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공항에 집결. 코르티나 담페쵸로 이동.   각지역에서 베니스 공항으로 속속 모여듭니다. 모두 베니스공항에는 오후 3시 이전에 도착. 코르티나 담페쵸로 버스 이동합니다(2시간).숙소에 들어 일정 브리핑과 함께 친교를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Tre Cime di Lavaredo(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 라운드 트레킹 : (14km / 6시간 / +330m-330m)   코르티나의 아침을 열고 트레 치메 트레킹 시작점인 Auronzo 산장(2,320m) 으로 이동(1시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트레킹 중반에 하이라이트 풍경인 수직으로 솟은 세 개의 봉우리 Tre Cime di Lavaredo가 눈앞에 펼쳐보이고.. 숙소로 돌아와 돌로미테 종주 트레킹을 위한 물품 구입과 점검 완료 후 장도의 길을 기대하면서 앞풀이 파티를 하고 꿈을 꾸며 휴식을 취합니다.

Dolomite 종주 트레킹 1. Brais 호수에서 Sennes 산장까지 :(10km / 5시간 / +900m-260m) 다시 돌로미테의 산뜻한 아침을 맞이하고 따스한 조식으로 몸을 추스린 후 드디어 돌로미테 알타 비아 1 (120km) 종주를 위해 Dobbiaco를 거쳐 1494미터 고도에 있는 이 종주의 공식적 시작점인 스펙타클한 Braies 호수에 당도합니다. 여기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종주를 위한 여장을 단단히 꾸려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숙소인 세네스 산장에 도착하면 산들이 파노라마 처럼 둘러싸여 있어 신들과 함께 정찬을 나누게 되는 것입니다.

Dolomite 종주 트레킹 2. Sennes 산장에서 Fanes산장까지 :(10km / 5시간 / +500m-500m) 오늘의 여정은 Old WWI mountain track 이라고 별칭을 얻은 트레일을 걷는데 Rifugio Pederü (1548m)까지 500미터 고도를 낮추면서 휘휘 돌아 내려가며 산수를 희롱하면 되겠습니다. 여장을 풀고 산골 마을의 정취를 느꺼보며 혀끝을 감도는 이탈리아산 와인으로 하루의 노고를 달래봅니다.

Dolomite 종주 트레킹 3. Fanes 산장에서 Lagazuoi 산장까지 :(12km / 6시간 / +690m-300m) 하얀 백암산들에 비치는 황홀한 일출을 감상하며 하루를 열고 조식 후 힘찬 종주를 이어갑니다. 오늘은 고즈넉한 풍경을 발산하는 호수 Limo (2157m) 주변을 따라 AV 1을 이어갑니다. 페인스 산군의 산자락을 따라 오르면서 펼쳐지는 서던 마운틴 산군의 돌로미테 지역의 최고봉 MT. Marmolada의 장관을 가슴으로 읽어줍니다. 2752 미터 지점에 누워있는 Lagazuoi 산장까지 지그재그로열심히 올라가 오늘의 여정을 마감합니다. 맛있는 정찬과 함께 한잔 와인으로 전해지는 우정과 정담. 밤이 아늑하게 익어갑니다.

Dolomite 종주 트레킹 4. Lagazuoi 산장에서 Palmieri 산장까지 :(16km / 7시간 / +870m-1480m) 하얀 백암산들에 비치는 황홀한 일출을 감상하며 하루를 열고 Averau 산장(2413m) 까지 열심히 오르막길 올라 생맥 한잔의 여유를 갖고 바위산 Cinque Torri가 우리를 맞이하는데 계절이 발하는 꽃향기에도 취해봅니다. 호수를 끼고 있는 곱게 단장한 산장의 시간. 장작불 지펴 사우나욕을 하고 더운 몸 맑은 호수에 풍덩 빠뜨리고 영혼도 함께 씻어봅니다. 자유롭게 풍광을 감상하고 그 풍경안에서 따스한 정찬을 맞이합니다. 밤도 한잔 술과 함께 깊어갑니다

Dolomite 종주 트레킹 5. Palmieri 산장에서 Coldai 산장까지 :(14km / 6시간 / +850m-760m) 분주한 산장의 아침을 맞이하고 오늘도 이어지는 걸음의 축복. Monte Pelmo (3168m) 고봉을 바라보며 수월하고도 평화스런 길을 나폴나폴거리며 걷다가 마지막 전력을 다해 4백 고도를 높여 Coldai 산장(2132m) 까지 이어갑니다. 이 엽서에나 나올 만큼 예쁘고 아담한 콜다이 산장. 장작난로의 매케한 불냄새를 맡으며 산장 가득 퍼지는 온기에 의지한 채 한잔 두잔 술에 취해가면 밤도 함께 익어갈 것입니다. 

