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에 안착. 친교와 트레킹 준비 지구촌 각지에서 모인 산동무들이 Glasgow 국제 공항에 집결하면 숙소로 이동하여 체크인하고 여장을 풉니다. 잠시 휴식 및 정비를 하고 제법 큰 도시로 나갑니다. 우선 시간이 허락한다면 최고명소들을 탐방하고 번화가로 나가서 미비한 트레킹 필수물품들을 쇼핑합니다. 저녁이 되면 분위기 좋은 오래된 맛집 레스토랑에서 전체일정에 대한 브리핑과 참가한 동행들과 친교를 나누며 환영만찬을 통해 웨스트 하이랜드웨이 종주 완주를 위해 축배를 듭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1일차 : Milngavie에서 Drymen까지 [19.5km / +-120m/ 6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찬란한 아침을 열고 아이리쉬커피 한잔으로 몸을 추스린 후 여장을 챙겨 축복의 길 웨스트 하이랜드웨이를 걷기위해 트레킹 시작점인 Milngavie로 차량이동(20분)합니다. 입간판이 커다랗게 설치된 게이트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종주의 첫발을 내디딥니다. 태양의 눈부심을 피하기위해서 대부분 남에서 북으로 이동하는 형태입니다. 수려한 Mugdock Country공원을 통과하며 Dumgoyne언덕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하고 걷는 수월한 길. 한없이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첫날은 그렇게 몸을 풉니다. 스카치 위스키의 본향이니 Glengoyne Distillery를 방문하여 주향에 취해보거나 Beechtree Inn에서 오찬을 즐기는 것도 좋은 옵션. 숙소에 들어 몸을 추스리고 이 지역 레시피의 저녁을 즐기고 휴식을 취합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2일차 : Drymen에서 Rowardennan까지 [22km / +150m-300m / 7시간] 싱그러운 산촌의 아침을 열고 풍경의 길. 삶의 길. 문화의 길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트레킹 2일차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간단없이 이어지는 매혹적인 비경의 연속을 콧노래부르며 즐깁니다. 비록 연신 오르내리는 조금은 터프한 길이지만 Conic고개마루에서 내려보는 Lomond호수의 아름다운 정경을 보게 된다면 수고한 보람이 충분히 느껴질 것입니다. 봄이나 가을빛이 선명한 숲길을 지나면 Ben Lomond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고 앙증맞을만큼 귀여운 마을 Rowardennan에 도달하여 하루를 마감하고 한잔의 와인이나 스카치와 함께 저녁을 즐깁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3일차 : Rowardennan에서 Inverarnan까지 [22km / +-150m / 7시간] 아침안개 헤치고 떠오르는 햇살의 축복을 느끼며 하루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제법 도전적인 하루지만 Arrochar Alps를 지나며 조우하는 그윽한 풍광과 소박한 외딴마을 Inversnaid를 만나면 길위에서 얻는 위안이 됩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산하의 빼어난 풍경에 취해 걷다보면 하루해가 쉬이 넘어갑니다. 작은 언덕을 오르락내리락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덧 Lomond호수 초입에 감싸인 Inverarnan에 안착하고 하루를 접습니다. 고즈넉한 산장에서 마련한 정찬을 앞에 두고 창넓은 식탁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서정이 이는 밤을 맞이합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4일차 : Inverarnan에서 Tyndrum까지 [21km / +300m-120m / 7시간] 오늘도 푸르디푸른 하늘이 유난히 선명한 북유럽의 풍경속으로 들어갑니다. 