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hkek(900m) 공항 도착.  대부분 오전 시간중으로 공항에 도착하면 시내로 이동하여 숙소 체크인하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점심무렵 번화가로 나가 중식을 취하고 세계에서 가장 편안한 수도중 하나인 이 도시를 둘러보는데 훌륭한 국립역사박물관을 방문하고 번화한 상가를 둘러보며 트레킹에 필요한 물품들도 구매합니다. 시간만큼 명소들을 둘러 보았으면 저녁식사를 위해 맛집을 찾아 미주트레킹이 제공하는 웰컴드링크 한잔들 마시며 서로 상견례와 친교의 시간을 갖고 일정에 대한 브리핑도 가집니다. 

Son Kul(3,016m)호수로 이동. Burana Tower 방문.  중앙아시아의 찬연한 아침을 맞이하고 식사 후 수도를 떠나 동쪽으로 Issyk Kul호수를 향해 달려갑니다.(2.5시간) 도중에 키르기스스탄에서만 아직도 발견되는 몇 안되는 고고학적 가치가있는 유적지중 하나인 11세기에 건축된 부라나타워를 방문할 것입니다. 그들만의 고유한 문화와 서방의 그것이 합쳐진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과 제반조형물들이 볼만합니다. 그런다음 펠트제작으로 유명한 작은 마을 Kochkorka를 방문하고 이어 Sonkul호수로 달려가 차려진 캠프에서 별을 헤는 밤을 보냅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1일차 : At-Bashi Valley 왕복트레킹 [8km / +-450m / 3-4시간] 좀 이르게 아침을 열고 유명한 텐샨(Tien Shan) 산맥의 가장 아름다운 지역 중 하나인 타쉬라바트(Tash Rabat : 3,166m)를 향해가는데 실크로드 카라반세라이(Silk Road Caravanserai)로 최종목적지로 하고 천국의 산을 통과합니다. 라바트에 도착하면 배낭을 내리고 중식 후 가벼운 차림으로 몸풀기트레킹에 나섭니다. At-Bashi계곡의 멋진 전망을 품은 동부능선의 동굴에 도달해 풍경감상하고 되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걷습니다. 트레킹마치고 돌아와 맛있는 저녁 후 아늑한 천막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2일차 : Tash Rabat(3,166m)에서 Chatyrkul 호수(3,530m)까지 [17km / +930m-420 / 6-7시간] 오늘은 장대한 실크로드의 주요루트 중 하나인 타쉬 라바트계곡을 따라 Tash-Rabat pass(3,970m) 고개를넘는 가파른 길을 올라가는 다소 도전적인 출발로 이 실크로드 구간종주의 장엄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Aksay Valley와 Chatyrkul 호수가 펼쳐져있는 동쪽지역의 신이내린 은총같은 전망을 보게 될것입니다. 고개마루에 서서 큰호흡과 파노라믹풍경을 앵글에 담고 호수기슭을 따라내려가면 평화롭게 풀을 뜯고있는 야크를 볼 수있는 좋은 기회를 누릴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모닥불피우고 매케한 장작냄새가 베인 바베큐저녁으로 밤을 맞이합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3일차 : Chatyrkul 호수(3,530m)에서 Mustor Valley(3,530m)까지 [21km / +-200m / 5-7시간] 오늘은 풍경들을 마음껏 즐기며 Chatyrkul 호수의 북쪽 호변을 걸으며 좀 여유를 부리는 수월한 하루일정을 보냅니다. 푸른 목초지 위로 나있는 목가적인 풍경속의 평지에서 트레킹을 할 것이며 호수위로 지속적으로 펼쳐지는 수려한 풍경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마침내 오늘 캠프를 설치할 Mustor Valley에 도달하면 맛있는 캠핑이 시작되고 시간적 여유도 있으니 한식으로 장만해서 귀한 소주한잔 곁들여 저녁식사를 즐깁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4일차 : Mustor Valley(3,530m)에서 Kuzguntash River(3,280m)까지 [21km / +290-380m / 6-7시간] 오늘 우리의 길은 유구한 역사적 실크로드 교차로타운인 Torugart Pass를 경유하여 Kashgar, China와 Mustor Valley를 따라 서쪽으로 이어집니다. 목동들은 풀을 뜯고있는 그들의 말과 염소와 소들을 돌보며 초원을 따라 배회하고있는데 그 뒤로 펼쳐지는 설산들의 그 풍경은 그 아름다움과 평화스러움에 입이 다물어지지않습니다. 중앙아시아산군이 주는 가장 전형적인 이미지인데 그 대자연속에서 오늘은 Kuzguntash강 강둑에 천막을 설치하고 밤을 맞이합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5일차 : Kuzguntash River(3,280m)에서 Kokbel Valley(3,520m)에서 [18km / +250-320m / 6-7시간] 도우미들이 제공하는 따스한 우유한잔으로 아침을 열고 오늘의 여정을 준비합니다. 