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베스트 올레길 이어 트레킹 1 일차 : 후쿠오카 현 / 신구 코스 [12km / 4시간] 이르게 인천 공항 출발. 후쿠오카 공항 도착 후 후쿠오카 신구 코스로 이동 (1시간)하여 조금 이르게 점심 식사를 하고 트레킹을시작합니다. 도심 속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코스인 산역사의 신구 코스는 하카타・텐진에서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 후쿠오카 도심에서 가까운 위치한 올레길로 바다와 산, 송림숲 등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역사도 있는 코스입니다. 후쿠오카 서북쪽에 위치한 신구마치는 전국시대 타치바나 가문의 영지로 군사적 요충지였습니다. 코스 전반은 다치바나산 주변으로, 특산품인 귤밭과 역사가 많이 남아 있는 에리어를 지나면, 신구 사랑의 언덕(전망대)에서 현해탄에 떠 있는 아이노시마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후반은 발전한 도시 중심부를 지나 송림숲으로 가며 그 앞에 펼쳐지는 신구해안에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코스를 완주한 달성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신구마치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하는 길은 산본마츠야마-성하마을 유적(3.1km)-로쿠쇼신사(3.6km)→ 돗코지 절(3.8km) 신구 사랑의 언덕 전망대(4.7km) -타이코우스이(5.9km)→부부와 아이의 수호신(6.3km) 오키다 중앙공원(8.3km) - JR신구츄오역(8.9km) →해송림 숲(10.6km) - 신구해안(11.0km)→ 니시테쓰 신구역(11.9km)으로 이어집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여 잠시 정비를 하고 석식 후 온천욕 및 휴식을 취합니다. 하카다 역 부근에 맛집이 몰려있으니 돈코츠 라멘으로 시작해 볼까요!

큐슈 베스트 올레길 이어 트레킹 2 일차 : 후쿠오카 현 / 무나카타 오시마 코스 [12km / 4시간] 호텔조식을 마치고 한시간 거리에 있는 고노미나토항으로 이동하여 승선합니다. 고노미나토항에서 시영으로 운영되는 오오시마페리를 탑승하고 25분이면 도착하는 곳이 오오시마항 페리터미널로 10시 경이면 후쿠오카현내에서 첫 번째 올레 코스인 이 무나카타 오시마 올레 코스를 걷기 시작합니다. 규슈올레의 무나가타/오오시마코스는 이곳에서 출발하여 이곳으로 도착하는 일주코스입니다. 오시마에는 세계유산 '신이 깃든 섬' 무나카타· 오키노시마와 관련 유산군으로 인증된 무나카타이다이샤 나카쓰노미야나 오키쓰노미야요배소가 있습니다. 게다가 날씨가 맑은 날에는 평소에는 상륙할 수 없는 '신이 머무는 섬' 오키노시마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오시마는 산림이나 벌판이 섬의 대부분을 차지해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으로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오시마 페리터미널에서 시작하는 오늘 올레길은 무나가타대사 신사(0.3km)→ 미다케산정상(1.2km)→ 시이다케산 등산로(1.6km)→ 나카쓰와세 숲길(4.6km)→ 풍차전망대 산책로 시작점(5.5km)→ 포대유적(6.6km)→ 군도(7.2km)→ 오키노시마참배소(8.2km)→ 오오시마커뮤니티(119.4km)→ 오오시마 소/중학교(10.4km)→간스해수욕장(10.6km)→오오시마 페리터미널로 돌아옵니다. 오시마항 출발하여 고노미나토항 도착후 하선하여 숙소로 이동하여 자유시간을 갖다가 저녁 식사와 온천욕을 즐깁니다. 

큐슈 베스트 올레길 이어 트레킹 3 일차 : 사가 현 / 가라쓰 코스 [11km / 4시간] 아침 식사 서둘러 하고 2시간 정도 걸려서 가라쓰로 이동하여 걸음의 축제를 즐깁니다. 제주도와 흡사한 바다를 바라보는 해안올레로 소라구이나 한입 전복등의 미각을 즐길 수 있는 가라쓰 코스. 가라쓰 시는 올레의 발상지인 제주도 서귀포시와 자매도시로서 더욱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가라쓰 코스는 나고야 성터를 중심으로 한 모모야마 문화를 더듬는 '역사·문화', 하토곶에서 바라보는 현계탄의 '풍경', 소라구이나 한입 전복 등의 '미각'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올레길은 모모야마 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여 마에다도시이에 부대 진영 터(0.5.km)→ 후루타오리베 부대 진영 터 (1.2km)→ 호리히데하루 부대 진영 터(2.0km)→ 히젠나고야 성(5.0km)→ 히나타 가마(5.9km)-소년 자연의 집(7.5km)→하도미사키 캠프장(9.0km)→ 국민숙사 하도미사키(11.2km)를 지나 100만그루 소나무가 있는 니지노마쓰바라 소나무 숲 걷기를 마지막으로 코스를 끝내고 오늘도 변함없이 호텔 체크인 후 온천욕 및 저녁식사를 즐깁니다. 각종 해물구이로. 야경이 땡기면 밤거리도 휘젓고 다녀보고요. 

