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수도 산티아고에 집결. 푸에르토 몬트(Puerto Montt)로 환승 이동 후 휴식.  칠레의 수도이자 파타고니아의 관문 산티아고에 집결하면 연결되는 국내선으로 푸에르토 몬트로 이동한 후 차량을 인수해서 숙소에 체크인하고 시간이 되는만큼 시내관광을 즐깁니다. 그리고 여행에 필요한 식품 및 장비들을 쇼핑해서 차에다 가득 실어놓고 저녁이 되면 전복 요리 풍성하게 펼쳐놓고 환영의 자축연으로 친교의 시간을 나눕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1 일차 : Puerto Montt 에서 Alerce Andino National Park까지 [31km 주행(40분) / 8km 도보(3시간)] 대정의 시동을 걸고 도시를 뒤로하면 특별한 산풍경이 금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릴론카비 해협(Reloncavi Sound)의 북쪽 끝은 바위투성이의 해안선과 맞닿아 있고, 원뿔형 화산은 먼 수평선에 크게 어렴풋이 나타나며 문명의 흔적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Carretera Austral에서 20km를 우회하여 칠레의 멋진 국립공원 중 하나인 Alerce Andino를 방문하게 됩니다. 한적한 호숫가에서 소풍식 점심 식사를 하고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Andean Alerce 나무를 보호하는데 직경이 최대 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큰 살아있는 나무는 수령 3600년이 넘었습니다. 울창한 숲길, 수정처럼 맑은 호수, 엄청난 양의 새들을 오롯이 즐길 수 있습니다. Cabañas Lenca Carretera Austral에서 차분한 하루를 마감하며 주변 분위기에 젖어 저녁식사와 함께 칠레산 디아블로 와인 한잔 기울입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2 일차 :  Alerce Andino National Park에서 Hornopirén 까지[150km 주행(3.5시간) / 9km 도보(2.5시간)] Alerce Andino 국립공원에서 출발하여 남쪽으로 향하는 Carretera Austral 주요도로인 Ruta 7에 다시 합류합니다. 자가 운전 여행의 장점 중 하나는 원하는 길로 경로를 바꿀수도 있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정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Hornopirén으로 통과하도록 길을 잡고 대부분의 경로를 해안선을 따라 진행하는데 그림 같은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시간을 내어 인적이 드문 강. 해변을 산책하고 운이 좋다면 해안가에서 한 팀이 되어 먹이를 사냥하는 돌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인근 칠로에 섬의 유네스코 건축물과 유사한 오래된 목조 교회도 들러봅니다. 길은 작은 항구인 La Arena로 이어지며 이곳에서 페리를 타고 Caleta Puelche까지 짧은 거리를 20분동안 건너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호르노피렌으로 가는 직행길 대신 해안도로를 이용하는데 La Poza 및 Punta Poe와 같은 작은 마을은 호기심 많은 바다 사자가 우리를 반겨주는데 오늘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썰물 때 홍합을 모아서 해변에서 바로 요리하여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는 것입니다. Hornopirén으로 향하는 마지막 25km에 2개의 가치 있는 쉼터가 있는데 정류장이 있습니다. 나무 산책로를 따라 울창한 파타고니아 숲을 거닐며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천으로 이어지는 피치콜로 온천과 정통 천연꿀의 원산지 Del Bosque Roadside Apiary에서 칠레꿀차 한잔합니다. Hornopirén에 도착하면 마을 외곽에 있는 다리에서 바라보는 리오 블랑코의 물 색깔은 의심할 여지 없이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며 또한 Hornopirén 화산의 그늘에 있는 Rio Negra 해안에서 산책을 하다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3 일차 : Hornopiren에서 Pumalin 공원까지[132km 주행(4.5시간) / 4km 도보(2시간)] 배시간에 맞춰서 부두로 나갑니다. Hornopiren에서 페리를 건너는 것은 매우 특별한데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나  이따금 디즈니 영화를 상영해주는 대형 TV가 설치된 떠있는 큰 라운지에 가깝습니다. 