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명산 순례 트레킹 1일차 : 제주 올레길 7구간 트레킹 [4-5시간] 제주 국제공항에 오전 중으로 집결. 시간상으로는 10시에 도착. 이동하여 바로 제주 올레길 19코스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7코스 16킬로미터를 걷기 시작합니다. 푸른 바닷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안선이 참으로 미려합니다. 중간에 풍림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뷔폐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계속 진행하여 강정마을 역사의 현장을 지납니다. 산행 다마치고 해안선을 따라 관광도 하다가 저녁은 제주 특산음식으로 즐기고 다음날 한라산 정상등정을 위해 숙소에서 일찌감치 휴식합니다. 특식 : 풍림리조트 뷔폐, 고등어회 

봄명산 순례 트레킹 2일차 : 한라산 백록담 등정 [8시간]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하고 적어도 8시에는 한라산을 오를 준비가 되어야 당일 8시간 산행이 가능합니다. 12시까지 진달래산장까지 도착하지못하면 올려보내지 않습니다. 영실에서 출발하여 백록담에 올라 제주의 바다풍경을 감상하고 관음사로 내려오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가장 풍광이 아름다운 곳에서 점심먹고 백록담 정상풍경 감상하고 하산. 5시경에 하산 완료하고 제주특식으로 저녁식사하고 제주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배회하다가 숙소로 가서 휴식합니다. 특식 : 썹 미역국. 도시락. 싱싱회 한상

봄명산 순례 트레킹 3일차 : 제주 올레길 10구간 트레킹 [4-5시간] 아침식사한 뒤 제주 올레길중 두번째로 아름다운코스인 산방산이 배경으로 깔리고 송악산에서 바라보는 목장과 바다의 모습이 인상적인 코스 10구간의 길을 걷습니다. 이 길도 4~5시간 걸리는 길인데 느긋하게 걸으며 마치고 점심은 지나가는 길에 있는 제주 아낙이 무쳐주는 해초와 생선구이로 즐기고 산행을 마감합니다. 저녁시간 될 때까지 제주도의 최고명승지 몇군데를 돌며 관광을 실시한 뒤 제주특산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합니다. 특식 : 전복죽. 해물 뚝배기. 제주 흑돼지구이

봄명산 순례 트레킹 4일차 : 지리산 바래봉 철쭉산행, 용산리 주차장에서 바래봉찍고 1123봉으로 이어 [10km / 5시간] 이른 아침식사를 간단히하고 제주에서 8시 비행기로 광주에 9시 도착. 이동해서 지리산국립공원으로 이동. 철쭉군락지로 최고의 미를 선사하는 바래봉을 오르기위해 운봉 용산으로가는데 남원에 잠시내려 남원의 대명사 추어탕으로 이른 점심겸 보양으로 실속을 채웁니다. 철죽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산행을 시작해 바래봉을 찍고 팔랑치를 지나 1123봉까지 이어지는 2km구간의 철쭉 군락지를 감상하며 신선이 됩니다.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에 경탄을 금치못하고 하산을 합니다. 구례 화엄사로 이동하여 경내를 둘러보고 맛집에서 지리산 약선나물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한 후 지리산 온천랜드로 이동하여 온천욕으로 노독을 풀고 숙소에 들어 지리산종주를 위해 휴식을 취합니다. 특식 : 간편식 아침. 남원 추어탕. 구례 지리산약선 나물한정식

봄명산 순례 트레킹 5일차 : 지리산 종주, 성삼재에서 연화천 대피소까지 [14km / 7시간] 아침을 맞아 전주식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식사하고 성삼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 노고단 대피소에서 꺽어 노고단을 올라 한국 제일명산 지리산의 진면목을 즐깁니다. 계속 신록이 반겨주는 지리의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임걸령 삼거리, 노루목, 화개재를 넘어 어느새 연하천 대피소에 도착하여 오늘의 여정을 마감합니다. 산장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며 맛있는 저녁을 지어먹고 하루를 마감하고 다음날의 진군을 위해 휴식을 취합니다. 특식 : 전주 콩나물국. 도시락, 산장 캠핑식

