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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 - Pataginia O Circuit(파타고니아 오 서킷) 칠레. 남미

Pataginia O Circuit(파타고니아 오 서킷) 칠레. 남미

총거리 & 기간 : 120km / 6~8 days
난이도 (1 ~ 10) : 7
최적기 : 12월~2월
트레일 타입 : 순환로(LOOP)

파타고니아(Patagonia) 큰 발이라는 뜻의 파타고니아는 남미의 최남단으로 남위 40도 이하의 지역에 칠레와 아르헨티나 남쪽의 콜로라도 강 아래 1,600km로 펼쳐진 평원과 고원지역으로 빙하기에 형성된 빙하가 밀려가며 만든 협곡과 3,000m 이상의 높은 산들로 채워진 아래에 고요하게 누워있는 에메랄드색 호수들의 풍경은 분명 인간세계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19세기 후반에야 문명의 손길이 닿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는 다윈이 표현했듯이 도저히 인간이 살아갈 수 없는 불모의 척박한 땅으로 이루어진 자연 환경인데 그래서 더욱더 참혹한 아름다움을 표출해냅니다. 대자연의 숨결이 살아있는 역동의 땅. 죽기 전에 꼭 한번은 밟아봐야 한다는 지구 최후의 파라다이스. 길들여 지지않은 거친 바람이 지배하는 폭풍의 대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감탄사를 연발케 하는 원시의 땅. 이토록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있는 이 이방의 땅. 칠레의 파타고니아에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 공원은 세계의 위대한 트레킹 지역 중 첫 순위로 여겨지며 화강암 봉우리, 빙하와 빙하 호수가 가득한 장엄한 세계입니다. 공원은 이 지역의 중심부를 형성하고 2,500m 이상의 3개의 화강암 첨봉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195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토레스 델 파이네는 다양한 식생들의 분포를 보는 파타고니아 30개의 국립공원 중 하나로서 검은목 고니가 계절을 잠시 잊고 한가롭게 오숫가에서 놀고 있고 낙타과지만 체형은 사슴 비슷한 과나코가 무리지어 다니며 경내의 목가적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과나코는 은근한 불에 오래 동안 구워내 기름기를 빼내고 먹는 아사도라는 이 지역 전통구이 요리의 가축으로 양과 소와 더불어 최고로 취급됩니다. 자연에 순응하여 살아온 생명체들이 아름다운 인연을 항구히 이어가는 파타고니아. 거센 바람과 파이네의 연봉들을 가까이서보며 걷는 O 트레킹. 바로 그 폭풍의 대지를 걷노라면 시도 때도 없이 불어오는 길들여지지않은 거친 바람이 지나가는 광풍의 대지에 뿌리를 온전히 다 드러내놓고 처절한 생명을 이어가는 파타고니아의 나목들. 견디기 힘든 자연환경에 속살마저 온전히 다 드러내 보여야 하는 이 혹독하고도 척박한 땅에서 그저 살아 있음만으로도 외경으로 다가옵니다. 두 가지 주요 트레킹 루트는 공원의 하이라이트를 찍고 3-4일에 할 수있는 W트랙과 이를 포함하여 더 연장해서 8-9일 정도 소요되는 완전 순환 파타고니아 O 서킷(Patagonia O Circuit)입니다. 날카롭게 솟은 침봉의 독특한 산군이 가득하고 푸른 빙하군들이 끝없이 달리며 황금빛 팜파스가 펼쳐진 평원에는 과나코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 기막힌 풍경속에서 적당한 물리적 도전을 받으며 행하는 진정한 백팩킹의 여정입니다. 이 트레일은 잘 표시되어있으며 몇개의 레인저 스테이션이 있어 비상시 도움을 요청할수도 있고 기본 시설을 갖춘 지정된 야영장과 식사까지도 제공되며 시원한 생맥주까지 판매하는 산장들이 있습니다.