Dolomite 종주 트레킹 6.  Coldai 산장에서  Passo Duran 산장까지 :(19km / 8시간 / +1200m-1500m) 시리도록 푸른 돌로미테의 하늘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아침 해가 찬란하게 떠 오르면 오늘 하루 몫의 축복을 품고 길을 나섭니다. 돌로미테 알타비아 1을 마감하는 오늘. 땀을 제법 흘리며 다음 고개인 Forcella del Camp (1933m)를 넘으면 한없는 하산 길. 듀란 고개의 산장에서 종주도 마감하고 축배의 잔을..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니스 일일 관광 가뿐한 산장의 아침을 맞이하고 짐을 꾸려 Belluno로 이동하여 베니스로 가는 열차를 타고 이국의  풍경이 가득한 평원을 달립니다.(2시간). 숙소 체크인 한후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 즐기기에 나섭니다. 수로의 도시 베니스의 Grand Canal, Doges' Palace, Mark's Square 광장과 대성당. Teatro La Fenice 오페라 극장. San Rocco 마을 등지를 베니스 도시의 미로를 따라서 도보 여행입니다.

베니스에서 Glawsgo로 항공 이동. 글라스고에 안착. 친교와 트레킹 준비 지구촌 각지에서 모인 산동무들이 Glasgow  국제 공항에 집결하여 숙소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고 미비한 트레킹 필수 물품들을 쇼핑하고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일정에 대한 브리핑과 참가한 산우들과의 친교를 나누며 환영 만찬을 통해 축배를 나눕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1일차 : Milngavie 에서 Drymen 까지(19.5km/+-120m/6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찬란한 아침을 열고  아이리쉬 커피 한잔으로 몸을 추스리고 조식 후 여장을 챙겨 축복의 길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를 걷기 위해 트레킹 시작점인 Milngavie로 차량 이동한(20분) 후 종주의 첫발을 내디딥니다. 태양의 눈부심을 피하기 위해서 대부분 남에서 북으로 이동하는 형태입니다.숙소에 들어 몸을 추스리고 와인 한잔 곁들인 저녁을 즐기고 휴식을 취합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2일차 : Drymen 에서 Rowardennan 까지: (22km/+150m-300m/7시간) 싱그러운 산촌의 아침을 열고 풍경의 길. 삶의 길. 문화의 길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트레킹 2일차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간단없이 이어지는 매혹적인 비경의 연속을 콧노래 부르며 즐깁니다. 앙증맞게 귀여운 마을 Rowardennan에 도달하여 하루를 마감하고 한잔의 와인이나 스카치와 함께 저녁을 즐깁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3일차 : Rowardennan 에서 Inverarnan 까지 : (22km/+-150m/7시간) 가을 안개 헤치고 떠오르는 햇살의 축복을 느끼며 하루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산하의 빼어난 풍경에 취해 걷다보면 하루해가 쉬이 넘어갑니다. 작은 언덕을 오르락내리락 열심히 하다보면 Lomond 호수 초입에 감싸인 Inverarnan에 안착하여 하루를 접습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4일차 : Inverarnan 에서 Tyndrum 까지 : (21km/+300m-120m/7시간) 오늘도 푸르디 푸른 하늘이 유난히 선명한 북유럽의 풍경속으로 들어갑니다. 수많은 트레커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다정한 수인사를 나누며 걷는데 가을날의 정감어린 계절이 더욱 길을 아름답게 채색을 합니다. 오늘 여장을 풀 산촌마을 Tyndrum에 다다르면 저녁을 짓는 굴뚝의 연기가 아스라히 피어오르며 우리의 안식의 밤으로 인도합니다. 축복과 은혜의 정찬을 마주하고 비끼는 저녁 노을에 젖어 곡차 한잔과 함께 향수를 달래봅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5일차 : Tyndrum 에서 King’s House 까지 : (30km/+300m-150m/10시간) 밝은 아침을 맞이하고 Bridge of Orchy 까지 이르는 12km는 1천 미터급 Beinn Dorain 산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며 걷는 순탄한 길입니다. 멀리서 보면 더욱 더 아름다운 Scotland Glencoe에서 가장 오래전에 상업적으로 등록된 숙소인 Kings House에서 보내는 저녁 시간은 그윽하기 그지 없습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6일차 : King’s House 에서 Kinlochleven 까지 : (15km/+300m-460m/6시간) Buchaille Etive Mor 산과 Meall a Bhuiridh의 특별한 풍경을 헤집고 열리는 아침을 맞이하고 하루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Loch Reven의 동쪽 끝에 조용이 내려앉은 그림같은 Kinlochleven 마을에 여장을 내리고 감미로운 휴식의 밤을 맞이합니다. 