이 페리 서비스는 관광객을 위한 것이하기 보다 삶의 수단으로 삶고 있는 거주자들에게 제공하는 교통 수단입니다. 따라서 푸에르토 몬트에서 출발하는 버스, 외딴 마을로 물품을 운반하는 화물 트럭, 우리처럼 로드 트립을 하는 자동차들이 데크에 가득합니다. 호화로운 크루즈는 아니지만 갑판에 서서 바다로 쏟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설산과 빙하들의 장엄한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펠리컨, 알바트로스, 갈메기들이 너울거리고 바다표범, 돌고래, 고래까지 볼 수 있습니다. 쥬라기 공원 속편에서나 볼수 있는 선사 시대 생물이 숲에서 나온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Caleta Gonzalo에서 하선하여 푸말린 공원까지 주행하는데 자갈길은 거대한 대황이 줄지어 있고 전망이 풍부합니다. 푸말린 공원에 도착하면 Cascadas Escondidas 트레일을 걷는데 두세시간만 걷지만 약간 도전적이며 종종 젖은 나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해야 하는데 시간의 여유가 있고 원시자연이 제공하는 원더랜드를 기대한다면 이 트레일이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그 보상은 피요르드가 만드는 천상최고의 풍경과 흔히 볼수 없는 두곳의 장엄한 폭포가 그것입니다. Chaiten의 마을로 들어가 오늘 하루를 마감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4 일차 : Chaiten 화산 트레킹[12km 도보(6시간) 오늘은 그 역사적인 Chaiten 화산 트레킹 을 하러 나섭니다. 초보에게는 상당히 힘든 하이킹이지만 시간을 들여 충분한 물과 트레킹 폴을 준비해 노력을 투자한다면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낼것입니다. 9000년 이상 휴면 상태였던 것으로 생각되는 차이텐 화산은 2008년 격렬하게 분화했고 인근 차이텐 마을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대피했던 곳입입니다. 분화가 끝난 지금도 칼데라는 여전히 타오르고 있고 분화직후의 흔적은 아직 회복되지 않고 정상까지 가는 길은 험난합니다. 하지만 이 길은 발걸음을 내딛을 가치가 있는데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관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일그러진 분화구 바닥에 형성된 청록색 호수는 그런 화산을 배경으로 하고있기에 더욱 처절하도록 아름답습니다. 새로 형성된 무너진 원뿔의 뜨거운 면에서 연기가 계속 솟아오르고 근처에서 낙석이 떨어질 때마다 긴장이 고조됩니다. 트레을 마치고 마을로 돌아와 Santa Barbara해변에서 몸풀기 산책을 하며 휴식의 시간을 보내는데 돌고래와 물개의 방문을 제외하고 완전히 버려진 검은 모래 해변은 C. A.를 달리며 만나는 유일한 대양과 맞닿은 곳입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5 일차 : Pumalin 공원의 Michinmahuida 빙하 하이킹 [48km 주행(45분) / 20km 도보(7시간)] 오늘도 제대로의 파타고니아 풍경을 사냥하러 트레킹에 나섭니다. 푸말린 공원(Pumalin Park)까지 한시간 정도 이동하여 실시하는데 거의 50만 에이커에 달하는 깨끗한 파타고니아 풍경을 가로질러 펼쳐져 있습니다. 눈 덮인 산봉우리 아래의 광활한 초원인 Chaiten에서 차로 짧은 거리에 El Amarillo 마을 근처에 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Michinmahuida 빙하로 덮인 화산이 이곳의 주요 명소인데 이 빙하 입구까지 이어지는 20km의 원형 트레킹은 충분히 쉬운 당일 하이킹 코스입니다. 무성한 파타고니아 정글을 가로질러 뻗어 있는 이 트레일은 양쪽으로 최소 2개의 강을 건너니 빙하수에 적시는 족욕은 필수입니다. 