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1 (540) 847.5353 한국:(010) 5024-1959
Trail - Milford Trek(밀포드 트랙) 뉴질랜드. 대양주

Milford Trek(밀포드 트랙) 뉴질랜드. 대양주

총거리 & 기간 : 53km / 4 days
난이도 (1 ~ 10) : 5
최적기 : 11월~4월
트레일 타입 : 구간 이동(Point to Point)

1억년 전 다른 대륙과 분리되어 고립된 고대 동식물이 독특한 자연환경을 형성하며 진화해 온 나라 뉴질랜드는 광활한 평야와 웅장한 산맥, 깊고 깨끗한 호수, 여기저기 솟아나는 온천등 전혀 때묻지않은 순수한 자연 경관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 중 뉴질랜드 남섬 남서쪽에 자리한 밀포드 트랙은 인간의 발길이 닿지않은 태고적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트레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이데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를 분류할 때 언제나 탑 10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길입니다. 길은 약 53.5km의 트랙으로 아름다운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의 서쪽에 위치하며 매우 다양한 식물들이 사는 울창한 밀림지대와 아름다운 폭포, 드넓은 초원들이 장관을 이루기에 각광을 받습니다. 고립된 고대 동식물들이 독특한 자연환경을 조성하여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는 울창한 밀림지대와 폭포, 초원들이 숨 막히는 절경을 이루고 3대 피오르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세계에서 가장 습한 지역(밀림) 중 하나로도 회자됩니다. 1908년 런던 스펙테이터(London Spectator)지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랙"으로 묘사된 후 머나먼 남극지역에 존재하는 신기루를 쫒아 모험은 지금까지도 이어집니다. 초기 탐험가인 퀸튼 맥키논(Quintin Mackinnon)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동안 바위투성이의 언덕들, 기가 막히게 가파른 협곡 그리고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듯한 장엄한 폭포 등은 물론 뉴질랜드의 무성한 밀림 숲도 경험할 수 있어 문명과 동떨어진 수일간의 트레킹 동안 부지불식간에 저 호수처럼 해맑아진 내영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대개 약 4일 동안 걷는 코스이며 뉴질랜드 환경보존부가 선정한 뉴질랜드 9대 트랙(Great Walks) 중 하나입니다. 밀포드 트레킹은 잘 꾸며진 롯지와 식사등이 제공되는 가이드 트레킹과 자신의 물품을 모두 어깨에 짊어지고 떠나는 자유 트레킹으로 두 가지방법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여행을 택하면 됩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인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은 생태적 중요성과 아름다움으로 인해 199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 풍부한 강수량과 적당한 온도로 인해 다양한 식물들이 서식하는 울창한 밀림지대가형성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전역에 펴져 있는 Great Walks라 불리는 등산로 중에는 밀포드뿐만 아니라 루트번, 케플러 이렇게 세 개가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 안에 퍼져 있습니다. 이 길의 독특한 점은 트랙을 한 방향으로만 걸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헛(Hut)에서 헛으로 엄청나게 제한된 지점과 결합하여 길위에서 부딪칠 사람의 수를 크게 줄여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을 주고 길섶의 풀한포기도 보존하겠다는 눈물겨운 노력은 인정한다 해도 지나칠 정도의 규제와 제한은 이들이 진정으로 자연을 아는 것인지 불쾌할 정도입니다.