수많은 트레커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면서 다정한 수인사를 나누며 걷는데 봄과 가을의 정감어린 계절이 더욱 길을 아름답게 채색을 합니다. Inverarnan을 떠나 그 유명한 West Highland철길아래 유장하게 흐르는 Falloch강물을 따라 무심하게 걷다보면 한순간순간이 명경이며 Crianlarich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장대한 봄과 가을 풍경이 가장 압권입니다. Strathfillan를 통과하고 오늘 여장을 풀 산촌마을 Tyndrum에 다다르면 저녁을 짓는 굴뚝의 연기가 아스라히 피어오르며 우리를 안식의 밤으로 인도합니다. 축복과 은혜의 정찬을 마주하고 비끼는 저녁노을에 젖어 향수를 달래봅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5일차 : Tyndrum에서 King’s House까지 [30km / +300m-150m / 10시간] 밝은 아침을 맞이하고 Bridge of Orchy까지 이르는 12km는 1천미터급 Beinn Dorain산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며 걷는 순탄한 길입니다. 그 후 제법 고갯길을 오르게 되는데 산마루를 넘으며 잠시 숨고르기 할 때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경을 사진에 담아냅니다. 푸른하늘과 가을빛이 가득한 산하. 절정의 풍경이 선물로 주어집니다. 멀리서보면 더욱 더 아름다운 Scotland Glencoe에서 가장 오래전에 상업적으로 등록된 숙소인 Kings House에서 보내는 저녁시간은 그윽하기 그지 없습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6일차 : King’s House에서 Kinlochleven까지 [15km / +300m-460m / 6시간] Buchaille Etive Mor산과 Meall a Bhuiridh의 특별한 풍경을 헤집고 열리는 아침을 맞이하고 오늘 하루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글렌코 밸리. 이곳은 숱한 전설과 함께 얘깃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바위하나가 산이되어버린 엘티브 모어를 비롯해서 일천미터급의 산들이 도열한 글렌코 계곡에서 등산과 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007시리즈 영화 스카이폴을 찍은 곳입니다. 더욱이 역사적 사실을 영화화하여 공전의 히트를 친 멜 깁슨이 주연한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말만 무시무시한 Devil’s Staircase까지 제법 오름길을 걷다가 오늘의 기착지인 Kinlochleven까지 급경사진 길을 내려갑니다. 이 구간의 풍광이 가장 빼어나다는 선험자들의 증언이 파다할 정도이니 가히 짐작이 가겠죠. Loch Reven의 동쪽 끝에 조용이 내려앉은 그림같은 Kinlochleven 마을에 여장을 내리고 감미로운 휴식의 밤을 맞이합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7일차 : Kinlochleven에서 Fort William까지 [24km / +350m-300m / 8시간] 오늘 Kinlochleven에서 Fort William까지의 여정으로 걸음의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입니다. 제법 묵직해진 다리를 이끌고 24km의 긴 길을 걸으며 그래도 마냥 행복해할 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봄이면 신록과 형형색색의 화려한 야생화가 가을이면 불붙은 듯 타오르는 스코틀랜드 노스웨스트 지역의 미려한 단풍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짙은 가을색에 물들고 그 향기에 취해 걷다보면 하루해가 짧게 여겨질텐데 초반길은 제법 경사진 길을 3백미터 오르고 난 후 포트 윌리엄까지 쉬엄쉬엄 걸으면되는데 수려하기로 최고라고 인구에 회자되는 Ben Nevis지역을 통과함으로써 종주는 끝나게 됩니다. 두곳에 설치된 종주마감 표시간판과 동상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숙소에 들어 종주를 자축하는 축배와 함께 정찬을 나누고 오래된 도시에서 하루를 접습니다. 