오늘 파타고니아의 심장 깊은 대자연속 캠프에서 하루를 편안하게 보내는 것도 즐거운데 모닥불 피워 장작타는 내음을 맡으며 밤을 보내는 것도 운치가 있고 아니면 파타고니아 지역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온천탕은 꽤 흔하니 El Amarillo의 작은 마을로 이동하여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테르마스 아마릴로 온천의 온열 스파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2020년 5월에 이 지역은 일부 기반 시설을 파괴시킨 치명적인 산사태를 겪었으니 그 상흔도 확인해봅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6 일차 : Yelcho en la Patagonia 에서 Puyuhuapi 까지 [180km 주행(3시간) / 8km 도보(3시간)] 물안개 피어오르는 호숫가에서 느긋한 아침 식사 후 길을 나섭니다. Carretera Austral 7번 도로의 남으로 쭈욱 달리는데 전체 경로는 원시 정글이 줄지어 있고 강이 십자형으로 교차하며 측면이 무성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달리던 도중에 몇군데 들리는데 Villa Santa Lucia라는 작은 마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마을 앞 광경을 확인하는데 2017년에 재앙적인 산사태가 마을을 정면으로 강타하여 가족, 집, 심지어 학교까지 휩쓸었습니다. La Junta는 경로의 이 부분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큰 마을인데 Rio Palena와 Rio Rosselot 2개의 강이 만나는 바로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점은 물품 재보급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Lago Rosselot National Reserve에서 마을과 주변 산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킹 코스가 있는데 주변은 방문할 목가적이고 텅 빈 등산로, 현지 어선만이 드나드는 호수등 독특한 장소를 제공합니다. 트레킹 마치고 Puyuhuapi로 다시 한시간 주행하는데 Carretera Austral의 전체 로드 트립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정말 장관입니다. 오늘 트레킹이 만족하지 못한지라 다시 짧은 미라도르 센데로 엘 카넬로 트레일을 걷습니다. 소액의 입장료가 있는 사유지를 통과하여 산과 피요르드가 어우러진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숙소에 들어 행복한 하루를 마감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7 일차 :  Puyuhuapi에서 Queulat 국립공원 의 Hanging Glacier 까지 [25km 주행(25분) / 7km 도보(4시간)] 오늘 행선지인 Ventisquero Colgante라고도하는 Hanging Glacier는 칠레 파타고니아의 또 다른 잘 알려진 명소이며 Carretera Austral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150년 전에 발견된 이후로 8km 이상 후퇴할 정도로 지구온난화로 자꾸 녹아들고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Queulat 국립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망대까지 오르는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Sendero Ventisquero Colgante는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일이며 왕복 7km로 대부분의 길은 비교적 가파른 편입니다. 그러나 절벽 가장자리에 달라붙은 푸른 빙하, 영구적인 폭포, 천둥소리를 내며 호수 아래로 부서지는 얼음 바위들의 전망을 통해 충분한 보상을 받습니다. 트레킹 마치고 돌아오면 이 Hanging Glacier를 다른 각도에서 보며 호수와 빙하가 어우러진 풍경을 보러 Laguna Témpanos에서 30분간의 보트 여행으로 마감합니다. 어제와 같은 숙소에 들어 또 다른 추억을 지어냅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8 일차 :  Queulat 국립공원 에서 Coyhaique 까지 [210km 주행(3.5시간) / 13km 도보(4-5시간)] 오늘은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립에서 그림같은 또 다른 다리를 탐험하게 될 것입니다. 푸유후파우에서 Ruta 7은 남쪽으로 더 깊이 내려가며 굽이굽이 휘돌아가며 강을 건너고 호수를 둘러가며 폭포를 피해 갓길을 이용하기도 해야합니다. Carretera Austral에서 가장 큰 도시인 Coyhaique로 가는 경로는 비교적 짧으니 서두르지 말고 주변 풍경을 마음껏 즐기며 드라이브 합니다. Coyhaique의 하이라이트는 도시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착하기 전의 여정과 그 주변의 자연에 있습니다. Hanging Glacier에서 남쪽으로 32km 떨어진 곳에 있는 El Bosque Encantado는 Queulat 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El Bosque Encantado는 잦은 산사태로 인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지만 운좋게 방문한다면 차를 몰고 다니며 하루를 다 보내도 아깝지 않습니다. 