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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 - Annapurna Circuit(안나푸르나 서킷) 네팔. 아시아.

Annapurna Circuit(안나푸르나 서킷) 네팔. 아시아.

총거리 & 기간 : 240km / 15 days
난이도 (1 ~ 10) : 8
최적기 : 4월~5월 혹은 10월~11월
트레일 타입 : 원점회귀(Out & Back)

안나푸르나(Annapurna). 그 이름만으로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마음을 빼앗는 곳으로 산악인들뿐만이 아니라 그냥 걷기를 좋아하는 도보여행가들의 로망이기도 한 산입니다. 안나푸르나산 등정을 위한 베이스캠프까지 갔다오는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랙(Annapurna Base Camp Trek : ABC)인 안나푸르나 성소 트랙(Annapurna Sanctuary Trek)나 안나푸르나를 중간에 두고 그 일대를 한바퀴 크게 도는 안나푸르나 서킷(Annapurna Circuit)은 8,091m로 지구에서 10번째로 높은 산인 이 안나푸르나를 두고 그리움으로 오르는 장거리 트레일입니다. 히말라야 트레킹 중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의 으뜸으로 여기고 있는 곳이지만 2014년 발생한 대지진으로 한동안 뜸했지만 여전히 트레커들의 버킷 리스트로 항상 꿈꾸어지고 있으며 안나푸르나는 산스크리트어로 '가득한 음식'을 의미하는데 힌두교에서 추앙하는 풍요의 여신인 '락슈미'를 상징하는 산이기도 합니다. 이 안나푸르나의 라운드 트레킹은 보통 타알에서 시작하여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기까지 240km의 길을 대부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크게돌며 트레일에서 가장 높은 위치한 쏘룽 라(Thorung La : 5,416m)고개를 넘으며 고소증에 시달리기도 하는 도전의 길입니다. ABC는 나야풀(Nayapul)에서 출발해 115km를 걸으며 4,200미터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인데 트레일 전 구간을 따라서 원주민들이 운영하는 크고 작은 로지와 식당이 잘 발달되어 있어 오늘날에는 이른바 찻집 트레킹(Tea House Trekking)이라고도 부르는 별명이 따를 정도로 큰 도움이 되는데 그래서 이 트레킹 도전에 홀로 걷거나 가이드나 셀파의 도움없이 독력으로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 지역 전체가 안나푸르나 보호 지역(Annapurna Conservation Area)으로 지정되어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안나 푸르나 보호 구역 트레킹(혹은 ABC)과 안나푸르나 서킷의 차이점을 지적한다면 우선 안나 푸르나 성역 여행은 일정이 짧고 가장 먼저 볼만한 곳은 히말라야의 일출이 환상적인 푼 힐(Poon Hill) 전망대를 오르는 것이고 다음은 독특한 물고기 꼬리 모양의 마차푸차레(Macchapucchare)와 히운출리(Hiunchuli)산에 이어 마침내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ABC트랙은 매우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햇빛이 많이 들지 않아 인상적인 빙하들의 형성을 볼 수 있고 그래서 눈도 많고 그만큼 눈사태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으며 2020년 이곳을 트레킹하다가 우리나라 선생님들 수명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도 한 위험지역입니다. 안나 푸르나 서킷 (Annapurna Circuit)은 네팔의 클래식 트레킹 중 가장 인기있는 트레킹 중 하나인데 평화의 언덕과 산의 풍경뿐만 아니라 친절한 지역 사람들과 흥미로운 문화를 발견 할 수 있으며 가장 큰 장점은 순환로이기 때문에 매일 새로운 풍경과 새로운 것들을 마나게해주는 것입니다. 시간적 여유나 체력의 유지가 가능하다면 안나 푸르나 서킷을 하는 것이 좋으며 무스탕으로 건너는 구간은 그야말로 장관인데 ABC는 안나푸르나를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수 있는 베이스캠프의 풍경이 압권입니다.