포트 윌리엄에서 브래드포드로 이동. 트레킹 준비 아늑한 이부자리를 애써 박차고 나와 찬연한 윌리엄 요새의 아침을 맞이하고 느긋하면서도 맛있게 아침식사를 즐깁니다. 짐정리를 하고 차량에 싣고 스카이 트레일의 베이스캠프격인 스카이 트레킹의 거점도시 브로드포드(Broadford)로 이동(2시간)합니다. 숙소 체크인하고 여장을 풀고 오후시간엔 주민 1천명 정도가 오손도손 살아가는 브로드포드 동네 한바퀴 둘러보고 일정에 대한 브리핑과 참가한 동행들과의 친교를 나누며 환영 만찬을 통해 축배를 듭니다. 

Skye Trail 트레킹 1일차 : Broadford에서 Torrin까지 [19.5km / +-480m / 6-7시간] 스코틀랜드 아크틱 서클에 가까운 대자연의 찬란한 기상과 함께 우리도 대장정에 나섭니다. 작은 길을 사용하여 브로드포드를 떠나고 곧 Beinn Na Caillich의 훌륭한 전망이 펼쳐지는 수려한 길을 따라갈 것입니다. 스카이 트레일 종주길 중 이 섹션은 브로드포드와 1912년 이후 문을 닫은 일련의 대리석채석장 사이를 가로지르는 철도노선인 오래된 Marble Line을 따릅니다. 다음으로 더 거친 길을 따라 해안으로 향하는데 Loch Eishort주변의 해안경로를 따라 Suishnish의 유적까지 계속 진행하면 1853년 하이랜드 정비기간 동안 강제로 이주당해서 건설한 적은 인구의 조그만 마을도 지나며 카페에 앉아 차한잔의 여유를 누립니다. 순한길을 따라 짧은 구간을 진행하면 Bla Bheinn과 Red Cuillin Hills의 빼어난 전망을 품고있는 Torrin에 당도하면서 아담한 민박집에 여장을 풀고 하루의 노고를 달랩니다. #참가팀들의 역량에 따라 트레킹 일정을 역순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Skye Trail 트레킹 2일차 : Torrin에서 Elgol까지 [16km / +-370m / 5-6시간] 싱그러운 기류가 온누리에 내리면 길손의 걷는 하루가 시작됩니다. 엘골로 가는 오늘길은 쉽고 짧습니다. 거의 경사가 없는 평탄한 길로 16km거리를 도보로 약 5시간이 걸으면 됩니다. 우선 Slapin호수가 시작되는 들머리를 따라 걷는데도 Bla Bheinn과 Clach Glas의 숨막히는 전경을 최대한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숲이 제법 우거진 경사길을 올라 히더꽃이 지천인 이탄지(Moorland)로 들어서면서 이 스카이 트레일 너머로 가진 장엄하고도 독특한 천하절경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Sleat 페닌슐라의 풍경에 눈길을 한번 주고 다시 한번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외딴 자갈해변을 품고 있는 Kilmarie 마을을 거쳐 엘골에 도달할 때까지 편한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어촌마을 엘골의 소담스런 숙소에서 칵테일 한잔으로 저녁 풍경에 빠져봅니다. 

Skye Trail 트레킹 3일차 : Elgol부터 Sligachan까지 [18km / +-310m / 6-7시간] 기분좋은 기대로 들뜬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스카이트레일 종주여정에서 가장 경치좋은 날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극적인 구간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수직절벽 위의 매우 좁은 길을 따라 시작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어 신경이 쓰이는 분은 가이드에게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블랙 쿠일린(Black Cuillin)까지의 경치는 가장 멋진 트레킹으로 장식되는데 Camasunary의 해변에 도착하면 길은 ​​더 넓은 트랙으로 편해지면서 왼쪽의 Black Cuillin과 오른쪽의 Red Cuillin의 신비로운 풍경이 영감어린 채로 펼쳐집니다. 잠시 길을 멈추고 풍경감상과 함께 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좀 남기고 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나머지 길은 Sligachan로 안내하며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보길 중 하나로 회자되는 이유를 확인하게 될것입니다. 현지식 전통음식이 제공되는 B&B형 민박숙소에서 하루의 노고를 보상받습니다. 

Skye Trail 트레킹 4일차 : Sligachan부터 Portree까지 [19km / +-275m / 5-6시간] 따스한 수프가 제공되는 민박집의 정성어린 아침식사로 무장을 하고 Sligachan를 떠나 오늘 하루 걸음의 축제를 작은 강을 건너면서 시작할 것입니다. Braes로 알려진 지역에 도달할 때까지 Sligachan호수를 잘 볼 수있는 좁은 해안길을 따라가는데 Braes에 도달하면 Rassay의 협곡과 Rassay섬이 펼쳐놓는 대자연의 빼어난 전망으로 보상받습니다. 스카이 트레일(Skye Trail) 종주길 중 이 섹션은 오후의 대부분을 보내는 아늑하고 조용한 길입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Portree로 향하기 전에 도로를 떠나 강어귀를 따라가며 내어놓는 평화스런 풍경에 의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Skye Trail 트레킹 5일차 : Portree부터 Storr까지 [15km / +-510m / 5-6시간] 북극한계선에 가까운 트레킹 중의 하나로 회자되는 이 스카이섬 트레킹은 쓸쓸한 북극의 무어랜드 풍경과 툰드라의 특징을 잘 볼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Portree에서 Storr까지의 거리는 15km이며 약 5시간이 소요되니 수월한 하루라 할수 있겠지만 7백미터의 고도를 올렸다 내려와야 하기에 그리 녹녹치 않은 도전입니다. 포트리 외곽의 길을 따라 걸으며 포트리 포구(Portree Harbour)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고 바다를 연한 절벽위로 올라가 거친길로 치고올라갑니다. 하루의 대부분 길이 종종 늪지대도 나오고 거친 아름다움이 있는 기복이 있는 길을 계속 따라가지만 그 보상으로 주어지는 풍광은 그간 수고할만한 가치가 있는데 이따금 거대한 독수리의 비상도 볼수 있고 맑은 날에는 Raasay, Rona와 Torridon의 전망도 즐길 수 있습니다. 길은 북쪽으로 향하면서 내일의 도전적인 길을 걷게 될 Storr와 Trotternish 산마루의 자태도 볼 수 있습니다. 내일의 고될 하루를 위해 이른 안식의 시간을 갖습니다. 