West Highland Way 트레킹 7일차 : Kinlochleven 에서 Fort William 까지 : (24km/+350m-300m/8시간)  오늘 Kinlochleven 에서 Fort William 까지의 여정으로 걸음의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입니다. 그 짙은 가을 색에 물들고 그 향기에 취해 걷다보면 하루해가 짧게 여겨질 것입니다. Ben Nevis 지역을 통과하는 마지막 구간을 통과 함으로써 종주는 마감하게 됩니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Treasure of Earth, Steall 폭포 등 인근 관광명소 몇군데를 돌고 종주를 자축하는 정찬을 나누고 오래된 도시에서 하루를 접습니다. 

글래스고 도시 기행 차창에 이어지는 레먼드 호수 국립공원의 풍경을 감상하며 글래스고로 기차를 타고 달려갑니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 도시 기행에 나서는데 Calvingrove 아트 갤러리 뮤지움. 글래스고 대학. 오래된 골목 뷰캐넌 스트리트 등지를 방문하여 현지식 점심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고 Pollok 칸트리 공원을 산책하며 상쾌한 공기도 마음껏 마십니다. 쇼핑 사냥도 놓치지 않고요. 밤이 내리면 여정을 마감하는 아쉬운 작별의 만찬을 한잔 곡차를 곁들여 나눕니다.

이탈리아 제노아로 항공 이동.  늦은 시간 도착이지만 패션의 거리 제노아 밤거리를 나선다. 짧지만 강렬한 제노아의 밤 거리를 활보하며 추억을 만듭니다. 

친퀘테레 트레킹 1 일차 (4시간) 제노아에서 Levanto로 기차나 버스로 이동.(2시간) 숙소에 여장을 풀고 이른 점심 해결하고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친퀘테레 트레일 중 2구간인 일명 푸른 샛길(Sentiero Azzurro)로 알려진 수려한 해안 절벽길을 걷습니다. 「푸른 샛길」은 리오맛죠레(Riomaggiore)와 몬테로쏘(Monterosso)를 묶는 샛길로 친퀘테레의 5개 마을을 묶는 2번 하이킹 코스의 별칭인데 4개의 코스로부터 완성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알려져 있는 코스는 리오맛죠레와 마나로라를 연결하는 사랑의 샛길(Viadell'Amore)입니다.마감하고 숙소에 들어 휴식을 취합니다 

친퀘테레 트레킹 2 일차 (6시간) 찬란한 지중해의 아침. 친퀘테레 보다 더 화려한 옷을 입고 길을 나섭니다. 이탈리아 북서부 리구리아주의 라 스페지아구에 위치해 있는 친퀘테레(Cinque Terre)는 5개의 마을을 지칭하는 말로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트레일 1구간을 걷는데 가장 높은 지대를 연결한 외곽 산길로 눈아래 펼쳐지는 바다 풍경과 해안 마을의 풍경이 앙상블을 이루며 감흥이 절로 입니다. 

친퀘테레 트레킹 3 일차 (5시간) 친퀘테레는 1997년 5개의 마을과 해안지역 그리고 주변 언덕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로 등록되어 국립공원으로써 보호받고 있는 독특한 지역으로 많은 여행가들의 로망입니다. 이 친퀘테레의 5개 마을은 몬테로쏘 알 마레(Monterosso al Mare), 베르나짜(Vernazza), 코르니리아(Corniglia), 마나로라(Manarola), 리오(@). 오늘은 트레일 3~7 구간을 섭렵하며 또 다른 각도에서의 풍경과 좁은 골목길 마다 낭만이 가득 서려있는 길을 걸으며 추억을 짓습니다. 

