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ute Route(오뜨 루트) 프랑스&스위스. 유럽

총거리 & 기간 : 180km / 12~14 days
난이도 (1 ~ 10) : 8
최적기 : 6월~9월
트레일 타입 : 구간 이동(Point to Point)

오뜨 루트 트레일(Haute Route Trail)은 프랑스 샤모니(Chamonix)에서 스위스 체르마트(Zermatt)로 가는 길로 어떤 이들은 이 길이 유럽에서 최고의 트레일이라고 말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산 지형을 가로지르는 클래식한 스위스 알파인 트레킹으로 높은 고산 마루, 소담스런 스위스 마을 및 설산의 전망과 호수 및 빙하를 볼뿐만 아니라 훌륭한 음식, 역사 및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몽블랑(Mont Blanc)과 세계 3대 미봉의 으뜸으로 군림하는 가장 유명한 마터호른(Matterhorn)을 잇는 길이라고 상징적으로 말할수 있습니다. 샤모니에서부터 체르마트까지의 이 고전적인 장거리 루트는 등산 전설에 깊이 새겨져있는데 19세기말 영국 등반가들이 처음으로 이 길을 걸어 트레킹 역사에 족적을 남겼는데 이 길위에서 확인할수 있는 하이라이트는 체르마트로 접근하면서 마중을 나와주는 마터호른의 수려한 산세와 길 주변에 포진한 만년설산의 스케일과 광대하고도 서슬이 푸른 위압감이 도는 텀블링 빙하곁을 지날 때 전율같은 감동을 얻을수 있습니다. 오트 루트는 180km의 하이킹 구간에서 빼어난 설봉들의 향연을 펼치는 알프스 최고봉과 산객들을 환영해주는 산촌 마을과 산장이 제공하는 맛깔스런 최고의 음식과 와인을 캡슐화하니 유럽에서 제법 길고 긴 장거리 코스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몽블랑과 마테호른 사이의 이 유명한 오트 루트는 언제나 회자되는 첫 번째 이름 중 하나로 등산 전설에 깊이 새겨져 있답니다. 오트 루트를 따라 높은 알프스 산악지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되는 진정한 유럽 하이킹 모험이지만 대신 하루의 여정을 마감하고 몸과 마음을 뉠수있는 숙소가 잘 개발되어있다는 것으로 소박한 스위스 알프스의 소담스런 산장의 경험과 3,4성급 호텔의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결합합니다. 고산 산장과 호텔은 맛깔난 음식과 산뜻한 침구를 제공하고 산장시스템은 기숙사형 숙소이지만 알프스산군에 안겨서 한두밤을 보내다보면 이내 알프스 야생의 체험에 완전히 몰입 할 수 있으며 큰 마을끼리는 나머지 짐들을 날라다주는 배달서비스에게 맡기고 매일 가벼운 배낭만 매고 정주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제법 규모가 큰 마을의 호텔에서 보내는 날은 수하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받아 옷들을 갈아입고 세탁서비스를 부탁하다든지 나름 재정비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트레킹은 프랑스 전통적인 샤모니 마을에서 시작하여 여전히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스위스로 빠르게 넘어가면서 베르비에(Verbier) 마을을 하이킹 한 후 전통적인 스위스 알프스로 올라가 높은 산장 시스템을 사용하게 됩니다. 쉬운 빙하지대를 건너 스위스의 작은 마을인 아롤라(Arolla)에 도착한 후 높은 산길을 거쳐 이때는 독일어권 스위스로 들어갑니다. 그 후 더 작은 마을들을 지나고 비습 계곡(Visp Valley)을 통과하면서 마침내 상징적인 마터호른의 산그림자 아래 누워있는 자동차 없는 도시 체르마트에 도착하게 됩니다. 거의 모든 길은 스위스의 고산 트레일을 따라 진행되며 오프 트레일 하이킹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때때로 사다리를 사용하면서 빙하를 횡단해야 하는 곳도 있기에 이 트레킹이 그래서 모험적이다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입니다