여기서는 ABC를 중점적으로 설명할텐데 이 길을 오르면서 안나푸르나 이외에 다울라기리나 마나슬루 등 다른 8000미터급 산들과 세계 3대 미봉 마차푸차레도 볼 수 있습니다. 이 트레일에서 가장 높은 지점은 ABC인데 말할 필요도 없이 고산증의 위험이 매우 높은데 2014년에 안나푸르나 서킷 코스에서 치명적인 눈사태가 발생해서 43명의 사망자, 50명의 실종자, 175명의 부상자를 낸 이 사고는 네팔 트레킹 역사상 최악의 사고로 기록되어 있는 바 세계 각국에서 온 수많은 트레커가 죽고 다치는 대참사가 벌어졌었습니다. 이 클래식한 트레킹은 마을과 계단식 농지를 통과하고 베이스 캠프 주변의 고산 환경까지도 올라갑니다. 히툰추(Hiunchuli) 봉우리와 마차푸챠레 (Machapuchare) 봉우리 사이의 좁은 통로를 통과하며 베이스 캠프의 주변 타원형 고원에 도달하면 안나푸르나 산맥의 봉우리에 둘러싸여 있는 장관을 볼수 있습니다. 정상 등정을 목적으로 하는 등산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손꼽히게 매우 잘 개발되어 있어서 전 세계에서 온 트레커들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한 집결지이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티벳색이 매우 강한 에베레스트나 기타 중국과의 국경에 위치한 다른 거봉들과는 달리 안나푸르나는 온전하게 네팔영토 안 깊숙이 있어서 문화적으로도 확실히 구분이 되는데 네파리안들의 따뜻하고 친절함이 나타나는 곳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등반보다는 트레킹으로 유명한 랑탕 히말라야 트레킹과 에베레스트 트레킹과 함께 네팔 3대 트레킹 코스라 불리며 난이도는 셋 중 가장 낮은 편이지만 대부분 푼힐 전망대를 돌아서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런 때는 또 얘기가 달라집니다. 이럴 경우의 트레킹은 안나푸르나산 남쪽에 위치한 나야풀이란 마을에서 시작하며 서쪽의 고라파니/푼힐 전망대(3,100m)를 올라가서 안나푸르나 산군 동서로 호위하는 제 7위봉 다울라기리(8,169m)와 제 8위봉 마나슬루(8,165m)를 만나게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바로 단타로 지누단다를 거쳐서 생추어리로 들어가는 코스가 가장 인기있습니다. 어쨌든 이 여정의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면 사방 360도로 솟아있는 모든 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주변 고봉들을 감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성역이라 표현될 수 있는 곳. 다만 눈이 많으면서 날이 풀리는 2월 말~3월 초에는 눈사태 위험때문에 들어가지 못할 수 있는데 트레킹을 하면서 제대로 된 눈사태를 당할 수 있는 악명높은 지역으므로 염두에 둬야합니다.

겨울에 트레킹을 가더라도 네팔은 아열대 지방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온난한 기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산으로 올라갈수록 기후가 급격하게 변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데 아침에 해발 1천미터에서는 바나나나무를 점심에 해발 2천미터에서는 소나무를 저녁에 3천미터 가까이에서는 만년설을 보게되는 그야말로 하루만에 사계절을 모두 경험하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트레킹 중 대부분의 구간에서 눈에 띄는 가장 멋지게 생긴 봉우리가 마차푸차레인데 스위스의 마터호른과 히말라야의 아마다블람과 더불어 세계 3대 미봉으로 등극한 귀한 설봉으로 초반에는 감질나게 봉우리의 끝만 보여주다가 서서히 고도를 높임에 따라 조금씩 그 신비의 자태를 벗으며 베이스캠프까지 오르면 아낌없이 보여줍니다. 그 외에 대표적인 아름다운 설봉으로는 안나푸르나 남봉. 안나푸르나 산군의 최고봉인 안나푸르나 I봉 등이 있으나 이것들은 트레킹 종착지인 베이스캠프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이 히말라야 전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최악의 난코스인 남벽에서 코리안 신루트를 개척하던 고 박영석 대장 일행이 영원히 그들이 사랑한 히말라야의 품에서 잠들었고 그 추모비가 ABC 로지 뒷동산에 세워져 있으니 잠시 추도의 예라도 올리길 바랍니다. 히말라야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곳의 3대 공용어는 네팔어, 영어에 이어 한국어라 할 정도로 우리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 특히 남쪽의 지누단다나 촘롱 일대는 한국인으로 넘쳐납니다. 그만큼 안나푸르나로 가는 길이 우리에게는 늘 가슴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요즘은 여정을 단축시키고 지리한 내림의 귀환길을 헬기를 이용하는 곳들이 이 ABC Trekking 뿐만이 아니라 많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거점 도시로 네팔 제2의 도시인 포카라에서 여정은 시작되고 갈무리되는데 편의 시설도 수준급이라 트레킹을 위한 휴양도시로도 각광을 받고있습니다. 포카라 시내에서도 안나푸르나 산군의 전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포카라 호수에 비치는 만년 설산군의 풍경은 한폭의 미려한 그림입니다. 그 풍경을 바라보며 지나온 길들을 되돌아보며 히말라야산 맥주로 한잔 시원하게 들이키면 종주의 노고가 남김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최고도 : 5,416m(Thorung La)

들/날머리 : Besi Sahar

접근 방법 :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항공이동한 후 포카라에서 올드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서킷의 출발점인 Besisahar에 도착하여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찍 도착하기 위해 아침 버스를 타는 것이 좋은데 참고로 가격은 NRP 265 / USD $2.5이며 4시간에서 6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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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Annapurna Circuit(안나푸르나 서킷) 네팔. 아시아.

소요시간: 15 days

난이도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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