친퀘테레 트레킹 4 일차 (5시간) 싱그러운 아침. 해풍이 가을 향기를 싣고 오면 길손들은 하루를 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수십km에 다르는 바위 해안과 계단식 언덕, 그리고 그곳에 그림같이 들어선 알록달록한 집들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친퀘테레의 마지막 구간을 걷습니다. 트레일 8~11 구간을 걸으며 낭만에 취해 봅니다. 저녁 무렵 화려하게 불타오르는 저녁 황혼을 바라보며 석별의 와인 한잔을 나누며 사위어가는 밤을 묵묵히 바라봅니다. 

로마 도시 기행 1일차 눈부신 바다의 아침을 맞이하고 아쉬운 친퀘테레와의 석별을 나누고 로마로 열차와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5시간)합니다. 숙소에 체크인 하고 나와 고대 도시 로마의 기행을 시작합니다. 알뜰하게 관광을 즐기고 숙소에 들어 서로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로마 도시 기행 2일차 느긋한 로마의 아침을 열고 다시 유명 명소들을 섭렵하러 숙소를 나섭니다. 놓치면 후회할 명소들을 알뜰하게 찾아다니며 역사의 향기를 음미합니다. 로마의 맛집도 놓치지 말고 혀도 즐겁게 하면서 말입니다. 아쉬운 로마의 밤. 선술집에서 한잔의 곡차를 마시며 황혼에 젖어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나 가장 짜릿한 길. 스페인 왕의 오솔길 트레킹 1일차   로마에서 스페인 말라가(Málaga)로 항공 이동(2:45). El Chorro로 이동(45분)합니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 중식을 즐긴 후 가벼운 복장으로 El Chorro 폭포 트레킹. 마치고 아름다운 내부의 ARDALES 동굴 탐사 트레킹을 이어갑니다. 일찌감치 숙소에 들어 중간 뒤풀이를 하며 내일 있을 왕의 오솔길 트레킹의 꿈에 젖어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나 가장 짜릿한 길. 스페인 왕의 오솔길 트레킹 2일차 Caminito del Rey 트레킹.스페인 남쪽 끝에 있는 자치지방 안달루시아(Andalucía)에 위치한 암벽등반로로 유명한 엘코로 협곡(El Chorro)의 Makinodromo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1901년 시작해 Chorro폭포와 Gaitanejo폭포를 연결하기 위한 길로 1905년 완공된 길인데 그 목적은 댐을 짓고 수도관을 통과시키기 위해 만들어 졌던 진입로입니다 '왕의 오솔길(The Kings little pathway)'로 알려진 이유는 1921년 알폰소 13세의 취임식 때 저 길을 건너서 가겠다는 말을 남긴 후 붙은 이름인데 총 8 km의 하루 코스이면서도 그 특이함 때문에 세계 50대 트레킹에 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나 가장 짜릿한 길. 스페인 왕의 오솔길 트레킹 3일차 왕의 오솔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말라가(Málaga)로 귀환하는데 이동(45분)합니다. 도착하여 말라가 관광에 들어가는데 아름다운 해안 마을에 중세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고풍스런 멋에 스페인 특유의 색채와 사람들의 인심 그리고 음식맛에 취하게 될 것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1일차 : 리스본으로 이동하여 시내관광 스페인 말라가의 왕의 오솔길 트레킹 일정을 마치고 포르투칼 Lisbon으로 항공 이동합니다(1:30) 리스본에는 오전시간에 도착하여 알뜰하게 후회없도록 시내 관광을 합니다. 그후 숙소에 들어 중간 뒤풀이 잔치를 벌려 곡차에 취해보기도 합니다. 항구의 비릿한 내음과 뱃고동 소리를 들으며...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2일차 : Porto 로 항공 이동. 파티마 성당 탐방 이른 아침 리스본을 떠나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이자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길 후반부를 시작하는 포르투에 도착하여 이 지역레서 놓치지 말고 봐야하는 파티마 대성당 방문을 위해 파티마로 이동하여 투어를 즐깁니다. 그 후 아름다운 항구도시 포르투로 귀환 이동하여 간단하나마 명소 탐방의 시내 관광 후 숙소에서 결전의 주연을 베풀고 휴식하며 내일을 준비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3일차 : O Porto 에서 Vilarinho 까지 : 26,5 km (16,5 miles) 포르투갈 순례길의 시작 대단원의 막이 열립니다. Porto 에서 시작하는 카미노는 해변을 따라 걷는 길과 내륙으로 걷는 원래의 길이 있는데 우리는 우리는 경치가 좋다는 해변길을 택할 것입니다. 