큐슈 베스트 올레길 이어 트레킹 4 일차 : 나가사끼 현 / 히라도 코스 [11km / 4시간] 일본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서양의 정취를 곳곳에서 느낄 수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는 히라도항 교류광장에서 시작하는데 출발부터 경쾌한 발걸음을 내 딛을 수 있는 볼거리 가득한 항구도시입니다. 가라쓰항 숙소에서 출발하여 1.5시간 이동하여 히라도항 교류광장 관광안내센터에 도착한 후 시작하는 길은 사이쿄지 절(1.2km) 가와치토오게 센터(4.7km)-가와치토오게 캠프장(6.8km)-히라도시 종합운동공원(9.2km) -아카사카야구장(9.7km)-씨라이프 히라도(10.1km) -히라도 자비엘 기념교회(11.2km) 쇼주지 절(11. 3km)-히라도 네덜란드 관(12.5km) -히라도 온천팔탕/아시 유족탕(13km)에 도착하면 하루의 피로를 푸는 온천욕을 즐기고 또 하루의 밤이 그윽하게 익어갑니다. 

큐슈 베스트 올레길 이어 트레킹 5 일차 : 구마모토 현 / 아마쿠사 이와지마 코스 [13km / 4시간] 오늘은 조금 서둘러야 합니다. 구마모토현으로 가는 길이 해안선을 따라 가다보니 시간이 제법 지체됩니다. 쉴멍놀멍 풍경 사냥하면서 가다 도착하면 이른 점심을 먹고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걷는 내내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끊이지 않고 산으로 계곡으로 밀고 들어왔다 나가며 곳곳에 찰랑임의 흔적을 남깁니다. 제주 올레길을 연상시키는 오늘 길은 작은 어촌마을도 지나며 센자키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한 길은 센자키고분군(0.1km)→조조어항(2.5km)→이와사쿠라꽃공원(5.5km)→ 다카야마(6.4km) - 숲길(7.8km)→소또우라자인해안(9.1km)숲길(9.7km)→ 시모야마지구(10km)→ 센조쿠버스정류장(12.2km)→ 센조쿠텐만구(12.3km)으로 이어집니다. 뉘엇뉘엇 넘어가는 해거름에 비릿한 바다내음 맡으며 맞이하는 포구의 선술집. 한잔술에 나그네의 향수를 달래어봅니다. 

큐슈 베스트 올레길 이어 트레킹 6 일차 : 가고시마 현 / 기리시마 묘겐 코스 [11km / 4시간] 기리시마 묘겐코스는 일본의 근대화의 초석을 일군 사카모토 료마와 그의 아내인 오료가 신혼여행을 왔던 곳으로 유명한 길로 그래서 료마의 산책로와 함께 조성된 곳입니다. 료마 스스로가 허니문(Honnymoon)이고 하는 영어단어를 사용한 두명의 신혼여행은 일본 최초의 신혼여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기리시마산은 일본 100대 영산으로 추앙받고 있는 곳으로서 운젠 등과 함께 일본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우수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숙소를 나서 2.5시간의 운전으로 왜나라를 정벌한 대장군의 심정으로 천하를 주유하듯 여유를 부려봅니다. 오늘 길은 묘겐온천가에서 시작하여 와케유(1.0km)→이누카이노타키 폭포(2.0km)→ 와케신사(7.0km)→료마의 산책길(8.0km)→시오히타시 온천 료마공원(11km)으로 이어집니다. 출발점인 묘겐온천으로 돌아가는데 이 산촌은 깊은 산중 골짜기사이에 위치한 오래된 온천마을로 솟아나는 수증기가 잔잔하게 흘러 내리는 개울에 몸을 담그면 하루가 녹아내립니다. 

큐슈 베스트 올레길 이어 트레킹 7 일차 : 미야자키 현 / 다카치오 코스 [13km / 4시간] 미야자키 현은 큐슈의 남동쪽에 위치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연중 따뜻한 탓에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야구선수들의 겨울 캠프로도 자주 이용합니다. 숙소를 떠나 1.5시간 운전하여 도착하는 다카치오 마을에서 시작하는 길은 협곡을 지나며 유장한 강물의 도도함을 그리고 폭포의 시원함을 즐기기도 합니다. 길은 마치나가 관광안내소에서 시작하여 다카치호 신사(0.9km) - 다칼호협곡과 신바시(1.5km) - 다카치호협곡과 마나이노 폭포(2.0km) - 다카치호타로의 묘(3.3km)→나카야마 산성터 캠프장(3.5km) - 무코야마신사(6.1km)→ 마루오노 녹차밭(7.0km) - 구무코야마키타 초등학교(8.8km)  - 오토노타니 현수교(10.6km) - 가마다세 시장(12.3km)으로 이어져 끝이 납니다. 태고적 자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이 협곡의 맑은 강물에 일엽편주 띄워놓고 한잔 술에 뱃놀이도 어떠랴. 

