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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 - West Highland Way(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영국 스코틀랜드. 유럽

West Highland Way(웨스트 하이랜드 웨이) 영국 스코틀랜드. 유럽

총거리 & 기간 : 154km / 8 days
난이도 (1 ~ 10) : 6
최적기 : 5월~10월
트레일 타입 : 구간 이동(Point to Point)

1980년 스코틀랜드 최초로 만들어진 장거리 도보 여행길인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West Highland Way : WHW)는 유럽 최후의 미 개발지라 일컫는 스코틀랜드의 북부 산간 하이랜드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길입니다. 대부분의 트레커들은 에딘버러(Edinburgh)와 나란히 한 고도 글래스고(Glasgow)로 다가가 외곽 마을 밀른가비(Milngavie)에서 시작하여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로몬드 호수(Loch Lomond)를 이틀간 품고 걸으며 또 영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벤 네비스(Ben Nevis : 1,243m)의 발치에 펼쳐진 이름 그대로의 포구 도시 포트 윌리암(Fort William)에서 마감하게 됩니다. 황무지같은 로우랜드(Lowland)에서부터 시작하여 울창한 숲과 호수, 산과 계곡을 지나 하이랜드(Highland)로 향해 가는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먼저 개척하였고 가장 인기있는 장거리 트레일인 이 길은 154km를 뻗어 아름다운 동부 레몬드 호수(East Loch Lomond) 뿐만 아니라 머그독 칸트리 공원(Mugdock Country Park), 로크 로몬드(Loch Lomond) 전체와 벤 레몬드(Ben Lomond), 글랜 팔록(Glen Falloch), 스트라스필랜(Strathfillan), 라노크 무어(Rannoch Moor), 부아차일레 에티브 모어(Buachaille Etive Mor), 글랜코(Glencoe), 데빌스 스테어케이스(Devil's Staircase), 로크 레븐(Loch Leven), 라이리그모어(Lairigmor) 및 그랜 네비스등과 같이 아이코닉한 명소들을 거쳐서 일반적으로 6-7일을 걸어 종주를 마감합니다. 산과 강과 호수와 만 그리고 해안습지, 배후습지에서 자란 수생식물이나 정수식물들의 유해가 미분해되거나 약간 분해된 상태로 두껍게 퇴적된 토지인 지구의 이방같이 여겨지는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 이탄지(Moorland)를 밟게 됩니다. 그들 스코틀랜드인들이 조상 때 부터 걸었던 삶의 길이자 브리티시 잉글랜드와의 숱한 피로 물든 전쟁의 역사가 새겨진 그 길은 오늘은 우리들이 독특하고도 광활한 자연속 풍경을 감상하며 밟게됩니다. 이 길을 걸을 때야 비로소 스코틀랜드 냄새가 진하게 풍기며 연록색 이끼로 가득 덮힌 산들이 병풍처럼 휘두르고 있으니 새삼 하이랜드에 와있는 것을 실감하며 걷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매년 7,8월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기지만 현지에서 살아가면서 숙소를 운영하는 종사자들은 꽃피는 4,5월을 추천하고 다음 동네에 가면 그 주민들은 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가고 황금들판으로 익어가는 가을 9,10월도 길이 참 좋았고 강조합니다. 길 중간중간에 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소담스런 숙소를 미리 예약해두면 편리한데 캠핑도 가능하고 무거운 짐을 숙소간 운반해주는 유료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주의할 점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해 방수와 보온 장비를 구비해야 하며 특히 여름철이면 피를 빨아먹는 말파리 등과 같은 벌레 예방을 위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밀른가비의 도심에 있는 웨스트 하일랜드 웨이의 들머리에는 길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물들이 있고 입구에 비치해둔 빨간색 벤치 위로는 커다란 현판이 걸려 있는데 시작을 다짐하기에 좋을 구성요소들입니다. 완주를 위한 구호 하나 크게 외치고 걸음의 축제를 시작하면 초반 오솔길을 따라걷다보면 도심을 벗어나고 길섶에는 스코틀랜드의 국화인 엉겅퀴 꽃이 들판 가득합니다. 이 길은 근자에 조성된 ‘존 뮤어 웨이(John Muir Way : JMW)와 나란히 가는 구간으로 그가 태어난 동부 스코틀랜드의 던바(Dunbar) 해안에서 서쪽 해안의 헬렌스버그(Helensburgh)까지 스코틀랜드 북부를 관통하는 길입니다. 존 뮤어는 자연주의자이자 작가, 자연보호주의자로 미국 국립공원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위인인데 적어도 백팩킹 종주 트레킹을 제대로 한번 하면서 때묻지 않은 순수한 지구의 자연을 날것 그대로를 맛보길 계획하는 이들이 가장 첫순위로 꼽는 존 뮤어 트레일은 그의 공헌과 업적을 기려 미국 서부 시에라 산군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시작하여 미국 본토내 최고봉 휘트니 산정 까지 만들어졌는데 왕성한 체력으로도 20일을 넘게 걸어야 하는 장대한 길입니다. 그의 열정적인 자연보호운동은 미국의 요세미티 밸리나 세콰이어 국립 공원 그리고 다른 수많은 지역을 자연보호 구역을 보존하는데 현저한 공을 세웠는데 11세 때인 1850년경 미국으로 이민을 가 그런 업적을 이룬 존 뮤어의 고향이 바로 이곳 스코틀랜드입니다. 언덕길을 열심히 오르면 영국에서 가장 큰 호수 로몬드가 점점 드넓게 펼쳐지고 코닉 언덕(Conic Hill)으로 오르는 길이 푸른 초원위로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호수를 왼편에 두고 이틀을 꼬박 함께 걸으면 숱한 전설과 함께 얘깃거리가 많은 곳인 글렌코 밸리로 들어서는데 바위 하나가 산이 되어버린 엘티브 모어를 비롯해서 일천미터급의 산들이 도열하고 있으며 등산과 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의 명소입니다. 그래서 007 시리즈 영화중 하나인 스카이폴을 찍은 곳으로 유명하며 더욱이 역사적사실을 영화화하여 공전의 히트를 친 멜 깁슨이 주연한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피끓는 분노와 풍전등화의 위기에 몰린 조국을 살리기 위한 뜨거운 조국애로 용맹한 가슴을 달구었던 윌리엄 월레스의 전설이 살아있는 땅입니다. 길은 제법 오랜 시간 악마의 계단을 오르면서 이어지며 오래된 고사목과 창연한 돌집들이 아스라한 풍경을 만들어내는 벤 네비스 산군속으로 들어서게됩니다. 마침내 종착지 포트 윌리엄으로 들어서면 이내 로터리에 웨스트 하이랜드웨이의 원조 종주지점(The Original End of The West highland Way)라고 쓴 큰 간판이 지친 순례자들을 반겨주면 유료 서비스의 종주 증명서를 발급받아 기념 사진을 남깁니다. 하지만 이곳이 진정한 종착지가 아니라 시가지를 기백미터 걸으며 광장과 도심 거리를 개선장군 처럼 휘젓고 가야 마침내 종착점인 고든광장에 도착하고 벤치 위에 앉아있는 조지옹의 동상곁에서 인증샷들을 찍습니다.