해변가에 위치한 Matoshimos는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이 보이는 깨끗한 도시로 Porto 지역의 제일 좋은 레스토랑들이 이곳에 있다니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고서... 이어지는 해안길이 매우 수려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4일차 : Vilarinho 에서 Barcelos 까지 : 27,3 km (17 miles) 가을빛은 퇴색해가는 포도 나뭇잎에 번지고 스산한 바람은 Vilarinho 해안으로 밀려오는 아침. 오늘도 해안을 따라 내어놓은 Walkway를 따라 걸으며 풍경에 취합니다. 화려한 장식의 성당과 딸린 소성당. 수도원. 상수도 시설 등지의 볼거리를 이어가며 고즈넉한 바다 풍경과 맑고 푸른 지중해에서 건져올린 해산물도 즐기며 순례길은 이어집니다. Barcelos 는 품위있는 도시. 중심 광장인 Campo da Republica는 크고 잘 손질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 포르투갈에서 제일 큰 시장이 열린다고 하니 운좋으면 장터 구경도. 중세때 이곳을 출입하던 관문인 타워가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어 깨끗한 도시가 한 눈에 한가로이 들어옵니다. 장터를 기웃거리며 이것저것 시식도 해보고 또 한아름 장을 봐서 곡간도 늘리고 잔치도 벌리고...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5일차 : Barcelos 에서 Ponte da Lima 까지 : 34,5 km (21,4 miles) 오늘의 초반길은 포르투갈의 전형적인 시골풍경을 음미하며 걷는 날입니다. 까미노는 고풍스러운 마을, 포도팥, 농경지 등을 가로지르는데 그 목가적 풍경이 참 마음을 평화롭고 넉넉하게 만들어 줍니다. 떨어진 밤들을 주워서 까먹으며 갑니다. 또 이 지역은 Vinho Verde (Green Wine)의 산지로 소규모 포도밭에서 생산하는데  2014년 포도밭이 19,000 곳이나. 만든 다음 숙성을 오래 시키지 않고 출하하는 Young Wine에 저녁은 우리 입맛에 맞는 밥을 넣은 생선 스튜 한번 먹어볼까요? 포르투갈 음식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생선 국밥’인데 시원한 국물맛에 잘익힌 밥이 일품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6일차 : Ponte da Lima 에서 Rubiaes 까지 : 17,4 km (10,8 miles) 여유있게 숙소를 나와 Coffee 를 예술적으로 만들어 주는 베이커리에 들러 쌘드위치와 크로쌍 그리고 Glau(coffee with milk)로 식사를 즐기고 하루 몫을 걷습니다. 해수면 가까운 낮은 고도에서 출발하여 Alto do portelad의 최고고도 400m까지 올랐다가 고도 200m의 루비아에스 에서 종료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7일차 : Rubiaes 에서 Tui 까지 : 19,1 km(12miles) 1879년 건설된 Minho 강의 다리를 건너 첫 마을 뚜이까지 걷습니다. 뚜이 부터는 스페인 영토입니다. Minho 강을 사이로 포르투갈의 Valenca 와 스페인의 Tui 시가 위치해 있는 것입니다. 카미노 싼티아고의 마지막 포르투갈 Bar 라고 선전해 놓은 집에서 생맥 한잔 때려주고.. 오늘은 스페인 정부에서 운영하는 4-5 성급 호텔 체인인 Parador 호텔에서 묵어봅니다. 옛날의 궁전이나 수도원등 역사적 건물을 개조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분위기 한번 잡아 봅시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8일차 : Tui 에서 O Porrino까지 : 13 km (8 miles) 오늘은 큰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없는 비교적 편안한 길입니다. 도로를 피해 Bar laruna 에서 우회길 까미노를 걷기로  합니다. 포르투갈 길에서 카미노 수료증을 받기 위해 최소한으로 걸어야 하는 거리는 Tui 에서 산티아고까지 120km. 그래서인지 길에는 순례자 숫자가 현저히 많아졌음을 보게됩니다. 인사를 해도 웃는 모습을 보기 힘든 포르투갈 사람들과는 대조적으로 스페인 사람들의 친절함을 보게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9일차 : O Porrino 에서 Redondela 까지 : 16 km (10 miles) 오늘 길은 숲길이 비교적 많아서 걷기에 좋지만 오르막 내리막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구간입니다. Mos를 거쳐 Redondela 까지 가는데 이곳부터는 235m 언덕을 넘어 계속 내리막 길로 가게 됩니다. 거치는 Vigo 는 갈리시아 지역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도시이고 경제의 중심지인데 우리 Camino Portugues 의 해안길이 이 Vigo 를 거친다. 