스리면서 정상인 사리모골 패스(4,303m)까지 올라갑니다. 정점에 올라서면 거대한 빙하와 호수가 내려다 보이며 바위와 산의 모습이 마치 다른 행성에 온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될것입니다. 강과 계곡을 따라 등반을 이어가다가 마침내 사리모골 정상에 오르면 산은 충분한 보상을 해줍니다. 하산해서 레닌봉 베이스캠프로 이동하여 이 지역 키르기즈스탄 유목민들의 전통가옥인 유르타를 체험하며 전통음식 양고기 샤슬릭도 먹어봅니다. 지친하루를 차분하게 내려놓습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9 일차 : 레닌봉 베이스캠프 트레킹 [13km / +-400m / 4시간] 유르타에서 특별한 밤을 보내고 그들이 내어놓는 따뜻한 아침식사를 하고 사르모골에서 해발 3,500m에 위치한 캠프로 이동하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해발 7,134m 높이로 치솟아있는 거대한 레닌봉을 향한 트레킹을 위해 길을 나서는데 주변에 어우러진 협곡과 각종 야생화를 보며 휘파람 불며 너울너울 춤추듯 걸어갑니다. 레닌봉 파노라마(3,900m)와 베스트 뷰포인트(3,700m)등 명장면들을 뇌리에 각인시키고 유르트로 돌아와 늦은 점식식사를 하고 툴파르콜 호수(3,500m) 둘레길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합니다. 이후 자유시간을 갖고 작품사진들을 건지도록 시도하다가 미치도록 화려한 석양을 맞이하면 정점을 찍습니다. 더욱 짙어진 밤이 깊으면 또 다른 모습의 야경에 취하고 한잔 술에도 취하며 그렇게 밤을 맞이합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10 일차 : 오쉬. 비슈케크로 이어지는 이동의 날.  파미르 고원에서 빠져지내던 일정을 마감하고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오쉬로 돌아갑니다. 달리는 차창으로 펼쳐지는 파미르의 정갈한 하늘과 구름. 산과 초원의 대비되는 멋진 풍경들에 빠져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점심식사 맛있게 하고 비슈케크로 항공이동(30분)하면 숙소에 투숙하여 짐들을 두고나와 지난 방문 때 못했던 명소들을 방문하거나 빨래등 정비를 하며 자유시간을 갖다가 시간도 어느덧 익었으니 저녁식사 정답게 나누고 휴식을 취합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11 일차 :  알라아르차 국립공원 우치텔피크 1 일차 트레킹 [+-1,000m / 5-6시간] 조식 후 간단한 배낭만 꾸려 역사의 길 실크로드 위에 올라보는 걸음의 축제를 위해 키르기즈스탄 수도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인 알라아르차를 향해 1시간 달려갑니다. 알라 아르타(Ala Archa) 국립 공원은 1976년에 조성되었으며 수도인 비쉬케크에서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키르기즈스탄의 천산산맥이 걸쳐있는 중앙아시아 5개국 중 카자흐스탄 침블락과 키르기스스탄 악사이 사이에 있어 산세가 아릅답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공원은 1976년에 세워진 첫번쨰 국립공원으로 수도인 비슈케크와 접근성이 좋아 등산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작점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알라아르차 우치텔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해발 2,000m에서 라첵산장(3,200m)까지 오르면서 웅장한 협곡을 따라 아름다운 고산의 동선, 그리고 각종 야생화를 보면서 너덜지대를 포함해서 5-6시간 걷습니다. 협곡은 해발 1,600m와 4,860m 사이의 고도에 있는데 희귀하고 아름다운 식물이 가득합니다. 더불어 많은 종의 동물이 계곡에 서식하며 공원내에는 20개 이상의 크고 작은 빙하와 50개의 산봉우리가 있어 등산객, 승마, 산악인들이 즐겨 찾습니다. 라첵산장에 도착하면 트레킹을 마감하고 저녁 노을 바라보며 와인 한잔하며 저녁 시간을 그윽하게 향유합니다.  