고즈넉한 오래된 마을도 지나게 되니 로컬 음식과 문화도 즐길수 있는 평화로움의 기쁨이 넘치는 길 WHW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고무적인 풍경 중 일부를 통과하는데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코틀랜드는 매우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사계절을 하루 만에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날씨 변화에 적합한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를 착용해야합니다. 여정을 짜면서 실행 방법에는 백팩킹이냐 민박이나 산장이용이냐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으며 다양한 숙박 및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종주길 구간마다 소담스런 마을들이 있어 민박이나 호텔 호스텔같은 숙소들이 충분하고 식사까지도 다 해결하면서 종주할수도 있고 팬션이나 로지를 빌려서 우리 한식으로 밥을 지어먹으면서 걸음을 이어갈 수도 있으며 더구나 자연 그대로를 호흡하고 싶다면 야생캠핑 경험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야생의 맛을 찬미하며 와일드 백팩킹을 하겠다면 매년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반드시 지정된 곳에서 캠프를 설치해야하는데 이에 대한 정보와 각종 규칙에 대한 내용을 스코틀랜드 아웃도어 사용 지침(Scottish Outdoor Access Code)을 확인해야합니다. 웨스트 하이랜드 웨이는 일반적으로 루트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완료되며 남쪽 구간은 북부 구간에 비해 다소 쉽다고 여겨집니다. 대부분의 트레커들은 아래의 일정에 준하여 걷게 됩니다만 한정된 숙소의 영향에 따라 조정이 불가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밀른가비(Milngavie)에서 드라이맨(Drymen)까지 19km / 로왈데난(Rowardennan)까지 22.5km / 인버라난(Inverarnan)까지 22.5km / 틴드럼(Tyndrum)까지19.5km / 인버로란(Inveroran)까지 14.5km / 킹스하우스(Kingshouse)까지16km / Kinlochleven까지 14.5km / Fort William까지 24km로 8일 일정으로 연결됩니다. 스코틀랜드하면 스카치 위스키의 본고장이니 그 향기가 솔솔 흘러나오는 카페에서 하루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원샷하는 맛도 있는 곳입니다.

최고도 : 548m(Devil's Staircase)

들/날머리 : Milngavie / Fort William

접근 방법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내려 열차나 버스를 타고 한시간 거리의 글래스고(Glasgow)로 가서 휴식한 후 대개 다음날 직접 Milngavie로 대중교통인 전철로 이동하거나 가방 배달 서비스 업체의 차량으로 들머리로 접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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