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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 - Arctic Circle Trek(아크틱 서클 트랙) 그린란드. 유럽

Arctic Circle Trek(아크틱 서클 트랙) 그린란드. 유럽

총거리 & 기간 : 160km(200km) / 7~12 days
난이도 (1 ~ 10) : 8
최적기 : 6월~9월
트레일 타입 : 구간 이동(Point to Point)

지구의 변방 그린란드의 빙하아래 아련하게 그려져있는 북극 한계선 트레일(Arctic Circle Trail). 그 동토의 땅이 지구 온난화의 최대수혜국이 되면서 인간의 두발로 특별한 자연과 태초의 원시풍경을 곁에 두고 감상하면서 걸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북극권 한계선(Arctic Circle)이란 북위 66°의 위권인데 북반구의 지리학상 한대와 온대를 구분하는 경계선이며 동지와 하지에서의 명암의 경계선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생존 활동 한계선이라고도 할 이 사지에서 이루어지는 160km의 여정인데 걸음의 축복으로 세례받은 자들은 캉거루수아(Kangerlussuaq) 빙촌에서 동쪽으로 40km 더 달려가 만년빙하(Ice Cap)위에서 지구의 살아있는 숨소리를 들으며 탐험하는 빙하 트레킹을 시작으로 명실공히 아크틱서클 완전종주 200km의 대장정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서부 그린란드의 두 도시 캉거루수아와 시시뮤트(Sisimiut)를 연결하여 여름날 잠깐 길이 열리는 지구의 이방을 백야의 환한 인도로 생경한 대자연을 탐험하는 감동의 도전입니다. 아크틱 서클의 북쪽에 위치한 트레킹의 전진기지로 인구 오백명이 상주하지만 국제공항이 있는 캉거루수아에 집결하여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남극 다음으로 큰 세계 제 2위의 빙하로 한덩어리로 연결된 빙원이라 고유의 명칭도 없는 그저 표시점 포인트 66에서 여정은 시작됩니다. 아래는 블루 칼라의 빙하가 녹아 내를 이루어 흐르는 얼음위를 걷는데 쩍쩍 갈라진 크레바스를 지나며 더 추위를 느끼게 합니다. 쩍. 쉬리릭. 풍덩! 수시로 바로 우리의 곁에 있는 60미터 높이의 빙하가 붕괴하는 소리로 지구를 진동케하고 푸르고 하얗고 검은 각양각색의 빙하는 매년 25미터씩 후퇴하는데 그 귀한 풍경을 접하고 혼줄놓고 바라보며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작은 것인지 느끼게 합니다. 수만년 동안 거대 빙하에 밀려온 돌들이 바위산을 이룬 길을 때로는 모래가 퇴적된 강변길이나 사구 언덕 멀리 그린란드 에스키모인 이누이트들이 그 맛있는 육질과 따뜻한 가죽때문에 즐겨 사냥하는 현지산 버펄로인 머스크(Musk) 황소가 몇마리씩 무리지어 우리에게 머리짓하는 길을 혹은 1968에 충돌사고로 추락한 록히드산 항공기의 잔해를 보며 걷기도 합니다. 이길 위에는 변화무쌍한 북극선의 기후때문에 주변의 테마가 갑자기 바뀌기도하는 대자연의 살아있는 무대입니다. 나무라고는 살아남을수 없는 천형의 땅에 이제는 종종 살아 움직이는 생명을 보게 되는데 녹황으로 가득한 이끼만의 풍경속에서 순백을 발하는 북극산 토끼와 그 뒤로 순록이 뛰어가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이따금 귀여운 얼굴들을 빼꼼히 내보이고 한발 물러서는 겨우 집고양이 크기의 북극여우는 그 왜소한 몸짓으로만도 앙증맞은 길위의 좋은 동행이 됩니다.

그린란드의 아크틱 서클 길은 종종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롱 디스턴스(Long Distance) 트레킹 코스중 하나로 인구에 회자되는데 빙원의 끝자락에서 시작하여 서안어촌 시시뮤트까지 연결된 200km의 장대한 길입니다. 체력에 따라 7일에서 12일 까지 걸리는 이 여정동안 몇곳의 허접한 목조대피소가 있을 뿐이라 텐트 생활의 야영 장비가 완벽해야하며 마을이라고는 출발과 도착지 이외에는 없으니 일정동안의 식량과 생존 장비들을 모두 짊어지고 가야하기에 수월하지않은 극한 도전의 트레킹이 될것입니다. 물론 타운을 벗어나면 전화도 터지지않으니 고립무원에서 세상과의 연결의 초탈을 경험해보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수도 있습니다. 일년에 고작 3백명 정도만 도전하기에 팀에 소속되지 않고 솔로 트레킹한다면 하 종일 걸어도 사람하나 조우하지 않을 때도 있는 광막한 여정입니다. 그린란드의 날것 그대로의 자연속을 가로지르는 아크틱 서클 트레킹은 야생에서 베리종류들과 버섯같은 것을 먹고 때로는 물고기도 낚아 식용하며 더욱 가까워진 별들아래서 야영을 하며 대자연 속에 둘러쌓여 내 자신을 되돌아보며 삶의 이정을 다시 세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향유할 것입니다. 이 길을 종주하며 얻는 초야생의 자연과의 교감은 생의 가장 뚜렷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린란드가 온통 얼음과 눈으로 덮여있을 것이라는 편견을 버려야하는데 비록 국토의 85%가 그러하다하더라도 이제는 좁게 형성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녹지의 대자연을 접하면 그 연록색 신록과 이끼들의 아름다운 색채에 매료되고마는데 지구 온난화의 혜택으로 자연은 소생되어 멀지않아 그린랜드는 이제 녹색만이 아니라 무지개색으로 가득차는 지구의 낙원이 될 것입니다. 멕시코 땅덩어리만한 국토 면적에 고작 6만명(2020년 기준)만이 거주하는 그린란드는 아직도 인간의 손길이 전혀 닿지않은 곳이 무궁무진하여 순수한 지구 자연의 보고가 될것입니다. 삭막하기 이를데 없는 외진 곳의 완벽하게 황량한 대빙원 위에 서있는 자신을 상상해보세요. 푸른 빙하를 곁에두고 에메랄드 빛 빙하호수 해안선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억쎄게 운수 좋은 날의 내 머리위로 어께 위로 하얀 서설이 조용하게 내리는 풍경말입니다.

최고도 : 700m

들/날머리 : Kangerlussuaq / Sisimiut

접근 방법 : 그린란드의 Kangerlussuaq로 접근하기는 그리 수월하진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대부분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 핀란드의 헬싱키와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빅을 통해 들어가는데 성수기에는 항공료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쨌든 Kangerlussuaq에 내려 차량을 이용 Ice Cap으로 이동해 200km 종주를 하거나 그냥 Kangerlussuaq에서 160km를 종주하거나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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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Arctic Circle Trek(아크틱 서클 트랙) 그린란드. 유럽

소요시간: 7~12 days

난이도 : 8

Arctic Circle의 북쪽에 위치한 트레킹의 전진기지로 인구 오백명이 상주하지만 국제공항이 있는 Kangerlussuaq에 집결하여 트레킹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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