알라아르차 국립공원(Ala Archa National Park) : 알라아르차 국립공원은 비슈케크 남쪽으로 40km 정도에 위치해있습니다. 197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키르기스어로 아르차는 밝은, 다색의 신성스런 로뎀나무를 뜻하며 이곳은 트레킹뿐 아니라 승마, 산악스키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수 있습니다. 공원은 1 년내내 열려있으며 비슈케크의 많은 시민들이 가족여행. 소풍등으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12 일차 : 알라 아르차 국립공원 우치텔 피크 트레킹 2. [+-1,340m / 10시간] 고요했던 밤이 지나고 일출을 보기 위한 이들의 부지런함으로 산장의 아침은 깨어나고 바쁘기 시작합니다. 이른 산장 조식 후 우치텔 정상을 향해 출발하여 6시간의 등반에 4시간 하산 도합 10시간의 빡쎈 트레킹을 실시합니다. 빙하 뷰포인트로 향하는 너덜지대를 지날 때는 주의해야 하는데 이 구간만큼은 필히 하이킹 폴이 필요합니다. 구슬 땀 흘리며 힐끗힐끗 차오르는 설봉들에게 가끔 추파도 던지고 펼쳐놓는 장쾌한 산수를 희롱하며 걸음의 희열을 만끽합니다. 정상에 서면 빙하와 천산산맥이 펼쳐놓는 파노라믹 뷰를 감상하고 맛있게 점심식사 나누고 산장 복귀를 위한 하산을 실시합니다. 산장에 도달하면 잠시 정비를 하고 산정의 풍경을 반찬삼아 저녁 정찬을 나누고 휴식을 취합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13 일차 : 알라아르차 국립공원 우치텔피크 3 일차 트레킹 [-1,000m / 4시간] 라첵(3,200m) 산장의 아침은 분주하게 열리고 오늘은 이곳에서 알라아르차 국립공원입구(2,200m)까지 하행트레킹을 이어갑니다. 천미터 정도를 4시간 정도를 내려가는 코스인데 일부 너덜지대와 미끄러운 구간이 있으니 트레킹 폴에 의지하여 조금은 긴장감을 갖고 하산하면서 장쾌하게 펼쳐지는 풍경을 마음껏 감상합니다. 하산을 마치고 비슈케크로 차량 이동(1시간)후 중식을 취하고 비슈케크 문화 트레킹을 마무리 합니다. 저녁식사까지 마친뒤 저녁 비행기로 비슈케크 마나스공항으로 달려가서 타쉬켄트로 항공 이동합니다. 도착 후 숙소 체크인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 빅토리 광장(Victory Square) : 빅토리 광장은 키르기즈스탄의 수도인 비쉬켁의 공공 광장입니다. 2차세계대전 나치 독일에 대한 전승 기념으로 만들어진 곳이며 꺼지지않는 불꽃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알라투광장(Ala-Too Square) : 소련연방 시절인 1984년 레닌의 사망 6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세워졌습니다. 레닌동상이 광장의 정중앙에 배치되었으나 2003년 다른곳으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광장의 중앙에는 자유를 상징하는 여인의 동상이 자리를 잡았다가 중앙아시아 사람들 사이에 전설로 추앙받는 마나스 동상이 지금까지 세워져있습니다. 또한 알라투광장은 비슈케크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동시에 축제와 집회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2005년 집권여당의 선거부정으로 인한 튤립혁명이 일어났으며 2010년에는 대통령의 부패로 인한 2차 혁명이 일어났었습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14 일차 :  사마르칸트 문화 트레킹 타쉬켄트의 차분한 아침을 열고 실크로드의 진주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사마르칸트로 항공이동합니다. 도착하면 14-15세기 티무르 제국의 수도였던 사마르칸트 유적지들을 두루두루 관광하는데 티무르 황제가 가장 사랑한 왕비이자 비극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비비아눔의 모스크. 티무르의 가족영묘인 구르에미르. 후레스코 벽화의 찬란함을 엿볼 수 있고 고구려 사신벽화도 소장되어있는 아프로시압 박물관. 티무르의 손자 울르그렉에 의해 지어진 천문대. 이슬람 영묘군으로 살아있는 왕이란 뜻을 가진 샤히진다등을 둘러봅니다. 