언덕을 내려오면서 보이는 Redondela시가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그림같이 평화롭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10일차 : Redondela 에서 Pontevedra 까지 : 19 km (11,8 miles) 오늘 카미노에는 150m정도 되는 언덕을 두번 넘습니다. Alab, A Portela, Briallos 등 지나는 마을마다 예쁜 성당들을 둘러보며 걷습니다. Arcade 도시 Verdugo 강을 건너는 Ponte Sampaio는 묵직한 돌다리에 배인 오랜 연륜의 색조가 건너편 마을의 빨간 지붕과 대조되며 한껏 멋스러움을 풍깁니다. Pontevedra는 인구 8만의 군 소재지 같은 곳으로 순례자 광장(Praza Peregrina)이 있고 그곳에 우아한 순례자 성당도 볼만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11일차 : Pontevedra 에서 Caldas de Reis 까지 : 19 km (11,8 miles) 도시를 나오는 다리 Burgo Bridge에는 카미노 상징인 조가비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로마 때 지었던 자리에 지금의 다리를 12세기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늘 길은 갈리시아 지방의 전형적인 시골 길로 나무 숲 사이로 만들어진 길과 옆으로 밭을 끼고 걷는 길이라 목가적 평화로움이 더합니다. Caldas de reis 마을은 천연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니 우리 모두 온천욕으로 노독을 풀어보시죠.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12일차 : Caldas de Reis 에서 Padron 까지 : 17 km (10,5 miles) 켈트족의 정착지였던 이리아 플라비아 에는 1세기에 세워진 갈리시아 지역 최초의 성당이 있습니다. 폰테베야 마을을 지나 산타마리아 데 꼰소의 수도원을 통과하여 비포장 우회로를 걷습니다. 대도시 파르돈에서는 일요일 마다 대규모의 장이 서는데 장돌뱅이 노릇도 좀 하고 그 추억의 문어 요리 뽈뽀와 시원한 화이트 와인으로 저녁을 취하게 합시다. 산티아고를 20km 앞에다 두고..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13일차 : Padron 에서 Santiago de Compostela 까지 : 22 km (13,7 miles) 오늘은 산티아고로 입성하는 날. 여러 중세 흔적들의 환대를 받으며 산티아고 성당에 이르러 마지막 인증 도장을 받고 기념 촬영과 함께 종주를 마감합니다. 가장 중세 유럽의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이 산티아고 시내 관광을 하고 저녁엔 역사적 산티아고 순례길 종주를 자축하며 조촐한 축제를 나눕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14일차 : 세상의 끝 피니스테레에서 삶을 외치고.  은총이 가득한 산티아고의 아침을 맞이하고 느긋한 아침 정찬을 즐기고 산티아고에서 이동하여 피니스테레 까지 달려가(1시간) 끝없이 펼쳐진 대양을 바라보며 그 감동의 여정에 마지막 방점을 찍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산티아고를 넘어 이곳 까지 도보로 넘어온 순례자들과 함께 그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세상의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세상에 서있는 나를 발견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다짐합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황혼의 모습을 보며 가슴에 가득 채워지는 느낌을 얻고서.. 산티아고로 돌아와 숙소에 들어 산티아고 순례길의 후감을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15일차 : 바르셀로나로 날아가 하루 알차게 즐기기.  항공편을 이용해 이른 시간 산티아고 발 바르셀로나로 날아갑니다. 도착 후 바르셀로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들만 골라 하루를 시내 관광을 즐깁니다. 참가자들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정해서 관광하겠습니다. 시내관광 후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숙소에 들어 휴식을 취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칼 길 베스트 구간 트레킹 16일차 : 바르셀로나를 떠나 귀환길에 오르기. 바르셀로나의 아침을 열고 멀고도 험했던 그러나 가슴 뭉클한 감동의 파노라마를 접고 다음 여정을 기약하며 비행기로 각 지역 귀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