프랑스어인 오트 루트(Haute Route)라는 용어는 하이 루트(High Route)를 의미합니다. 이 표준 루트가 도달하는 가장 높은 지점은 2,987m이며 도합 15,200m를 올라야하고 종주하는데 약 2주 정도의 시간을 요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체르마트에 도달하는 마지막 이틀인 유로파웨이(Europaweg)의 가장 스릴넘치는 피날레로 좋아하지만 높은 바위길인 페네트레 다르페트(Fenetre d'Arpette)를 통해 샹페(Champex)로 가는 날과 가장 고도를 많이 올리며 뻣뻣한 등반으로 카바네 드 모이리(Cabane de Moiry)로 가는 날도 인기가 많은데 날씨가 좋으면 유로파웨이섹션에서 체르마트와 마테호른까지도 완벽하게 볼수 있습니다. 또 다른 구간 르 샤블레(Le Chable)에서 아롤라(Arolla)까지 3일간의 횡단은 아마도 전체 노선에서 가장 힘들지만 가장 보람있는 부분일 수 있고 지날(Zinal)섹션에는 스위스 시골의 일상 생활을 엿볼 수있는 매력이 있는데 이처럼 문화적 언어적으로 다양한 지형을 통해 재충전하는 방식으로 여행하면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정으로 만들수 있을 것입니다. 대다수의 트레커들이 힘들다고 토로하는 구간은 카바네 드 파라플루리(Cabane de Prafleuri)에서 아롤라까지 17km거리인데 여기에는 2,855m의 체브레 고개(Pas de Chevres)를 넘는 총 920m의 등반이 포함됩니다. 또 다른 힘든 구간은 가스느리드(Gasenried)에서 유로파웨그(Europaweg)를 따라 유로파훗(Europahutte)로 걷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14개로 나누어진 일정 스테이지를 잘 편성하고 조합해서 자신의 체력에 맞도록 조절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하다면 몇일의 휴식날을 정해 기막히는 풍경을 더 즐기거나 걷는 거리와 시간을 늘려서 여유있게 하는 것도 혜안입니다. 오트 루트는 대부분 길의 표시는 명확한데 어떤 구간은 가시성이 열악한 경우 길을 탐색하기 어려울 때도 있는데 완벽하게 정해진 단 하나의 트레일만이 있는게 아니니 유의해야합니다. 길을 걷는 적기라고 말하는 여름철에도 이곳은 눈이 종종내리고 물론 이내 녹아버리면 별 문제가 없지만 그 눈이 쌓이게 된다면 탐로는 더욱 어려워 질 수 있으니 정확한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있어야 합니다. 비록 암벽등반이나 빙하를 오르는 등의 장애요소는 없더라도 길은 예외적으로 바위가 많고 가파른 고개를 넘어야 하는 부분이 제법있는데 특히 아롤라로 가는 길에 길고 수직으로 세워진 사다리를 오르는 까다로운 구간도 있습니다. 알프스의 전형적인 여름날은 때때로 비나 오후 폭풍으로 변하다가 다시 더운 햇볕을 내리꽂곤 하는데 이 길위에서는 이따금 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방문적기는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짧은 여름을 즐기는데 높은 고개를 넘는 여정이기 때문에 7월 초와 9 월말 이후에는 눈이 내리며 기상이 악화될수 있습니다. 종주를 하면서 머무는 숙박시설은 어쩌면 이길을 걸으며 희열을 느끼게 해주는 주요 요소중 하나인데 드라마틱한 위치에 세워진 산장이나 호텔 심지어 캠핑장까지도 가족들이 운영하며 더 나은 음식과 친절을 팔기에 이 장대한 고산루트를 길게 걸어도 지치지않는 힘을 줍니다.

최고도 : 2,987m(Col de la Forcletta)

들/날머리 : Chamonix (France) / Zermatt (Switzerland)(쌍방향)

접근 방법 : 스위스 제네바(Geneva)에서 내려 매우 자주있는 기차나 버스를 타고 샤모니(Chamonix - Mont Blanc)로 입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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