이어지는 오늘의 트레킹을 계속하면서 먼저 Arpa Valley를 따라 Souk River를 건너겠습니다. 이곳은 한때 중국국경을 가로지르는 밀수품을 운반하기위해 사용되었지만 우리는 서쪽으로 계속가서 Kokbel Valley를 따라걷는데 좌우로 풀어놓는 풍경이 볼만합니다. 마지막 구간은 돌길을 따라가는데 Souk강의 자리좋은 가장자리에서 캠프를 설치하고 오늘 하루를 마감합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6일차 : Kokbel Valley(3,520m)에서 Karakol Valley(3,020m)까지 [19km / +900-860m / 7-8시간] 중앙아시아 대자연의 그 장쾌한 풍경위로 아침해가 솟아오르면 힘찬 발걸음으로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좀 상대적으로 꽤 힘든 하루가 될터인데 제법 고도도 올렸다내리고 거리도 있어 7,8시간 걸어야합니다. Kokbel Valley를 따라 Kokbel Pass(3,880m)정점에 올라서면 이 도전적인 등반성공에 대한 보상으로 여러갈래로 흘러내리는 강 뒷편으로 펼쳐지는 아직 녹지않은 눈이 가득차있는 고봉들의 화려한 전망을 확인하게 해줍니다. 이어 협곡의 왼쪽을 따라 내려가면서 고산들꽃들로 가득한 Karakol Valley초원을 따라 웅장한 풍경속으로 들어갑니다. 행복한 길 마감하고 정감이 넘치는 고원의 야생을 마음껏 즐깁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7일차 : Karakol Valley(3,020m)에서 Karakol Valley(2,820m)까지 [15km / -120m / 5-6시간] 오늘은 조금 여유를 부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한잔의 행복도 느껴보고 생리현상도 편하게 해결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길을 나섭니다. 아직도 벗어나지못한 카라콜협곡을 따라 계속내려가면서 매우 쉬운 날을 보낼 것인데 특히 다시한번 낮은 지역계곡에서 그들이 사육하는 가축들과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원주민들의 모습들을 볼수 있습니다. 오늘 밤도 더 낮아진 카라콜협곡의 주변풍광이 수려한 지점에서 캠프가 차려져 있습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8일차 : Karakol Valley(2,820m)에서 Karakaman Gorge(2,900m)까지[24km / +800-700m / 6-7시간] 또 하루의 새로운 아침이 열리면서 또 날마다 새로워지는 풍경에 빠져듭니다. 여정은 이어지고 오늘은 페르가나(Fergana)산맥의 산기슭을 통과하면서 여러개의 큰 빙하를 포함하여 알파인지대를 연상시키는 더 멋진 전망을 보게 될것입니다.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는 명칭이 주어지는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데 멀리 에메랄드빛 호수와 연녹색의 드넓은 초원 그리고 설산들의 도열. 한폭의 수채화가 펼쳐집니다. 오늘 밤 우리 캠프는 아름다운 Karakaman Gorge에서 차려질 것입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9일차 : Karakaman Gorge(2,900m)에서 Karakaman Glacier(2,900m)찍고 Karakaman Gorge(2,900m)까지 [8km / +-300m / 3-4시간] 또는 휴식의 날.  그동안 쉬임없이 걸어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캠프에서 마을목동들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휴식하거나 가벼운 트레킹을 다녀옵니다. 인상적인 Kitchi-Karakaman빙하지대로 왕복트레킹을 하며 풍경사냥을 즐기는데 펼쳐지는 놀라운 경치들을 산들이 선심쓰며 풀어놓습니다. 트레킹을 원치않는 분들은 빨래를 하거나 기타정비를 하며 개인적인 자유시간을 가져도 좋습니다. 오늘 만큼은 시간의 여유도 있으니 캠프 화이어를 하며 염소한마리 잡아서 바비큐잔치에 다같이 추억노래도 불러봅니다. 살찐 별들이 호수에도 모닥불에도 또 우리들의 어께에도 조용히 내립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10일차 : Karakaman Gorge(2,900m)에서 Schilbeli Gorge(2,600m)까지 [16km / +250-820m / 5-6시간] 매일같이 현지 셰프들이 내놓는 메뉴에 우리 한식 식단을 더하여 내어놓는 아침 식사를 제대로 즐기고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Kyzylbeles Pass(3,150m)를 넘어 서쪽으로 트레킹을 계속하는데 이 고개를 넘어갈 때 전방에서 솟아오르는 티엔샨산맥들의 설봉들이 반갑습니다. 고개마루에서 차한잔의 휴식을 취하고 이제 산악지대보다 언덕이 더 많은 길을 따라가면서 두강을 건너면 미네랄약수터에 도달하게되고 이 근처에서 소풍처럼 점심을 먹습니다. 