나는 솔직히 이길을 걸으며 과연 밀포드 트랙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이며 세계 10대 15대트레킹에 속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늘 비가 내리고 흐린 날이 대부분인데 어쩌다 화창하고 푸르른 날에도 매키넌 패스를 넘을 때나 겨우 제대로 된 풍경하나 펼쳐놓을 뿐 죄다 걷는길이 이끼로 채워진 숲과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물의 향연 그리고 헤아릴수 없이 많은 폭포 뿐. 저마다 트레킹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목적은 모두 다르고 다양하겠지만 나처럼 세상 보기드문 풍경을 보기 위해 오지로 미답의 길을 떠나는데 이거야 안데스의 한 모퉁이 보다도 히말라야의 어느 한 후미진 산자락보다도 못한 풍경으로 150년 가까이 우려먹는 것은 아닌지 올 때마다 영 사기당한 느낌입니다. 하룻밤 고작 눈비피하며 자는데 일인당 $150NZD 가까이 받는데도 집단 수용소 같은 곳에 벙크배드 지어놓고 메트리스 하나 깔아 주고 히터도 들어오지 않는대피소같은 곳에서 내가 짊어지고 간 침낭을 덮고 추위에 떨어야 하는 이 모순 덩어리의 트레킹. 이 트레킹을 위해 국가가 간섭해서 운영하는 셔틀버스타고 배타는데도 입이 벌어질 가격으로 국가가 나서서 바가지씌우는 희한한 구조의 트레킹. 과연 이 속임수의 놀음에 계속 장단을 맞춰줘야하나 하는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물론 영국 잡지사에 기고한 블랜치 보한(Blanche Baoughan)이라는 시인은 문명세계에서만 살아온 그의 일생동안 뉴질랜드에서 조우한 이 천연의 밀포드(Milford) 트랙은 분명 매우 특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편집자인 존 스트래시(John Stracey)는 이 표현이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길(A Notable Walk)로 수정을 했지만 이 사실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 후 뉴질랜드 정부의 공작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산길(A Finest Walk in the World)로 바뀌었고 세인들은 한술 더 떠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길로 떠벌리게 되어 백년이 넘도록 우려먹고 있는 작금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나는 지인들에게 이곳은 가슴의 떨림이 멈추고 두 다리가 떨릴 때 그리고 세상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을 모두 다니다가 더 이상 갈 만한곳이 없을 때 가보라고 하고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꽃이라 불리는 퀸스타운은 말 그대로 여왕의 마을로 여왕이 사는 곳처럼 모든 것이 완벽한 도시로 주변의 기막힌 풍경과 나무랄데 없는 관광지로서의 편의성과 조용한 분위기로 심신이 절로 치유되는 마법으로 그러한데 19세기 후반 골드러시로 몰려든 외인들과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찾아든 방문자들로 하여금 지금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도시라고 하기에는 너무 적은 호반마을의 뒷산에 조성된 스카이라인 전망대에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와카티푸 호수와 퀸스타운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그 수려함은 단연 압권입니다. 낮에 올라가면 멀지도 않은 곳에서부터 펼쳐지는 나지막한 만년설산들과 맑은 호수와 어우러진 퀸스타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해질녘에 올라가면 호수까지도 물들이는 붉은 노을에 빠져들고 또 밤에 올라가면 포구 주변으로 몰려든 불빛들이 반짝이는 퀸스타운의 야경이 너무도 고혹적입니다. 이곳에는 세계 제일이라는 수식어를 하나 보유하고 있는데 바로 카와라우 원조 번지점프로 우리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마지막 장면 촬영지로 스릴넘치는 한순간 모험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그 청정한 대자연위에서 방목하여 길러낸 소나 양고기로 지글지글 스테이크로 구워낸 접시에 와인 한잔 곁들이며 호수의 일몰을 바라보면 그나마 뉴질랜드에게 사기당한 느낌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됩니다.

최고도 : 1,140m(Mackinnon Pass)

들/날머리 : Glade Wharf / Sandfly Point, Milford Sound

접근 방법 : 뉴질랜드의 수도 오크랜드(Auckland)를 경유하든지 퀸스타운(Queenstown)에 내려 버스를 타고 테 아나우(Te Anau)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다시 테아나우 다운스로 차량 이동하여(30분) 트레킹을 위한 국립공원 입장의 신고 등록 및 허가를 받고 다시 보트를 타고 호수를 건너 글레이드 왈프(Glade Wharf) 선착장에 내려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고객문의

고객문의는 확인후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해외 트래킹 가이드를 진행중인 경우엔 답변이 늦어질수 있는점 양해 바랍니다.
미주 트레킹사의 카톡 아이디는 mijutrekkingusa 입니다.

Jw    
1. 2025년 2월7일 출발 파타고니아 트레킹에 4명이 관심이 있어 문의 드립니 김***** 04 24
2. 테스트 문의 - 이메일 서버 리로드 t***** 04 15
3. 안녕하세요? 올해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혹시 8월에 일정이 있나요? 감사 최***** 04 12
4. 남미 파타고니아 O Trek 종주 트레킹 11박 12일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미***** 03 19
5. 안녕하세요..52세 싱글 여자며 혼자서 여행할수 있는 곳을 찿다가 보게 된네 C***** 03 18
6. 안녕하세요 혹시 캐나다 록키 트레킹 코스중 5~6월달에 인원 모여서 가는건 박***** 03 10
7. 안녕하세요 캐나다 벤쿠버에 거주하는 jay라고 합니다 저희 산악동호회팀 j***** 03 10
8. 안녕하세요 대장님 몇년전에 알프스 트레킹에 참여했던 천세진 이라고 하 천***** 03 06
9. 유럽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10박 11일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15명입 한***** 03 04
10. 6/22일부터 12박13일 파타고니아 여행 원합니다. 2명 k***** 03 03
11. 2인(부부)이 6월 중 알프스 3대 미봉 트래킹을 계획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 황***** 03 02
12. 1.2월 19일 현재 몇명이 신청하였나요? 2.트레킹할때도 가이드가 동행하 최***** 02 19
13. 유럽 그린랜드 아크틱 서클 & 페로 제도 트레킹 13박 14일. 출발일정: 김***** 02 15
14. 2024년 6월 중순(10일경)에 참여할 수 있는 트레킹은 어떤것이 있나요? 장***** 02 09
15. 안녕하세요 아래 프로그램에서 개인 경비 외에 정해져있는 기타 경비(현지 팁등 Y***** 02 06
Milford Trek(밀포드 트랙) 뉴질랜드. 대양주

소요시간: 4 days

난이도 : 5

광활한 평야와 웅장한 산맥, 깊고 깨끗한 호수, 여기 저기 솟아나는 온천 등 전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 경관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꿈을 꾸는 트레일 코스

고객문의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We would be happy to help you!
미국:+1 (540) 847.5353
한국: (010) 5024-195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