트레커들의 로망. 지구 최후의 비경이며 죽기 전에 꼭 한번은 방문해야 할 곳으로 최상위에 항상 등재되어 있습니다. 자연 그 자체가 천연의 거대 분재 전시관이자 신의 영역으로 장쾌하게 펼쳐진 하얗게 눈덮인 안데스 산군의 칠레 파타고니아에 속해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의 푸른 거탑이라 푸르는 3개의 바늘같은 침봉의 자태는 가히 전설입니다. 그런 풍경을 보며 걷는 O 서킷의 전체적인 접근과 구간별 거리및 소요시간을 정리해보면 우선 버스나 개인차량이 들어갈수 있는 공원관리소에서 호텔 라스 토레스(Hotel Las Torres)까지는 1km정도로 가볍게 접근하여 O 서킷을 시작합니다. 라스 토레스에서 출발하여 일방통행으로 걸어 시계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세론 캠프장(Camp Serón)까지 13km(4시간)걸어 하루를 마감하고, 딕슨 캠프장(Camp Dickson)까지 18km(6시간)걸어 마감하고, 로스 페로스 캠프장(Camp Los Perros)까지 11,8km(5시간)걷고 하루를 내립니다. 다음날 파소 캠프장(Camp Paso)까지 8km(6시간)인데 존 가드너(John Gardner) 고개를 가파르게 오른 후 하루를 쉬게하고 그레이 캠핑장(Camp Grey)까지는 7km(5시간)의 매우 경사진 길을 내려와 그레이 빙원을 눈높이로 펼쳐보며 하루를 접고 파이네 그란데(Paine Grande)산장까지 11km(4,5시간) 걸어 하루 마감하고 호수를 바라보며 주변 산책을 즐기고 이탈리아노 캠핑장(Camp Italiano)까지 7,6km(3시간) 걷고서 배낭을 이곳에 두고 가벼운 차림으로 브리타니코 전망대(Mirador Britanico)까지 11km(5시간) 왕복으로 갔다오고 다시 배낭을 매고 로스 쿠에르노스 산장(Refugio Los Cuernos)까지 5,5km(2시간) 더 가서 지친 하루를 뉩니다. 다음날 칠레노 산장이나 캠핑장(Camp Chileno)까지 15km(6시간)걸어 하루를 마감하고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삼형제봉의 일출광경을 보고 내려와 배낭을 꾸려 라스 토레스 호텔(Hotel Las Torres)까지 11km(5시간) 하산하면 9일간의 종주를 끝내게됩니다. 공원입장료를 수월찮게 징수하는데 과거 일괄적으로 $30씩 받던 가격체계를 변경해 올해(2020년)부터는 아예 머무는 날짜를 계산해서 받기에 9일간의 O서킷을 걷자면 거의 $100가까이 내야하는데 은근히 뚜껑이 열립니다. 게다가 크레디트 카드나 미화도 받지않고 오로지 칠리안 페소만 고집하니 한번더 뒷골이 당긴답니다. 그외 알고가야할 주요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킷은 동계시즌인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는 공원을 폐장하며 반드시 시계 반대방향으로 걸어야만 합니다. 사전에 예약하고 요금을 지불해야하는 지정된 캠핑장에서만 야영이 가능하며 반드시 아날로그 시대에서나 했던 그 예약증서를 프린트해서 여권과 함께 지참해야합니다. 와일드 캠핑과 캠파이어는 엄격히 금지하며 벌금형을 내리니 무리하지 말아야하는데 캠핑용 개스를 사용한 취사나 난로는 무난합니다. 십오년전 이스라엘 태생의 한트레커가 무심코 버린 담배 공초 하나 때문에 대부분 공원을 태워버렸고 이스라엘 국가가 복구비용의 반을 제공했다는 아픈 역사가있어 더욱 통제를 합니다. 칠레입국시 경찰국에서 발행하는 PSI 카드를 항상 지참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공원내에서 지불하는 모든 경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합니다. 전구간을 통해 흐르는 강이나 시냇물들은 정제할 필요없이 음용가능하다는 수질조사를 마쳤으니 물값은 들지않습니다. 순한 과나코와 산짐슴들도 친구하며 걷는 이 여정에서 드물지만 푸마의 출현도 있으니 솔로 백팩킹을 하는 이들은 이에 맞는 대비를 잘 해야합니다. 2017년부터 O 서킷을 걸을수 있는 일일방문자수를 70명까지 허용했는데 이는 제법 많아 보일수 있지만 실제로는 하루를 마감하고 캠프에 도착할 때까지 다른 사람들과 그렇게 부딪히지 않을 것이니 길위에서 동행이 되어 걷는 것이 좋습니다. 파타고니아만이 간직한 특별한 풍경속에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걷고 수만년 세월이 다져진 유빙을 깨서 위키스 온 더 록으로 한잔 장구한 세월을 마시거나 안데스산 말백(Malbec) 와인한잔을 곁들이면 트레킹의 행복감이 입안 가득히 채워진답니다.

최고도 : 1,220m(John Gardner pass)

들/날머리 : Las Torres산장 혹은 Paine Grande산장

접근 방법 :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안착한 후 국내선 비행기로 푼타 아레나스로 날아가 푸에르토 나탈레스까지 버스를 이용해 접근합니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의 입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입장하면 됩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내릴 경우 국내선 비행기로 엘 칼라파테에서 내리거나 푼타 아레나스로 내리거나 하여 버스를 이용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접근합니다. Hotel Las Torres에서 시작하려면 공원을 오가는 버스를 타고 등록후 셔틀을 타고 가면되고 Paine Grande 산장에서 종주를 시작하려면 공원입구에서 보트를 타고 Pehoe호수를 건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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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Pataginia O Circuit(파타고니아 오 서킷) 칠레. 남미

소요시간: 6~8 days

난이도 : 7

칠레의 파타고니아에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 공원은 세계의 위대한 트레킹 지역 중 하나로 여겨지며 화강암 봉우리, 빙하와 빙하 호수가 가득한 장엄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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