봄명산 순례 트레킹 6일차 : 지리산 종주, 연화천대피소에서 장터목대피소까지 [13km / 7시간] 이른 아침식사 후 연화천 대피소에서 출발하여 벽소령과 세석산장을 거쳐 장터목산장까지 천하절경을 감상하며 걷습니다. 때로는 릿지를 때로는 계곡을 때로는 능선을 따라걸으며 신록이 푸르르고 진달래며 산철쭉이 부끄럽게 웃고있는 산길을 걷습니다. 장터목산장에 도착하여 저녁을 지어먹으며 지리산의 일몰을 가슴에 담습니다. 내일 정상에 올라 바라볼 천황봉의 장관을 꿈꾸며...  특식 : 산장 캠핑식, 이동 행동식, 산장 캠핑식

봄명산 순례 트레킹 7일차 : 지리산 종주, 장터목산장에서 천왕봉찍고 백무동까지 [9km / 6시간] 이른 새벽 장터목대피소에서 출발 드디어 천왕봉에 올라 지리산일출을 봅니다. 3대가 적선을해야 볼수 있다는 지리산 일출. 가슴이 터질듯 한... 크게 포효를 하고 장터목대피소로 내려와 아침식사를 한 후 3시간의 산청 백무동으로 하산을 실시합니다. 대망의 지리산종주를 마치고 더덕동동주와 파전, 도토리묵으로 한잔하며 자축의 인사를 나눕니다. 그 후 함양군 안의면으로 이동하여 화림동이라는 물좋고 산좋은 곳에서 가장 한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저녁으로 안의 갈비나 한방 오리백숙을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즐깁니다. 숙소에 들기 전에 일행들이 원하면 노래방에서 한바탕 중간 뒤풀이를 할수도 있습니다. 특식 : 도시락. 더덕 동동주에 파전과 도토리묵. 한방 오리백숙이나 안의갈비.

봄명산 순례 트레킹 8일차 : 합천 황매산 철쭉 산행 [6km / 4시간] 산촌의 아침을 맞고 합천의 황매산으로 이동합니다. 거창군 신원면에서 시작하는 트레일을 선택하여 정상으로 향하는데 황매산 정상은 1,100미터고지로 5월 초순부터 고산철쭉이 화려하게 꽃을 피워 철쭉제를 펼치는 한국 최대의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있습니다. 산철쭉의 향기에 취하고 그 빛갈에 취해서 하산하게 될것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해인사로 가는 길에 산채정식 맛집에 들러 점심을 해결하고 경내로 들어가서 팔만대장경도 구경하고 사찰관광을 한 뒤 대구로 이동합니다. 방천시장에 마련된 김광석거리를 걸으며 그의 발자취와 음악세계를 접한 후 안지랭이 곱창골목으로 옮겨 저녁만찬을 즐깁니다. 막창 대창도 함께 선보이니 쇠주잔이 열심히 오갈 것입니다. 이 두명소 공히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꼭 가봐야 하는 곳 100선에 선정된 곳입니다.  특식 : 다슬기 해장탕. 산채 정식. 안지랭이 곱창골목 

봄명산 순례 트레킹 9일차 : 태백산 철쭉 산행, 유일사 매표소에서 천단제까지 [8km / 4시간] 이른 아침식사를 하고 서둘러 태백산이 품고있는 태백으로 향합니다. 3시간정도를 달려야하니 서둘러 당도하여 유일사 매표소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목과 함께 어우러진 태백산 철쭉은 장군봉에서 태백산 최고봉인 천단제까지 화려하게 펼쳐지니 산정이 붉은 꽃빛으로 타오르는 것입니다. 유일사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점심식사도 즐기고 휴식한 후 장군봉으로 올라 천제단으로 가면서 펼쳐지는 철쭉의 군무를 감상합니다.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이자 12대명산으로 민족의 영산으로 추앙받아온바 산 정상에는 태고때 부터 하늘에 제를 올리던 천제단이 둘레 27미터 폭 8미터 높이 3미터의 자연석으로 쌓은 원형 돌제단이 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역순으로 하산하여 강릉으로 넘어가 경포대바다와 오죽헌등지를 관광하고 커피거리를 걸으며 눈도 혀도 커피를 맛보고 경포대 조개구이로 저녁식사와 한잔 즐깁니다. 파도소리들으며.. 일정을 마친 후 정동진으로 넘어가 세계에서 보기드문 CNN이 가장 독특한 호텔중의 하나로 칭송한 산위의 크루즈 선박호텔에서 밤을 맞이합니다. 다음날 떠오르는 정동진의 일출을 꿈꾸며 말입니다. 특식 : 명품 해장국. 유일사 사찰점심. 경포대 조개구이. 