그 후 평탄한 내리막길을 걸어 잠시가면 Schilbeli Gorge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하룻밤 머물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습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11일차 : Schilbeli Gorge(2,600m)에서 Gelanghatch Valley(2,900m)까지 [19km / +1,040-550m / 6-8시간] 이 실크로드 황금구간 종주트레킹을 하면서 오늘은 전체트레일의 끝에서 두번째 고개인 Keuk Kia Pass(3,080m)를 넘어 Gelanghatch Valley로 내려가는 일정입니다. 오늘 고개는 그렇게 높지는 않아 수월한 구간인데 대신 거리가 길어서 좀 지치게할 것입니다. 대체로 무난한 길을 걸어 지칠쯤이면 Gelanghatch Valley지역으로 들어서고 여기서 우리는 거의 유일무이한 키르기스유목민들을 만나고 그들의 순진하면서도 진심어린 환대를 누리게 됩니다. 그들과 함께 보드카한잔하거나 맥주 파티라도 벌여보는데 이곳 맥주는 모두 홀수로 된 큰 숫자로 표시되어있으며 이것은 알콜함량을 표시한지라 클수록 독합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12일차 : Gelanghatch Valley(2,900m)에서 Chitty Valley(2,250m)까지 [20km / +770-1,480m / 7-8시간] 멀고도 긴 이 도보여정을 마감하는 날이 다가옵니다. 물론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여 걸었던 선인들의 대장정 발걸음에는 결코 미치지도 못하지만 말입니다. 오늘이 아마도 이번 종주트레킹 중 가장 힘든 날이 될텐데 걷는 길이도 길거니와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Chitty Pass(3,670m)로 넘어가야합니다. 그러나 이 노고에 대한 보상은 미려한 대자연의 모습입니다. 한참을 넋놓고 바라보다가 혼줄 도로잡고 오늘 머물 마지막 밤의 Chitty캠프에 도달할 때까지 Fergana Valley의 탁트인 전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어쩌면 가장 기억에 남을 초원의 마지막 캠핑을 캠파이어와 함께하는데 짙은 밤하늘에서 별이 마구마구 떨어집니다. 

실크로드 황금구간 트레킹 13일차 : Chitty Valley(2,250m)에서 Yassy Valley까지 [10km / +90-450m / 3시간]  오늘 마치는 종주트레킹의 마지막구간은 여름철이면 많은 유목민과 목동들이 사는 Yassy Valley로 이동하며 시작합니다. 오래된 다리가 여전히 그냥 그대로 놓여진 여러강을 건너는데 마침내 마지막인 Yassy강을 건너는 중요한 다리에 도달합니다. 여기서 종주출발점이었던 Tash Rabat로 돌아갈 도우미와 마부 심지어 정들었던 말들에게 작별인사를하고 떠납니다. 12세기 도시 Uzgen Minaret을 거쳐 실크로드의 주요무대가 되어왔으며 현재는 우즈벡인구를 부풀게 해 대도시로 변모한 Osh에 도착하면 숙소에 여장을 풀고 간단하게 정비하고 시내중심지로 들어갑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며 중요한 이슬람순례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이 된 바위인 솔로몬의 왕좌를 포함하여 오쉬시와 그 주변들을 둘러 볼 것입니다. 그 후 문명의 혜택을 마음껏누리며 묵은 때도 벗긴 후 거나한 정찬을 차리고 부딪히는 건배로 종주의 기쁨을 마음껏 누려봅니다. 

Osh에서 Bishkek로 항공이동후 도시기행.  아침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Bishkek)로 짧은 항공이동을 합니다. 비쉬켁에 도착하면 숙소에 체크인하고 나와 중식후 오후시간은 못다한 주변관광명소들을 둘러보며 시간을 향유합니다. 키르키스탄의 수도로 텐샨산맥 기슭에 위치한 비슈케크는 19세기 러시아의 침공으로 복속되어 소련연방의 하나로 된 역사가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시내에만도 공원이 20여개나 있을 정도이니 여행적기로 추천하는 봄에는 갖은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어지러울 정도랍니다. 하루 볼만한 곳 다 둘러보고 어둠이내리면 저녁식사하며 석별의 정과 함께 여정동안 생겼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길위에서 맺은 아름다운 동행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면서.

Bishkek을 떠나 귀환하는 일정.  비행시간이 될 때까지 남은 시간 잘 활용하다가 각 지역으로 귀환하는 일정의 하루입니다. 다음 환상의 여행지의 방문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