Skye Trail 트레킹 6일차 : Storr부터 Trotternish Ridge(Flodigarry)까지 [28km / +-1,750m / 8-10시간] 오늘 The Skye Trail 종주길 중 가장 힘든 구간인 Trotternish Ridge를 올라 Flodigarry까지 트레킹합니다. 1,600m의 고도상승을 포함하여 22km의 기나긴 길을 8-10시간이나 걸어야 할것입니다. 우선 숙소를 나서 길위에 서면 영국에서 가장 멋진 자태를 뽐내는 Trotternish산마루를 넘으며 내놓는 풍광이 압권인 Storr산의 정상을 향해 올라갈 것입니다. 일단 능선에 도달하면 Hartaval산 정상을 향해 다시 오르고 Sgurr a'Mhalaidh, Beinn Edra 및 7개의 다른 고개들을 밟으며 진행합니다. 최종적으로 Bioda Buidhe의 정상을 밟고나면 이제는 오른만큼의 하산이 시작됩니다. 이 날은 엄청나게 힘든 날이지만 아마도 가장 기억에 또렷이 남을 세상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을 풍경을 가슴에 새기는 날이 될것입니다.

Skye Trail 트레킹 7일차 : Trotternish Ridge(Flodigarry)부터 Kilmaluag까지 [12km / +-290m / 6시간] 걸음의 축제는 어느덧 마감되어가고 오늘에야 마침내 종주 마지막 날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인심좋은 주인댁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Quiraing을 통과해 걷는 것으로 시작할 것인데 이 놀라운 지역에는 섬에서 가장 유명한 지형지물 중 하나인 The Prison, The Needle과 The Table 이라는 암산의 바위형상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합니다. 그 후 Flodigarry의 외곽도로에 도달하기 전에 호수 Langaig를 지나 내려가서 조금 걸어가면 매우 거친 길을 따라서 펼쳐놓는 경치가 매 좋은 해안코스로 이어집니다. 오늘 하루의 대부분은 해드랜드의 웅장한 모습을 볼 때까지 거친 길을 이용하는 황무지를 걷게 될 것입니다. 스카이 트레일은 Rubha Hunish위의 절벽에 도달하면서 완료되며 수직절벽을 등반하지 않고도 Skye섬 북쪽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무어랜드를 다시 걸어 차량이 기다리는 도로로 나오고 차를 타고 브로드포드로 돌아갑니다.(1시간) 이렇게 종주는 마감되고 첫날 머물렀던 숙소로 되돌아가서 여장을 풀고 인근 관광명소 몇군데를 돌고난 후 종주를 자축하는 정찬을 나누고 오래된 도시에서 하루를 접습니다. 

Fort William을 거쳐 에든버러에 안착. 에든버러 도시 기행 찬연한 스카이 섬의 아침. 종주를 해냈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아침. 보무도 당당하게 포트리를 떠납니다. 두시간 반 거리에 있는 Fort William를 지나 에든버러로 향합니다. 차창에 이어지는 레먼드 호수 국립공원의 풍경을 감상하며 달려가 숙소에 짐을 맡기고 도시 기행에 나서는데 오래된 역사만큼 볼거리도 제법 많으니 빼어난 곳을 추려 방문합니다. 현지식 점심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고 공원을 산책하며 상쾌한 공기도 마음껏 마십니다. 쇼핑 사냥도 놓치지 않고요. 밤이 내리면 여정을 마감하는 아쉬운 작별의 만찬을 한잔 곡차를 곁들여 나눕니다.

출발지로 귀환하는 일정.  비행기 시간에 맞춰 남는 시간만큼 관광명소나 선물 구매로 시간 보내다 공항으로 이동 귀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