중간에 다리를 풀겸 2km의 Laguna El Duende 산책로를 걷는데 두꺼운 이끼로 뒤덮인 뒤틀린 나무 줄기, 만발한 자홍색꽃 옆에 흐르는 시냇물, 일광욕을 하는 개구리가 있는 마법의 숲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는 Laguna El Duende 호수가 기다리는데 거대한 푸른빛의 유빙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후 중식을 즐기고 Carretera Austral로 돌아와 도로 바로 옆에들 있는 Salto Padre García, Salto El Condor 및 Cascada de la Virgen등의 폭포도 방문합니다. Coyhaique에 도착하기 전  Coyhaique National Reserve에서 트레킹을 즐기며 오후를 보내는데 세로 친차오 정상까지 여유로운 11km 길을 걷습니다. Coyhaique와 3개의 아름다운 호수를 내려보는 기막힌 풍경이 새롭습니다. 큰 도시에 온만큼 배경좋은 레스토랑에서 우아한 저녁을 나눕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9 일차 : Cerro Castillo Trek 종주 1일차 : Las Horquetas 에서 Río Turbio 캠프장 까지[15km / +-200m / 4-5시간] 서둘러 아침을 준비해서 길을 떠납니다. 오늘 방문하여 3박 4일간을 종주하는 53km의 Cerro Castillo Trek을 품고있는 세로 카스티요 국립공원은 34만에이커가 넘는 칠레의 아이센 지역을 덮고 있습니다. Ruta de Los Parques의 자랑스러운 자리에 새로 지정된 국립 공원은 C. A.에서 가장 사랑받는 곳으로  상도 받았습니다. 이곳의 주요 명소는 2천미터가 넘는 산인 Cerro Castillo로 들쭉날쭉한 봉우리가 성(Castle)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영봉을 에둘러 4일간을 걸어 종주하는 길이 Cerro Castillo Trek입니다. 트레킹은 Coyhaique와 Villa Cerro Castillo 사이에 있는 Las Horquetas에서시작하여 자갈길로 이어집니다. 약 13km 공원 입구로 이동하여 등록하고 입장료를 지불하고 무료 지도를 받아 종주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들판과 숲을 가로지르는 자갈길에서 특별하게 까다로운 구간없이 대부분 평평하여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Río Turbio의 아름다운 계곡을 걸으며 주변에 둘러친 병풍같은 설산풍경을 즐거이 감상합니다. Río Turbio 캠프장에 도착해서 캠프를 꾸리고 저녁을 맞이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10 일차 : Cerro Castillo Trek 종주 2일차 : Río Turbio 캠프장 에서 El Bosque 캠프장까지[14km / +600-700m / 5-6시간] 찬란하게 밝아오는 파타고니아의 아침. 장엄한 풍경속으로 들어갑니다. 파타고니아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버킷 리스트에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과 피츠 로이 산에서의 하이킹을 기록하고 있지만 세로 카스티요는 세상에 그리 알려져 있지않은 숨은 비경의 집합체입니다. 오늘 처음에는 강을 따라 숲을 따라 약 4km 정도 걷기 시작하면서 길을 놓치지않도록 긴장하며 걷습니다.  그런 다음 El Peñon 패스까지 긴 오름길을 가파르게 오르면 여름에도 녹지않은 눈을 밟으며 넘게 됩니다. 기막힌 풍경 내것으로 만들고 하산길도 가파르고 바위가 많으니 발걸음을 조심해야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El Bosque 캠핑장에서 오늘 하루를 내리지만 숲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곳에 캠프를 차립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11 일차 : Cerro Castillo Trek 종주 3일차 : El Bosque 에서 Neozelandes 야영장 까지 [11km / +700-900m / 5시간] 가벼운 발걸음으로 하루를 시작. 한시간 정도 산책처럼 걸어 이 종주 트레킹에서 가장 인상적인 풍경 중 하나인 Laguna Cerro Castillo 호수에 도착합니다. 청록색 호수. 매달려 곧 떨어질 것 같은 빙하, 그리고 주변의 설산들 가슴이 먹먹해지는 풍경에 심호흡늘 하고 호수 곁을 지나 Cerro Castillo 패스(1,600m)까지 오르기 시작합니다. 