이때쯤 배도 출출하니 중앙시장을 들러 그들의 풍물도 관찰하며 먹거리도 체험해봅니다. 중식 후에는 고대 역사도시 사마르칸트의 심장이라 불리는 레지스턴 광장을 탐방하고 울루그벡 메드레세(1420년 완공), 틸라카리 메드레세(1,660년 완공), 시르도르 메드레세(1,636년 완공)등지도 확인합니다. 오후 시간 사마르칸트를 출발하여 부하라로 가는 고속열차를 타기 위해 열차역으로 이동합니다. 차창으로 펼쳐지는 중앙 아시아의 상큼한 풍경들을 감상하며 부하라로 달려갑니다(1.5시간). 이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 항공편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부하라에 도착하면 숙소에 여장을 풀고 우즈베키스탄 전통 음악연주와 민속춤, 패션쇼를 보여주는 나디르 디반베기 메드레세 전통 민속공연을 관람하며 저녁식사들 즐깁니다. 그 후 숙소에 들어 분주했던 하루를 뉩니다.  * 사마르칸트 : 중앙아시아의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고대 그리스시 마라칸다로 알려졌고 1220년 칭기즈칸에 의해 패망되기까지는 실크로드(비단길)의 교역기지로 번창하였습니다. 11세기에는 티무르 왕조의 수도가 되었었는데 시내에는 많은 사적이 있으며 티무르가 세운 구르에아미르영묘, 울루그 베그의 천문대등 관광지가 유명합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15 일차 : 부하라 문화 트레킹 여유있는 아침을 열고 아침식사 즐기고 부하라 문화 트레킹을 나섭니다. 부하라 왕국의 구수도로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볼거리 풍부한 곳이니 알뜰히 즐깁니다. AD 1,000년에 지어진것으로 추정되는 고대인들의 거주지 아르크 시타델과 칼란 모스크 광장. Arslan 왕조에 의해 1,127년에 세워진 부하라의 상징인 칼란 미나렛. 1,417년에 트무르의 손자인 울르그벡에 의해 지어진 울르그벡 메드레세. 타지크어로 4개의 첨탑이라는 뜻을 가진 차르 미나르. 라비 하우즈 연못과 현명한 바보 호자 나스루딘의 동상. 중앙 아시아 최초의 벽돌 건축물인 이스마일 사미니 사원. 별과 달의 궁전이라는 뜻을 가진 쉬토라이 모히하사. 부하라 왕들이 기도했던 왕가 모스크 볼로하우즈와 모스크 아랍등을 탐방합니다. 시간이 더 남으면 차슈마아유브(욥의 샘물). 이스마일 샤마니 영묘. 라비 하우스(옛 순례자들 숙소). 마고키 아따리 사원. 나지르반베기. 굼바스. 칼랸미나레트. 아르크성등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루 둘러보면 하루가 꺾이고 저녁식사를 한뒤 공항으로 달려가 타슈켄트로 항공 이동(1시간)을 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천산 산맥. 파미르 & 실크로드 베스트 트레킹 16 일차 : 침간산 트레킹 [8km / +-650m / 5시간] & 차르박 호수. 이제 중앙 아시아 트레킹 여정도 막바지에 들었습니다. 이른 아침 식사 마치고 우즈베키스탄 필수 관광 코스이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침간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을 위해 숙소를 나섭니다. 1.5시간 달려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침간산 정상의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천산산맥의 끝자락에 있는 봉우리답게 끝없이 뻗어나간 산자락의 기세를 보며 천산의 위용을 느끼고 하산하면서 천산의 속살을 느껴봅니다. 그 후 이동하여 침간산 만년설이 흐르는 강을 막아 형성된 물빛 고운 인공호수인 차르박 트레킹이 이어지는데 우즈베키스탄에는 바다가 없으므로 다들 이 호수에 와서 물놀이를 즐기곤 합니다. 일정마치고 타쉬켄트로 돌아와(1.5시간)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며 정찬을 나눕니다. 

귀환하는 일정.  아침 서둘러 조식을 마치고 타쉬켄트 공항을 출발하여 알마티 국제공항으로 날아가(1시간) 연결되는 항공편으로 오셨던 곳으로 귀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