큐슈 베스트 올레길 이어 트레킹 8 일차 : 오이타 현 / 코코노에 코스 [12km / 4시간] 오늘의 올레길은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다리로는 길이와 높이에서 일본 최고를 자랑하는 코코노에 꿈의 대현수교는 일명 "천공의 산책길"로도 불리며 아찔함과 짜릿한 경험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으며 저 멀리 보이는 구쥬연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 사계절마다 다른 코코노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구줄구불 산길을 따라 2시간의 이동으로 고코노에 꿈의 대현수교에 도착하여 인생샷 몇컷 건지고 올레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우케노구치온천(1.0km)→ 밀크랜드팜(3.9km)→ 오토나시강(4.0km)→ 고코노에 자연관(6.2km)→ 시라미즈가와 폭포(0.6km)→ 쵸자바루·타데와라 습원지(12.3km)에 다달으면 트레킹을 마무리합니다. 

큐슈 베스트 올레길 이어 트레킹 9 일차 : 유후인과 뱃부 트레킹.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우선 온천 마을 이자 지옥 마을인 벳부로 향합니다. 7개의 특색있는 온천으로 지옥으로 부릅니다. 온천물로 109여마리 키우고 있는 악어지옥. 에메랄드빛 물색이 매혹적인 바다 지옥 등을 돌며 지독한 유황냄새를 흡입합니다. 가마도 지옥에서는 족욕을 할수 있으니 발에게 잠시 봉사하고 유케무리 전망대와 기후네 성으로 올라가 벳부 마을의 전체 풍경을 감상하는데 한폭의 파스텔화입니다. 일본에서 제일 긴 현수교 방문하고 카메쇼 쿠루쿠루 초밥 맛집에서 점심 해결하고 다시 유후인으로 이동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악셋사리 왕국을 둘러봅니다. 전주 한옥 마을을 연상케하는 유후인 마을을 돌아보며 긴린코 호수까지 이어지는 걸음의 축제를 다하고 일정을 마칩니다. 아늑한 숙소에 들어 하루를 정리하고  전일정을 정리하면서 정다운 대화와 한잔 곡차로 밤이 취해갑니다. 

큐슈 베스트 올레길 이어 트레킹 10 일차 : 키타 큐슈 8대 명승지 트레킹.  아침을 먹고 여장을 꾸려 매력 넘치는 규슈의 현관으로 혼슈와 접하고 한반도와 중국에서 가깝다는 지리적 특성으로 교통의 요충지로서 발전해 온 키타 큐슈시로 달려갑니다. 예로부터 제조업이 번성한 곳으로 당시의 모습을 남긴 근대 건축물도 많이사 남아 있습니다. 복고풍의 매력적인 거리 ‘모지코 레트로’와 간몬의 부엌이라 불리우는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 등 눈과 배를 만족시켜 줄 여행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 더 발걸음을 옮기면 자연미가 넘치는 곳도 있으니 걷기에도 좋습니다. 가와치 후지조노는 등나무(4월 중순 ~ 5월 중순) 만개로 꽃터널이 되어 유명하지만 가을(11월 중순 ~ 12월 초)에는 단풍의 명소로 일시적으로 개원합니다. 출출해지면 단과 시장에서 대학 덮밥으로. 일본 3대 카르스트의 하나인 히라오 다이에서 종유굴과 산행을 하고 이곳의 명물 야끼 우동으로 마무리합니다.  그 후 모지항은 근대 일본을 떠받친 항구 도시로서 당시 일본의 3대 국제 무역항의 하나이니 포구를 걸어보고 고쿠라 성의 천수각도 방문하고 그 곁의 연못 주위를 돌며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지천 회유식’ 정원으로 다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차차타운은 기타큐슈 최대 복합쇼핑몰로서 영화관, 대관람차, 슈퍼마켓, 게임센터, 츠타야 등의 대표 쇼핑몰과 문화공간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데 시간 넉넉하면 가보도록 하죠. 기타큐슈 여행코스로 빼놓을 수 없는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은 이미 초밥 메니아들의 성지로 유명하니 저녁으로 마무리하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후쿠오카 여행 & 귀환 조식 후 후쿠오카로 이동하여 입성합니다. 인천으로 날아갈 저녁시간 까지 후쿠오카 명소들을 둘러봅니다. 하카다 역에서 멀지 않은 에도 시대의 남겨진 유물인 작은 정원 라쿠스이엔을 산책하며 힐링합니다. 이본 전역에 2천개가 넘는 바다를 모시는 신사 중 가장 오래된 스미요시 신사를 탐방하고 저녁은 카이세끼 요리로 마무리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