가끔씩 뒤를 돌아보며 두고온 전망을 확인하며 정상에 오르면 다시한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풍경을 접합니다. 그 후 가파르고 긴 내리막이 시작되는데 정말 가파르고 바위가 많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로스 포르테아도레스(Los Porteadores) 캠핑장을 지나서 Neozelandes 야영장에 도착하면 캠프를 설치하고 저녁준비를 하며 아껴둔 와인으로 한잔하며 모닥불에 이것저것 남은 구워먹습니다. 별이 간단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캠프장 주변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기이한 모양의 산으로 둘러싸인 강이 있는 녹색 계곡이 경이로운 지구 이방의 풍경입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12 일차 :  Cerro Castillo Trek 종주 4일차 : Neozelandes 야영장 에서 Villa Cerro Castillo까지 [13km / +300-800m / 4-5시간] 수려한 주변풍경이 세상에 잘 알려진 야영장을 떠나 오늘은 종주를 마감하고 문명으로 돌아갑니다. 전체적인 트레킹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날씨가 좋지 않다면 망칠수도 있는데 경로 표시가 잘 되어 있고 위험한 동물이나 독사를 볼 수 없는 경우 매일 평균 5-6시간 동안 걸으며 파타고니아의 독특한 풍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Cerro Castillo 마을까지 가는 길을 800미터 길을 길게 내려가야합니다. 후반부에는 숲속길을 걸으며 계곡으로 내려가는 구불구불한 도로의 멋진 전망을 확인합니다. 마을로 귀환하여 아늑한 숙소에서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13 일차 : Villa Cerro Castillo 에서 Puerto Rio Tranquilo 까지 [120km 주행(2시간) / 5km 도보(3시간)] Villa Cerro Castillo에서Puerto Rio Tranquilo까지의 아침 드라이브는 Ruta 7의 어느 곳보다 경치가 좋습니다. 길을 따라 펼쳐진 멋진 길가의 폭포, 영광스러운 풍경을 숨기고 있는 단풍으로 뒤덮인 평원, 만족스러운 Patagonian 블루베리인 칼라파테 베리가 지천으로 꽃같은 열매가 가득합니다. 이 드라이브 코스는 전체 경로에서 가장 즐거운 여행 중 하나로 인구에 회자됩니다. Puerto Rio Tranquilo는 Carretera Austral 도로 여행에서 꼭 봐야 할 칠레의 대리석 동굴을 품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시간 여유와 참가자들의 역량에 따라 옵션으로 Glacier Exploradores에서 빙하 트레킹을 실시합니다. 아니면 그곳으로 향하는 길만 걸어도 충분하게 풍경을 가슴에 담을수 있습니다. 저녁 와인 한잔에 풍경을 담아 건배를 권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14 일차 : Puerto Rio Tranquilo 에서 Cochrane 까지 [115km 주행(2.5시간) / 6km 도보(2.5시간)] 이제 바람의 나라 파타고니아의 깊은 속살로 들어갑니다. 불행히도 Puerto Rio Tranquilo에서 Cochrane까지의 C. A. 길위에 설치된 다리는 전체 도로 여행에서 가장 노출된 부분으로 그 광폭한 파타고니아 바람에 대한 보호 장치가 거의 없어 운전에 매우 긴장해야합니다. 오늘의 진행 경로는 Lago General Carrera에서 Lago Bertrand로 그리고 River Baker로 흐르는 물을 거의 따라가는데 탐험할 흥미로운 장소가 몇 군데 있으며 일부는 잠시 C. A.를 벗어나기도 하는데 Cochrane까지의 여정에 몇 킬로미터를 추가하게 됩니다. Lago General Carrera는 페루/볼리비아의 Titicaca 호수 다음으로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입니다. 다리 운동이 필요할 즈음에 Puerto Guadal에서 멈추고 폭포 위의 수영장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Cascadas Los Maquis로 트레킹을 합니다. 점심먹고 다시 이동해 가장 과즙이 많은 체리를 재배하는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칠레 치코는 파타고니아 국립공원의 일부 트레일을 탐험하기 위한 훌륭한 기지 역할을 합니다. Cochrane에서 40km 거리에 Rio Nef와 Rio Baker가 멋진 모습으로 합류하는데 리오 베이커는 칠레에서 가장 큰 강인데 이 지역 호수의 특징인 놀라운 청록색 색조를 띠고 있습니다. 