봄명산 순례 트레킹 10일차 : 설악산 종주, 한계령에서 대청봉찍고 희운각대피소까지 [11km / 7시간] 모래시계의 정동진. 이른 아침 동해에서 차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바라보며 바다의 아침을 열고 설악산종주를 위해 한계령으로 이동(1시간 20분)합니다. 한계령 산행출발점에서 곱게 오색단풍을 입고있는 설악의 산길을 오릅니다. 아름다운 길 서북능선을 따라 세시간을 유유히 단풍놀이하며가면 중청을 만나고 이곳에다 배낭을 맡겨두고 대청봉에 올라 발아래 깔리는 운해를 감상하고내려와 희운각대피소로 하산해 설악의 하루밤을 유합니다. 희운각 산장테이블에 앉아 바라보는 공룡능선의 황혼, 무아지경에 빠지지 않을수 없는 비경중의 비경입니다. 관리요원이 경고를 줄때까지 소주잔을 기울이며 저물어가는 봄날을 동무합니다. 특식 : 곤드레 나물밥과 초당 순두부. 도시락. 산장 캠핑식

봄명산 순례 트레킹 11일차 : 설악산 종주, 희운각에서 공룡능선타고 비선대를 거쳐 신흥사까지 [11km / 8시간] 이른 아침에 기상하여 희운각을 출발하고 드디어 그 유명한 공룡능선을 종주합니다. 무너미고개를 지나 열심히 걷고걸어 두시간정도 지나면 1275봉을 만나고 이곳에서 아침식사와 함께 휴식을 취합니다. 그런 후 마등령까지 두시간여를 넘고 내리고를 반복하고 비선대로 꺽어 하산하여 2시간반을 지나면 비선대에 당도. 이곳에서 수려한 풍경을 바라보며 감자전에 동동주한잔으로 종주의 기쁨을 나눕니다. 소공원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감한 뒤 속초로 향합니다. 속초하면 자연산회로 유명하니 어부들이 직접 잡아와서 판매하는 횟집에서 회잔치를 하며 그동안 고생한 몸에 영양을 제공하며 일잔 일병을 비우는데... 깊어가는 바다가 우리 곁에 눕는답니다. 특식 : 산장 캠핑식. 이동 행동식. 비선대 감자전과 동동주. 속초 자연산회.

봄명산 순례 트레킹 12일차 : 북한산 트레킹, 도선사에서 백운대까지 [6km / 4시간] 갈매기 나래짓에 깊은 잠에서 깨고 서울로 가는 길에 속초의 물치탕으로 시원하게 아침 한그릇하고 대관령을 넘습니다. 우이동 도선사에 이르면 간단하게 손두부전문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른다는 서울 북한산을 등정합니다. 도선사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도선사. 용암문. 위문. 백운대에 오르는 2시간짜리 코스로 인근 인수봉과 만경대를 점하고 하산합니다. 하산해서 일정을 마무리하는 뒷풀이를 을지로 광장시장 먹자골목에서 가지면서 일정을 뒤돌아보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의기 투합하면 이차 노래방으로 고고할수도 있고 명동거리를 휘저을수도 서울의 밤명소를 방문할수도 있습니다.  특식 : 속초 물치탕, 우이동 손두부, 먹자골목 대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