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erikwaggo Trail(호에리콰고 트레일) 남아공. 아프리카

총거리 & 기간 : 88km / 5 days
난이도 (1 ~ 10) : 7
최적기 : 10월~4월
트레일 타입 : 구간 이동(Point to Point)

이 아름다운 호에리콰고 트레일(Hoerikwaggo Trail)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고의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Table Mountain National Park)과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까지 이어지는 트레일을 걷는 5일간의 여정입니다. 트레커들은 케이프 타운(Cape Town) 시내 중심에서 시작하여 남아공의 오랜 역사의 향기가 베어 있는 문화거리를 관통하며 다채로운 도시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면서 국제 항구 도시로 변모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 날 밤은 말레이 여성이 수세기 동안 평평한 돌 위에서 주인 옷을 씻었다는 역사적인 유적 플래트클립(Platteklip Wash House : 1888년 건축)에서 보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트레일은 도시기행에 이어 긴 해안풍경과 아름다운 암릉이 이어지는 경관을 제공하는 산군의 척추를 내달으며 그 정점에 있는 수려하면서도 도전적인 산 봉우리들을 올라야 합니다. 호에리콰고 트레일은 자연과 문화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킹 코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는데 호에리콰고는 곧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을 칭하는데 ‘바다 산’이라는 뜻의 이곳 원주민 코이코이(Khoi Khoi)족의 이름이며 이 부족들의 조상들이 살아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방문객들도 국립 공원안에서 야생의 밤을 보내면서 지나간 광야의 정신을 포착하기도 합니다. 길위의 모든 숙박시설은 복원된 역사적인 건물에 자리잡고 있으며 캠핑을 하며 아프리카의 야영의 참맛을 누립니다. 길은 테이블 마운틴의 케이블카역에서 케이프 반도(Cape Peninsula)의 척추를 따라 스미츠윈클(Smitswinkel), 스랭콥(Slangkop), 실버마인(Silvermine) 및 오렌지클루프(Orangekloof)의 4개의 텐트 캠프에서 숙박하며 구간이동의 종주형태로 4박5일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측의 건물 및 트레일 복구 및 유지관리의 노력 덕분에 이 트레일은 2005년 3월에 첫번째 구간이 다듬어지고 점차 세번째 교량을 구축하고 두 번째 구간이 완비되며 최후 중앙 섹션이 정비됨으로서 전 구간 종주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적 경로는 남아공의 유산 자원기구(SAHRA)와 지구 식스 박물관과 같은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여 개발되고 있어 그 효율적 가치를 더해줍니다. 케이프 반도의 정점을 따라 걷다보면 채프맨스 피크(Chapmans Peak)의 멋진 전망을 볼수 있는 콘스탄티아버그(Constantiaberg) 및 브라케버그(Vlakkeberg)를 횡단하는 플래트클립 골지(Platteklip Gorge)를 따라 오랜지 클루프 삼림(Orange Kloof Forest)에서 실버마인까지, 코메트지(Kommetjie)에서 오래된 무선 기지국(Old Wireless Station)으로 가서 그루트콥(Grootkop)을 통해 슬랜콥(Slankop)을 하이킹하고 마침내 종착점에 도착합니다. 시그널 스쿨, 유스 피크가 있는 희망봉 자연 보호 구역, 폴스버그(Paulsberg), 캐논콥(Kanonkop) 정상 등반 등의 이벤트도 이 호에리콰고 트레킹 종주에 포함됩니다.

트레일은 전체적으로 한번에 종주할수도 있고 섹션마다 한 스테이지씩 일일 트레킹으로 또는 이것을 합친 복합적인 형태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느 방향으로든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숙박 시설은 길 위에서 등산객을 수용하기 위해 특별히 세워진 캐빈과 텐트를 복합한 영구캠프를 지어서 제공하는데 각 캠프에는 중앙 공동 주방이 있으며 요리할 수 있는 기타용품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캠프는 각 텐트마다 침대와 메트리스를 제공하며 12명씩 자는 기숙사형으로 1-2인용 침대로 갖춰져있습니다. 대부분의 트레커들은 오히려 케이프 포인트로 한시간 반 정도 차량이동하여 그곳에서 출발해 케이프 타운으로 입성하는 형태로 종주하는데 케이프 타운이나 케이프 포인트나 둘다 특징있는 명소이기에 그 감동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대신 테이블 마운틴으로 향하는 경우 약간 더 오르막을 걷게되지만 그 반대로 하면 아주 가파른 내리막길이 포함되어있어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종주길을 몇일동안 걸을지는 전적으로 참가자들의 체력 수준과 하루 이용가능한 시간에 달려 있으며 전체 5일 일정을 솔로 백팩킹으로 수행한다면 침낭과 음식을 모두 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지만 가이드가 인솔하는 대행사에 조인하면 모든 장비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느슨하게 걸을수 있고 필요한 것은 데이팩 뿐입니다. 구간별 지점과 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프 포인트에서 스미츠윈클까지 15km / 스미츠윈클에서 슬랭콥까지 12km / 슬랭콥에서 실버마인까지 21km / 실버마인에서 오렌지클루프까지 15,5km / 오렌지클루프에서 테이블 마운틴까지 9,5km입니다. 이 길을 걸을수 있는 최대인원은 캠프의 수용능력에 달려있어 기본적으로는 12명이며 모든 캠프에는 공동 온수 샤워시설(Smitswinkel 제외)이 있습니다. 길의 표시는 잘 정비되어있는 상태이지만 마을도 통과하는 등 명확하지 않은 지점도 있으니 정확하고 상세한 지도하나 정도는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왠만하면 가이드고용을 추천하는데 길을 안내하는 것 뿐만아니라 식물, 동물, 역사 및 지질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공유하여 간접적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걸으면 취침 장비와 음식을 포함한 모든 물품을 휴대해야 하지만 가이드와 함께 조직된 하이킹을 예약하면 무거운 물건을 운송하는 서비스도 일반적으로 가격에 포함됩니다. 양편에 인도양과 대서양 두 대양을 두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 반도의 장대한 등뼈를 따라 종주하는 특별한 길입니다.

최고도 : 1,084m(Table Mountain)

들/날머리 : New Cape Point Lighthouse / Table Mountain Summit

접근방법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 케이프 타운 공항에 내리면 택시나 운송 서비스 차량으로 New Cape Point 등대가 있는 주차장으로 1.5시간 정도 달려가 종주를 시작합니다.

고객문의

고객문의는 확인후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해외 트래킹 가이드를 진행중인 경우엔 답변이 늦어질수 있는점 양해 바랍니다.
미주 트레킹사의 카톡 아이디는 mijutrekkingusa 입니다.