네프 강과 만나는 지점에서 두 강 사이의 현저한 색상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코크란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곳에 파타고니아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또 다른 입구가 있는데 여기서는 야생 과나코 무리와 멋있는 플라밍고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코크란에서 긴하루를 접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향유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15 일차 : Cochrane 에서 Caleta Tortel 까지 [125km 주행(2.5시간) / 4km 도보(2시간)] 다른 어떤 마을과도 비교할 수 없는 Caleta Tortel은 Carretera Austral(Ruta 7) 라인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지만 반드시 방문하도록 권장하는 곳입니다. Caleta Tortel의 매력은 눈덮인 라구나 산 라파엘 국립공원의 안데스 산맥 봉우리는 우유빛이 도는 토르텔 만의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반대편에 있는 남부 파타고니아 빙원은 만(Bay)을 호수처럼 보이게 하는데 있습니다. Caleta Tortel을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도착하자마자 분명해지는데 마을 전체가 물가의 가파른 산비탈에 세워져 있기 때문에 걸어서만 탐험할 수 있습니다. 나무 계단, 나무 집이 늘어선 길을 나무 판자로 만든 보드 워크로 걸어가면서 기막힌 풍경에 녹아듭니다. 중식 후 River Baker이 보이는 Cerro Bandera까지 트레킹을 실시하는데 여기서도 또 다른 천국의 풍경을 펼쳐보입니다. 그후 저녁식사 전까지 남는 시간은 서로 합의해서 의기 투합하면 Isla de los Muerta로 보트 여행을 다녀올수도 있습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16 일차 : Caleta Tortel 에서 Villa O'Higgins 까지 [155km 주행(3.5시간) / 8km 도보(4시간)] CA 길의 끝. 빌라 오히긴스는 Carretera Austral의 끝을 표시하는 작고 외딴 고요하고 자랑스러운 마을입니다. 종주의 의미를 완성하기 위해서라도 종점까지 가능 Villa O'Higgins에 도착하려면 페리 승선이 필수인데 Ruta 7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푸에르토 융가이(Puerto Yungay)에서 미첼 피요르드(Mitchell Fjord)를 따라 리오 브라보(Rio Bravo)까지 45분 동안 자동차 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Ruta 7의 종점임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가는 여행자는 거의 없다 하여도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물이 발길을 막는 지점에서 종단의 축하 세리머니를 합니다. 옥빛 산 마르틴 호수 앞에서 말입니다. 샴페인이라도 터뜨리고 O'Higgins 마을로 돌아와 Serro Submarino 트레킹을 실시합니다. 혹은 완주의 기념으로 파타고니아의 창공을 날며 그 장쾌하고 거룩한 풍경을 마음껏 볼수있는 비행 투어에 참여합니다. 저녁이면 종주의 기쁨을 한껏 누리며 이국의 밤을 맞이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17 일차 : Laguna Verde 트레킹 [320km 주행(6시간) / 12km 도보(4시간)] 종점찍고 이제 되돌아 가는길. 아침 서둘러서 길을 떠납니다. 성수기인 12,1,2월 남반구의 여름은 낮시간이 무척 길어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백야는 아니지만 충분히 알뜰한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되돌아 오는 길에 내려가면서 남긴 추억들을 되새기며 긴 거리를 흥겹게 달려갑니다. 6시간 차량이동으로 Puerto Guadal을 거쳐서 Laguna Verde 호수에 이르러 미려한 제이니메니 호수 일대를 트레킹합니다. 이 호수는 인기 있는 여행지로 호수의 멋진 기슭에서 시간에 따라 많은 하이킹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서 걸을수 있습니다. 라구나 베르데(Laguna Verde)까지 걷는 길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데 황량하면서도 독특한 풍경으로 그러합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Chile Chico로 달려가는데 이 길은 북부 파타고니아로 들어서는 관문이라 만년설과 빙하들이 좌우로 나타나 반겨줍니다. 호반 숙소에서 지친 하루를 쉬게합니다. Chile Chico는 거대한 빙하호수 옆에 위치한 호반마을로 그 풍경을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쉬이 잠들지 않는 밤. 호수에 뜬 별들을 바라보며 와인한잔으로 나그네의 서정을 더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18 일차 : Chile Chico 에서 Puerto Chacabuco 까지 [230km 주행(5.5시간) / 6km 도보(2시간)] 한없이 너그러운 안데스의 아침 햇살. 인애한 햇살이 부드럽게 호수를 넘어오면 생동하는 아침이 준비됩니다. 오전 시간은 이 장대한 호수들 주변 좋은 전망을 볼수있는 명소들을 이동하며 몸도 풀며 산책겸 트레킹을 실시합니다. 내륙 쪽으로 깊숙이 들어온지라 북부 파타고니아의 미친 풍경이 펼쳐집니다. 마음껏 힐링을 하고 길을 떠나는데 Gral Carrera  호수를 페리로 건너며 다시한번 더 장대하게 나타나는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인생샷도 남깁니다. 크루즈 여행의 본거지 Puerto Chacabuco에 도착하면 묘하게 생긴 주변 풍경들을 둘러보고 숙소에 들어 휴식을 취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19 일차 : 빙하 크루즈 Puerto Chacabuco에서 빙하 크루즈를 탑니다. 피요르드를 통과하는 유람선은 주변 풍경이 장관이며 빙하 기슭까지 다가가는 크루즈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정신없이 여기저기 풍경사진 많이들 찍고 돌아오는 길의 파티 분위기는 마시는 음료에 호수를 떠다니는 유빙을 걷어올려 부셔서 퐁당 넣어준 빙하 얼음과 함께 업되는데 위스키 온 더 락도 좋겠지요. 크루즈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와 지친 돛대를 내리면 포구의 밤은 생동감 넘치게 되살아 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20 일차 : Puerto Chacabuco 에서 Futaleufu 까지 [406km 주행(6시간) / 7km 도보(3시간)]  Futaleufu는 C. A.의 가장 장엄한 하이라이트 중 하나 임에도 Ruta 7 선상에는 없습니다. 대신 주도로에서 80km 빠져나와 더 내륙으로 들어가는데 이곳은  Patagonia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수상 스포츠와 낚시의 최고의 맛을 제공합니다. 자갈길을 운전하는 데 최소 두 시간이 걸리며 도중에 멈출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진 촬영 장소를 고려한다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먼지 투성이의 트랙은 Futaleufu 강과 어께를 나란히 하고 달리는데 Yelcho 호수와 Lonconao 호수의 품고있는 안데스 산맥의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선험자들은 Futaleufú에는 즐길거리가 너무도 많아 최소 하루라도 체류를 권장합니다. 마을에 도착하면 다리도 풀어여하니 두세시간 짜리 시그너쳐 트레킹을 실시합니다. Futaleufu 걷기의 멋진 점 중 하나는 산책로가 종종 황량한 아름다움이 더 깊게 울림을 준다는 것. 그 감흥으로 맛있는 저녁시간을 보냅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21 일차 : Futaleufu 급류 화이트 워터 래프팅 오늘은 이곳에 하루 더 머무르며 레져 활동을 하는데 급류 화이트 워터 래프팅은 이곳의 큰 매력입니다. 종종 Fu라고 불리는 Futaleufu 강은 아드레날린을 뿜어내는 급류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클래스 IV 및 V 급류는 가장 모험적인 여행자를 만족시켜주는데 진정한 래프팅의 맛을 충분히 맛볼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워터 스포츠의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The Terminator, Wild Mile 및 Inferno Canyon과 같은 포인트의 이름은 용기를 내서 도전하는 프론티어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난생처음으로시도해 본다면 당일 이 여행은 당연 경이적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데 그러면서도 하루 종일 웃음이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외 취향에 따라 승마와 세계적 수준의 플라이 낚시 여행이 추천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22 일차 :[294km 주행(8시간) / 5km 도보(2시간)]  오늘은 최초 출발지 푸에르토 몬트로 향해 점점 다가가는 여정. Hornopirén로 가기위해 8시간 이동해가며 풍치 좋은 곳에서는 잠시 쉬어도 가며 노독을 털어냅니다. 총연장 1240km/770마일의 Carretera Austral은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로드 트립 중 하나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긴 나라인 칠레에서나 가능한데 광활한 파타고니아의 산하에서 우리는 눈 덮인 장엄한 산, 엄청난 빙하, 놀라운 화산, 측량할 수 없는 피요르드, 장쾌한 강 등 수많은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Hornopirén에 도착하여 마을을 돌며 산책하고 밤을 맞이합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23 일차 : Hornopirén National Park 트레킹 [14km 도보(6-7시간)]  오늘 하루는 이곳에서 걸음의 행복을 누려봅니다. 태평양을 건너오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아침 든든하게 먹고 호르노피렌 국립공원내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Lake Pinto Concha 트레킹에 나섭니다. 하이킹은 왕복 약 6시간이상이 소요되며 Yates Volcano Trail의 경우는 3시간을 더 추가해야 하는데 제법 도전적인 산행입니다. 아직도 화산작용이 활동적인 지역으로 최근에도 대규모 화산 폭발이 있었던 곳과 멀지 않습니다. 그만큼 오가는 길이 화산지대의 특별한 풍경에 빙하가 녹아 고인 미려한 칼데라 호수는 그 물빛만으로도 우리를 충분히 매료시킵니다. 산행마치고 돌아와 리오 블랑코 강변 카페에서 분위기 잡고 칼질 한번 해봅니다. 

Carretera Austral 로드 트레킹 24 일차 : Hornopirén 에서 Puerto Montt 까지 [115km 주행(3시간)]  느긋한 아침을 열고 3시간 정도 운전해서 Puerto Montt로 달려갑니다. 푸에르토 몬트는 칠레 남부 칠로에 섬 바로 북쪽에 있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입니다.  바다와 안데스 산맥의 우뚝 솟은 봉우리의 멋진 전망을 자랑하며 Carretera Austral을 따라 더 남쪽으로 가거나 또는 동쪽으로 아르헨티나의 바릴로체나 멘도사로 향하는 여행자의 중심지입니다. 한나절 인구 20만의 작은 항구도시를 기행하며 휴식의 시간을 향유합니다. 

산티아고로 항공이동후 시내관광 칠레의 수도이자 파타고니아의 관문 산티아고에 집결하면 숙소에 체크인하고 시간이 되는만큼 시내관광을 즐깁니다. 천 칠백만명 인구의 산티아고 시내 및 주변 관광을 즐깁니다. 아르마스 광장의 자유로움, 샌 프란시스코 대성당, 산타루치아 언덕과 궤도 열차 타고 올라가는 샌 크리스토발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산티아고의 이국적 풍경을 즐기고 관광거리를 방문하여 토산품 샤핑도 합니다. 사랑에 빠질수 밖에 없다는 전설의 칠레 전통 음식인 해물탕 빠일라 마리나를 저녁으로 푸짐하게 먹고 저녁에는 친교하는 뒤풀이 한마당을 펼칩니다.

산티아고 주변 관광 아름다운 해안 마을 발파라이소와 빈야델 마르 관광. 와이너리 탐방  만일 산티아고에서 하루 더 연장해서 여행을 즐긴다면 이 하루의 일정을 수행하겠습니다. 여유있게 길을 나서 칠레 최고의 아름다운 휴양도시. 해안선이 그림같은 빈야델 마르와 도시 자체가 유적지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발파라이소로 향합니다. 기륵기륵 갈메기들이 한가로이 시공을 휘젓고 다니는 바닷가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게 점심을 해산물로 드시고 계속 관광에 나섭니다. 돌아오는 길목에 있는 그 수많은 세계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해내는 와이너리 한곳에 들러 시음하고 구매도 하며 즐깁니다.돌아오는 도착이 저녁 무렵이라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파타고니아에서 지내온 시간들을 새기며 함께 석별의 시간을 갖습니다.

산티아고 주변 관광. 각 지역으로 귀환하는 일정 모든 일정을 마감하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남은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다가 각자 오신 곳으로 귀환을 하여 다음 트레킹을 꿈꾸며 일상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